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처음 샀다면? 애플워치 꿀팁 모음!

애플워치를 처음 구입하셨나요? 특히 아이폰까지 처음이라면 이 팁이 여러분들께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애플워치 구입 후 어떻게 쓰면 좋을지 궁금하다면 이 글을 참고해주세요! 팁은 제가 추가로 발견될 때마다 업데이트되니 가끔씩 글을 확인하러 다시 오셔도 좋을 것 같네요.(이미 잘 쓰고 계신 분들에게는 너무도 당연한 내용일지도 모르니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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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이왕 산 거 제대로 써보자.

여러분들은 애플워치를 어떤 목적으로 구입하셨나요? 뭐 각자 나름의 용도가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큰 구입 이유는 아마 "디자인"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이런 이유가 소위 "앱등이"라는 비난을 받기도 하지만 뭐 어떻습니까? 시계의 가장 큰 구입 목적인 꼭 애플워치가 아니더라도 디자인적인 요소가 크니까요. 하지만 그래도 이왕 산거 기능적으로도 잘 쓰면 좋겠죠? 아래의 팁 중에 유용한 팁이 있기를 바랍니다.

 

1. 애플워치 페이스 팁

너무 기본적인 앱이지만, 처음 구입하신 분들은 애플워치의 페이스를 바꾸는 방법을 모르시는 분도 계시더라고요.

아이폰에서 화면 편집하기

방법은 2가진데, 처음은 애플워치의 워치 앱에서 바꿔주시는 겁니다. 애플워치의 워치 앱에 들어가시면 하단에 페이스 갤러리 메뉴가 있습니다. 여기에 들어가면 쓸 수 있는 여러 가지 애플워치 페이스가 보이는데 눌러서 기본적인 디자인과 컴플리케이션을 수정한 후 "추가"를 눌러주시면 애플워치에 페이스가 추가됩니다.

추가된 페이스는 "나의 시계" 상단 메뉴에 추가되며 해당 페이스를 누르면 다시 편집 화면으로 넘어가게 되어 디자인을 바꾸거나 컴플리케이션을 수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더 괜찮은 방법은 애플워치에서 바꾸는 것입니다. 애플워치에서 바꾸면 실제로 워치에서 어떻게 보이는지 확인하면서 바꾸기가 좋거든요.

애플워치에서 손쉽게 추가하고 편집하기

애플워치에서 바꾸는 방법은 애플워치 페이스를 손가락으로 꾹 눌러주시면 됩니다. 그럼 위와 같은 편집 화면으로 넘어가게 되고 편집을 누르면 해당 페이스를 편집하고 맨 오른쪽으로 넘기면 신규 페이스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왼쪽, 오른쪽으로 넘겨 손쉽게 페이스를 전환할 수도 있어요. 참고로 공유 버튼을 누르면 메시지 앱으로 다른 사람과 페이스 공유도 가능합니다. 애플이 제공하는 기본 페이스가 아니라 다른 페이스로 꾸미고 싶은 분은 아래의 글을 참고해보세요.

(애플워치 페이스 커스텀하기:[애플 꿀팁] - Clockology 사용법! 애플워치 페이스 다운받아 쓰자!)

Clockology 사용법! 애플워치 페이스 다운받아 쓰자!

 

2. 애플워치 극장 모드! 

애플워치 극장 모드는 특히 영화관, 극장 등에서 필수적인 모드 중 하나입니다.

손목만 들어도 화면이 켜지는 애플워치

애플워치는 손목의 움직임을 감지해서 손목을 들면 화면이 켜지도록 설정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언제든지 간편하게 손목을 들기만 해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죠. 그러다 보니 영화관에서 작은 손목 움직임에도 불빛이 켜져서 꽤나 난감합니다.

애플워치 극장 모드

이때 애플워치 제어센터를 열어서(손가락을 아래에서 위로 쓸어 올리세요) 가면이 2개 그려진 아이콘을 누르시면 됩니다. 이러면 손목을 들어도 화면이 켜지지 않아요. 화면을 보려면 손가락으로 다시 화면을 누르면 됩니다.

여기를 살짝 돌려주세요.(이미지 출처: Nikias Molina Youtube)

하지만 화면 불빛 때문에 함부로 켜기도 그렇죠? 이건 극장 모드에 한정된 것은 아니지만 화면이 꺼져있을 때 디지털 크라운을 살짝 시계 방향으로 돌려보세요. 그러면 서서히 밝아지고 다시 반시계로 돌리면 다시 어두워집니다. 살짝만 돌리면 남들에게 안 보일 정도로 살짝 밝아지기 때문에 영화관에서 잠깐 내용을 확인하기에 좋습니다. 

