아이폰 애플케어플러스의 가입 방법과 비용 등 모든 것!

안녕하세요. IT 소식을 전달하는 IT's Me(잇츠미)입니다. 오늘은 마음먹고 애플케어플러스를 파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애플케어플러스는 저마다 받은 서비스가 달라서(엔지니어 재량을 조금 타는 경향이 있는 듯합니다.) 실제 받으실 때는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전반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정보를 정리해서 여러분의 애플 생활에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1. 아이폰 애플케어플러스 가입 방법의 모든 것.

 

아이폰 애플케어플러스의 모든 것

 

 

애플케어플러스는 애플만의 전용 보험 상품입니다. 어느 전자 기기나 마찬가지지만 기본적으로 보증해주는 기간이 주어집니다. 보통 일반적인 전자기기는 구입 후 1년 이내에 정상 사용 중 발생한 고장에 대해서는 보증을 해주고, 스마트폰의 경우 2년까지는 정상 사용 중에 발생한 문제에 대해서는 2년까지 보증을 해주죠. 아이폰도 얼마 전 2년까지 보증 기간이 연장되었습니다. 애플은 이 보증 기간을 "애플 케어"라는 이름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이 애플케어 기간 동안 애플의 제품들은 정상 사용 시 발생 문제에 대해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애플케어플러스는 정상 사용시 발생 문제뿐만 아니라 소비자 과실로 발생한 문제까지 적은 비용으로 리퍼를 해줍니다. 예를 들어 실수로 아이폰을 떨어뜨려 화면이 박살이 난다면 원래 리퍼 비용을 전부 지불해야 하지만, 애플케어플러스에 가입되어 있다면 좀 더 적은 비용으로 리퍼를 받을 수 있습니다. 사용자 과실로 파손한 것을 2년 이내에 최대 2회까지 저렴한 가격에 리퍼해줍니다. 

아이폰 리퍼의 정확한 뜻이 궁금하시다면 이 링크를 누르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아이폰 리퍼 뜻은? 리퍼폰 사도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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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애플케어 플러스는 가입할 가치가 있을까?

위 링크를 누르셨다면 아시겠지만, 아이폰의 리퍼 비용은 50만 원에서 80만 원(아이폰 X 이후의 아이폰들, 아이폰 SE 제외)나 들지만, 애플케어플러스를 가입하게 되면 아이폰의 리퍼 비용은 디스플레이 수리 비용이 4만 원, 리퍼 비용은 12만 원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그럼 아이폰마다 어느 정도의 금액이 절약되는지 살펴보도록 알아보겠습니다.

 

아이폰 11 pro의 애플케어플러스

 

아이폰 11 Pro와 아이폰 XS, 아이폰 X 시리즈의 애플케어플러스 가입 비용은 26만 9천원입니다. 가입하지 않았을 때의 리퍼 비용은 맥스 시리즈가 80만 3천 원, 나머지가 72만 6천 원입니다. 애플케어플러스 가입 시 리퍼 비용이 12만 원이기 때문에 가입 비용까지 고려하더라도 한 번이라도 리퍼받더라도 반드시 이득입니다. 38만 9천 원(가입비 + 리퍼 비) 대 72만 6천 원, 80만 3천 원이기 때문이죠. 만약 리퍼를 2회 받는다면 50만 9천 원(가입비 + 리퍼 비 2회) 대 145만 2천 원, 160만 6천 원으로 그 차이는 더 커집니다. 

 

 

아이폰 11의 애플케어플러스

 

아이폰 11과 아이폰 XR, 아이폰 8플러스, 아이폰 7 플러스의 애플케어플러스 가입 비용은 19만 9천 원입니다. 가입하지 않았을 때 이 제품들의 리퍼 비용은 52만 8천 원입니다. 애플케어플러스 가입 시 리퍼 비용은 12만 원이기 때문에 가입 후 1회 리퍼 시 비용 차이는 31만 9천 원(가입비 + 리퍼 비) vs 52만 8천 원으로 21만 원 정도 이득이 됩니다. 2회 리퍼를 받게 되면 43만 9천 원(가입비 + 리퍼 비 2회) vs 105만 6천 원으로 62만 6천 원까지 격차가 벌어집니다. 

 

 

아이폰 SE2 애플케어플러스

 

아이폰 SE2의 애플케어플러스 가입 비용은 10만 9천원입니다. 아이폰 SE2의 애플케어플러스 미가입 시 37만 7천 원이니 1회 리퍼 시 비교해보면 가입비 + 리퍼 비가 22만 9천 원이니 애플케어플러스 가입 시, 15만 원 정도를 아낄 수 있고 2회 리퍼 시 비교하면 가입비 + 리퍼 비 2회로 34만 9천 원 vs 75만 4천 원으로 40만 5천 원의 차이가 납니다. 

 

즉, 본인이 아이폰을 험하게 다뤄서 2년 이내에 한번이라도 수리를 받을 것 같다고 한다면 무조건 애플케어플러스는 가입하는 것이 이득입니다. 다만, 거의 떨어뜨리지 않아 수리를 받은 적이 거의 없다면 오히려 가입비만 날릴 수 있으므로, 본인의 사용 성향에 따라서 결정해야 합니다. 하지만 애플케어 플러스 가입된 기기는 중고 아이폰에서도 큰 메리트가 됩니다. 

 

에어팟은 꼭 애플케어 플러스 가입을 권해드립니다. 그 이유가 궁금하시다면 이 링크를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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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애플케어플러스의 가입 방법

 

애플케어플러스

 

애플케어플러스의 가입 방법은 여러가진데요. 가로수길 애플스토어에 방문하여 구입 후 바로 가입하는 방법, 두 번째는 애플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품 구입 시, 같이 가입하는 방법입니다. 마지막 방법은 유선으로 가입하는 방법인데요. 애플 고객 센터(080-333-4000)에 전화하여 구입이 가능합니다. 여기에 전화하면 상담사가 프로그램 진단을 통해 가입을 시켜줍니다.

 

 

 

마지막 방법은 구매일로부터 60일 이내에 가입되어야 합니다. 이 부분이 조금 애매한데, 엄밀히 말해서 활성화 일로부터 60일 이내에 가입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래서 구매일이 무엇인지, 활성 파일이 무엇인지에 대한 논란이 있는 것이죠. 정확히는 활성화 시점이 맞기는 하는데, 문제는 애플 공홈이나 애플스토어에서 구입 시 구입한 날 애플 전산에 등록되기 때문에 그때부터 활성화된 것으로 보므로 구입한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가입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구입해놓고 활성화하지 않고 있더라도 60일의 기한은 흘러가고 있는 것입니다.

 

4. 애플케어플러스의 2년은 어떻게 계산하는 것일까?

 

애플케어플러스 2년 계산은?

 

이 부분도 논란이 있었던 부분입니다. 예를 들어 1월 1일에 아이폰을 사고 2월 1일에 애플케어플러스를 가입했다면 애플케어플러스의 2년 기준은 1월 1일부터 2년일까요? 2월 1일부터 2년일까요? 정답은 가입일로부터의 2년입니다. 가끔 상담사들도 모를 때가 있으니 헷갈려 하지 마세요. 즉 가입에서 가장 좋은 방법은 1월 1일에 아이폰을 샀다면 60일까지 최대한 채웠다가 애플케어플러스를 가입하는 것이 본인 아이폰의 보증기간을 최대한 늘릴 수 있는 방법입니다. 물론 그러다가 60일을 넘기면 안 되기 때문에 잘 계산하셔야겠죠?

 

* 수정 *

애플의 애플케어플러스 구입 가능 기간이 60일에서 최대 1년으로 늘어날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직 국내는 미정이지만, 조만간 확장되지 않을까요? 이에 대한 자세한 소식은 아래의 글을 참조하세요.

(참조: [애플 소식] - 애플케어 플러스 구입 가능 기간 확대될까?)

 

애플케어 플러스 구입 가능 기간 확대될까?

애플의 하드웨어 보상 프로그램인 애플케어 플러스의 기간이 확대될 수 있다는 소식입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소식을 아래에서 같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애플케어 플러스란? 현재 구입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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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해외 애플케어플러스는 무상일까?

 

 

원래 우리나라에는 애플케어플러스 정책 자체가 없었기 때문에 애플케어플러스는 반드시 해외를 통해 가입했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애플케어플러스 가입된 기기가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무상으로 수리를 해줬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 정책이 도입된 후 해외 애플케어플러스는 어떻게 처리되느냐를 가지고 논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애플은 2020년 3월 17일에 해외 애플케어플러스도 이제 소정의 리퍼 비를 받고 유상 처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래서 아마 이 시기 이전 가입자는 무상으로 리퍼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국에 애플케어플러스가 들어온 19년 9월 이전 가입자는 거의 확실하게 무상으로 리퍼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정책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해외 애플케어플러스도 유상 처리된다고 말하는 업체도 있습니다. 따라서 업체에 얘기해보고 계속 유상 처리를 요구한다면 다른 업체를 알아보신다면 해주는 업체도 있으니 여러 업체를 찾아다녀보시기 바랍니다. 리퍼도 그렇고 애플케어플러스도 그렇고 엔지니어의 재량이 큰 듯 합니다.

 

6. 애플케어플러스는 환불이 가능한가?

애플케어플러스는 환불이 가능합니다. 가입 후 30일 이내는 전액 환불이 되며, 한 달이 지났다면 지난 달 수만큼의 금액에 수수료를 뺀 채로 환불을 해줍니다. 하지만 이는 한 번도 애플케어플러스 차감이 되지 않은 상태일 때만으로, 한 번이라도 애플케어 플러스를 이용해 리퍼를 받았다면 환불은 불가합니다.


 

지금까지 아이폰의 애플케어 플러스에 대해 다뤄보았습니다. 애플케어플러스는 한번이라도 리퍼를 받으면 무조건 이득이기 때문에 파손 가능성이 있다면 가입하는 것이 무조건 이득입니다. 하지만 리퍼받지 않으면 손해일 수 있으므로 본인의 사용 성향에 맞게 현명한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궁금하신 점은 댓글 달아주시고요. 지금까지 IT 정보를 전달하는 IT’s me(잇츠미)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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