 

3. 애플워치 손전등 모드와 수중 잠금 & 물빼기

애플워치를 이용해서 손전등을 쓸 수도 있습니다. 폰만큼은 못 하지만 의외로 꽤 쓸만합니다.

애플워치의 제어 센터에서 위의 손전등 모양을 눌러주면 됩니다. 사람들이 별로 안 밝다고 별로라고 하는 분도 있는데 이게 사용자가 화면을 볼 땐 눈 아프지 않게 살짝 어둡게 되고 전면을 향해 손목을 돌리면 밝아집니다. 화면을 오른쪽으로 돌리면 깜빡이는 화면과 빨간색 적색광 모드도 사용 가능합니다. 필요에 따라 바꿔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수중 잠금 모드(이미지 출처: 애플)

제어센터 이야기가 나온 김에 수중 잠금 모드도 알아보겠습니다. 수중 잠금 모드는 물속에서 애플워치가 실수로 터치되는 일을 방지하는 기능입니다. 제어센터에 들어가 저 물방울 표시가 뜬 걸 누르면 활성화됩니다. 혹은 운동 앱을 켜서 수영이나 서핑 등을 켜도 활성화되죠.

수중 잠금 모드 해제(이미지 출처: 애플)

이 모드가 활성화되면 중앙 상단에 물방울 표시가 뜨고 아무런 터치가 되지 않습니다. 이걸 해제하려면 디지털 크라운을 돌리면 되는데 저걸 돌리면 애플워치 속에 들어간 물방울이 다시 튕겨져 나옵니다. 애플워치에 물이 들어간 것 같을 때도 이 기능을 활용해주시면 좋겠죠?

 

4. 애플워치 도보 길 찾기 안내받기

사람들이 거의 안 쓰는 애플 지도가 도보 안내에선 은근 쓸모가 많습니다.

지도 앱을 활용해서 도보 길찾기 해보자.

애플워치에서 지도를 눌러줍니다. 그러면 "검색"과 "위치"가 나오게 됩니다. 위치를 누르면 지도에서 직접 가고 싶은 곳을 손가락으로 찍을 수 있고 검색은 말하기로 검색할 수 있는데 밑에 편의점, 카페, 음식점, 주유소, 지하철 등의 영역 검색도 가능합니다. 다만 영업장의 경우 빠져 있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지하철이나 관공서 등의 대표적인 장소만 선택하기를 추천드립니다.

애플워치로 간단한 도보 안내 받아보세요.

해당 장소를 누르면 도보, 차, 대중교통, 자전거 등의 경로 제공을 받을 수 있는데 차나 대중교통은 하지 마시고요. "자전거"도 잘 되진 않더라고요. "도보"를 눌러줍니다. 그러면 도보 경로를 안내해주고 이게 은근히 괜찮은 게 방향을 바꿔야 할 위치에서 애플워치가 진동 피드백을 줍니다.

(참조: 아이폰, 애플워치로 도보 안내 받기:[애플 꿀팁] - 아이폰, 애플워치 꿀팁, 지도 어플로 도보 길찾기 하는 법)

아이폰, 애플워치 꿀팁, 지도 어플로 도보 길찾기 하는 법

즉, 잘 걷다가 진동 피드백 오면 그때 방향을 꺾으면 되는 거죠. 그리고 아이폰에서도 자동으로 실행되고, 무슨 앱을 보든 방향에 대한 지시가 팝업으로 떠서 유용합니다. 자세한 활용법은 위의 글을 읽어보시면 더 도움이 될 것 같네요.

 

5. 애플워치 화면 덮기 제스처

애플워치의 구입 목적은 디자인도 있겠지만 알림 수신용으로도 굉장히 유용한 기기입니다. 그러나 때로는 너무 많이 울리는 알림에 피곤할 수도 있죠.

 

애플워치에서 지속적으로 울리는 알림은 타이머와 전화입니다. 특히 전화가 오면 상대가 끊지 않는 한 수신 혹은 거절 둘 중에 하나를 택해야 알림이 멈추게 됩니다. 하지만 이 때 손으로 애플워치를 덮어만 주세요.

손으로 덮어 소리 끄기(이미지 출처: Ixory.com)

손바닥으로 애플워치를 덮는 순간 애플워치 알림이 mute됩니다. 전화 수신 중이었다면 상대방의 전화를 거절하지 않고 알림만 안 울리게 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아이폰의 수신 진동이나 벨소리도 음소거가 되죠. 이제부터 알림이 확인만 됐다면 간단하게 손바닥으로 애플워치를 덮어보세요. 이 설정이 마음에 안 든다면 아이폰 워치 앱에서 "일반" - 사운드 및 햅틱"에 가서 "가려서 소리 끄기"를 체크 해제해주시면 됩니다.

 

6. 애플워치로 나의 애플 기기들 찾기! 가족들 까지도?

애플워치의 가장 유용한 기능들 중 하나입니다. 어디에 있는지 모를 내 기기들을 찾아주는 기능이죠.

제어센터에서 아이폰 핑하기

우선 애플워치와 연결된 자신의 아이폰을 찾아보겠습니다. 애플워치의 제어센터를 열고 아이폰의 진동 표시가 된 아이콘을 눌러주세요. 그러면 아이폰에서 소리가 납니다. 여기서 저 버튼을 꾹 누르면 플래시까지 깜빡입니다. 어두운 곳에서 소리는 들리는데 찾지 못하겠다면 꾹 눌러보세요.

내 기기들을 애플워치로 다 찾을 수 있다.

혹은 시리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아이폰보다 애플워치의 시리 호출률은 굉장히 좋은 편입니다.(아이폰은 아무리 불러도 잘 안 나오는데 애플워치에 대고 말하면 웬만하면 다 응답해주더라고요.) 시리에게 "내 아이폰 어디 있어?" "내 아이패드 어디있어?" "내 맥북 어디 있어?"라고 물어보세요. 그러면 아이패드 맥북에도 아이폰과 비슷한 호출 알림을 내줍니다.

 

심지어 가족으로 등록되어 있다면 가족의 아이폰도 찾아줍니다. "아빠 아이폰 찾아줘", "엄마 아이폰 어디 있어?"등등의 질문에 해당 가족의 아이폰에 똑같이 "Ping"을 울려줍니다. 가족 공유는 설정 - 계정 부분을 누르면 설정할 수 있습니다. 가족 공유 활용법은 추후에 정리해서 다른 글로 올려드리겠습니다.

 

7. 애플워치 홈 화면 팁

애플워치의 홈화면을 편집하고 구성하는 방법도 어렵지 않습니다. 애플워치 화면에서 디지털 크라운을 누르면 여러 앱이 있는 홈 화면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왼쪽: 격자 보기 / 오른쪽: 목록보기

그러면 위처럼 워치에 설치된 앱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방식은 "격자 보기"와 "목록 보기"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격자 보기로 설정되어 있는데 "목록"형태로 보시려면 아이폰 워치 앱에서 "앱 보기"를 눌러 목록 보기로 바꿔주시면 됩니다.

격자 보기에서 앱 표시 방법

앱의 위치는 애플워치에서 앱을 꾹 눌러서 위치를 조정해 줄 수 있습니다. 그런데 화면이 작다보니 편집이 어려운데요. 이 때는 아까 위의 앱 보기에서 "정렬"을 누르면 아이폰에서도 앱의 위치를 바꿔주실 수 있습니다.

디지털 크라운으로 축소, 확대할 수 있다.

애플워치 격자 보기에서 디지털 크라운을 반시계 방향으로 돌리면 축소된 격자 보기를 볼 수 있습니다. 한 눈에 앱 배치를 보고 싶으면 축소해 보세요. 반대로 시계 방향으로 돌리면 가장 중앙에 있는 앱을 실행할 수도 있습니다.

 

8. 애플워치 시계 방향 바꾸기

애플워치를 차는 방법은 네 가지가 있습니다. 왼쪽 손목에 차느냐, 오른쪽 손목에 차느냐, 그리고 디지털 크라운을 안쪽에 놓을 것이냐, 바깥쪽에 놓을 것이냐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애플워치 시계 방향 설정하기

왼손, 오른손이야 그렇다치고 디지털 크라운의 위치를 조절하는 건 손목을 접었을 때 손등이 디지털 크라운을 눌러서 의도치 않게 시리가 호출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조정은 아이폰 워치 앱에서 "일반"을 누르고 "시계 방향"을 눌러 설정할 수 있습니다. 본인에게 알맞게 워치를 착용해보세요.

 

9. 애플워치 기본 버튼 조작(전원 끄기와 시리, 화면 캡처)

애플워치에서 외부 조작 버튼은 2개입니다. 하나는 측면 버튼, 하나는 디지털 크라운이죠.

측면 버튼의 경우 한 번만 누르면 지금까지 실행했던 앱들의 목록을 보여줍니다. 왼쪽 방향으로 슬라이드 해서 앱을 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실행 앱이 아니라 즐겨 찾는 앱을 넣고 싶다면 워치 앱에 들어가 "Dock"을 누르고 즐겨찾기에 체크해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즐겨찾기에 추가된 앱만 나타납니다.

애플월렛과 전원 종료 화면

길게 누르면 전원 메뉴가 나오게 되고 여기서 애플워치를 끄거나 의료 정보 확인 및 긴급 구조 요청을 할 수 있습니다. 두 번 연속으로 누르면 월렛 앱이 실행됩니다. 월렛 앱은 우리나라에서 쓸 일은 별로 없지만 그래도 활용해보고 싶다면 아래의 글을 참고해 보세요.

(애플월렛 활용하기:[애플 꿀팁] - 애플페이는 안 돼도 아이폰에서 멤버십 편하게 써보세요!(어플 월렛 써보기)

애플페이는 안 돼도 아이폰에서 멤버십 편하게 써보세요!(어플 월렛 써보기)

[애플 꿀팁] - 아이폰에 비행기 티켓 넣기?(Feat. 애플월렛)

아이폰에 비행기 티켓 넣기?(Feat. 애플월렛)

두 버튼을 동시에 눌러 캡처하기

디지털 크라운은 한 번 누르면 홈 화면으로 나가게 되고 길게 누르면 시리를 호출합니다. 두 번 연속으로 누르면 가장 최근에 실행했던 앱이 실행됩니다. 그리고 디지털 크라운과 전원 버튼 둘을 동시에 누르면 화면을 캡처할 수 있습니다. 캡처된 화면은 아이폰 사진 앱에 저장이 됩니다. 

 

10. 애플워치로 잠금 풀고, 애플워치 잠금 쉽게 풀고

애플워치는 한번 풀고 다시 차면 4자리 암호를 입력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힘든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귀찮은 건 최대한 줄여봐야겠죠?

아이폰으로 손쉽게 애플워치 잠금 해제하자.

아이폰의 워치 앱을 실행하고 "암호" 메뉴에 들어가면 "iPhone으로 잠금 해제"라는 메뉴가 있습니다. 이걸 체크하면 애플워치를 착용한 상태에서 아이폰을 잠금 해제하면 자동으로 애플워치의 잠금이 풀리게 됩니다. 별도로 4자리 입력을 해줄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애플워치로 맥 잠금 해제

반대로 애플워치를 이용해서 맥북이나 아이맥 등의 잠금을 손쉽게 해제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맥에서 설정에 들어간 후 "보안 및 개인 정보 보호"에 들어가주세요. 여기서 "애플워치로 앱 및 맥 잠금 해제"에 체크하면 애플워치를 차고 근처에서 맥의 화면을 켜면 자동으로 암호 입력 없이 잠금을 해제할 수 있습니다. 그밖에 앱 설치 등에서 암호를 요구할 때도 애플워치로 해제해줄 수도 있죠.

마스크 끼고 페이스 아이디 해제하기

그리고 코로나 시국에 아이폰의 페이스 아이디 해제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해 애플워치를 차고 있으면 마스크 착용시에도 페이스 아이디를 해제해주는 기능도 있습니다. 이 기능은 아래의 글을 읽고 적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11. 애플워치 카메라 리모컨

일반적으로 많이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가끔 핸드폰을 세워놓고 단체 사진을 찍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때는 누군가에게 부탁하거나 타이머를 맞춰놓고 얼른 뛰어와서 자세를 잡아야 합니다.

애플워치로 사진 찍기

하지만 애플워치가 있다면 보다 손쉽게 카메라를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 애플워치에서 카메라 앱을 실행하면 자동으로 아이폰의 카메라가 켜지게 됩니다. 그러면 카메라에 잡히는 화면을 애플워치로 볼 수 있고 촬영 버튼을 누르면 3초 뒤에 촬영이 됩니다. 이제 뛰어가지 말고 애플워치 보면서 포즈나 피사체를 조정하고 타이머를 눌러 손쉽게 촬영해보세요.

 

지금까지 애플워치를 기본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팁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뭐 다른 활용법도 훨씬 많지만 이 정도 아신다면 어디가서 잘 쓸 줄 모른다라는 말을 듣지는 않을 것 같네요. 혹시 또 다른 팁이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정리해서 업데이트할 예정입니다! 이번에 애플워치 OS 업데이트로 인한 신기능은 아래의 글을 읽어보시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애플워치 OS 8:[애플 소식] - Watch OS 8 베타 공개. 업데이트 방법과 내용 알아보기)

Watch OS 8 베타 공개. 업데이트 방법과 내용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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