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ckology 사용법! 애플워치 페이스 다운받아 쓰자!
- 애플 꿀팁
- 2020. 7. 11.
안녕하세요. IT 소식을 전달하는 IT's Me(잇츠미)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소식은 바로 Clockology의 활용법입니다. Clockology에 대해서 처음 들으신 분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Clockology는 바로 애플워치의 페이스를 바꿔주는 어플인데요. 갤럭시 워치와 달리 페이스의 자유도가 떨어지는 애플워치에서 여러분이 마음대로 페이스를 꾸밀 수 있게 해주는 어플입니다. 자 그럼 한번 같이 Clockology 활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Clockology 활용법! 애플워치 페이스 다운 배우기 전에
여러분들은 애플워치에서 어떤 페이스를 사용하고 계신가요? 스마트워치의 장점 중 하나는 디자인을 자유롭게 꾸밀 수 있다는 점에 있습니다. 밴드에 따라 워치 페이스에 따라 포멀(Formal)하게 보일 수도 있고 캐주얼하게 꾸밀 수도 있죠. 애플워치 역시 다양한 워치 페이스를 지원합니다. 하지만 종류에 비해 생각보다 선택할 만한 예쁜 페이스는 많지는 않았습니다. 특히 많은 분들이 예쁘다고 생각하는
에르메스 페이스, 나이키 페이스 등은 에르메스 에디션, 나이키 에디션을 구입하지 않았더라면 쓸 수도 없습니다. 에르메스 에디션은 최소 구입하려면 100만 원이 넘는 금액을 지불해야 하죠. 하지만 Clockology 어플을 활용한다면 에르메스 에디션은 물론 자유롭게 여러분의 워치 페이스를 꾸밀 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 Clockology의 원리와 활용법과 함께 페이스를 다운로드하는 법, 기타 팁들을 알아보겠습니다.
2. Clockology, 어떻게 워치 페이스를 바꾸는 것일까?
사실 애플워치의 페이스는 임의로 바꾸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애플이 자사의 애플워치 페이스의 서드파티 페이스를 금지시켜놓았기 때문입니다. 애플이 페이스에 자유도를 허용해 준 건 사진을 넣을 수 있는 정도에 불과합니다. Clockology의 원리는 간단합니다. 정확히는 애플워치의 페이스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애플워치에 항상 이 어플을 실행시켜 놓는 원리입니다. 페이스는 페이스대로 그대로 있고 대신 이 어플이 시계를 실행시켜놓고 항상 이 어플이 보이게 해서 마치 워치 페이스처럼 보이게 하는 것이 원리죠. 그렇다면 아래에서 이 어플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3. Clockology, 워치 페이스 바꾸는 법
원래 Clockology는 베타 버전으로만 있어서 한정된 사용자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어플을 다운로드하기 위해 다른 사용자가 나와서 자리가 날 때까지 대기를 타고 그런 분들도 계셨습니다. 하지만 드디어 Clockology가 앱스토어에 나왔습니다. 우선 앱스토어에 Clockology를 검색하여 해당 어플을 다운로드하여 줍니다.
어플 Clockology를 다운로드하고 열면 파일 어플처럼 생긴 화면이 나타납니다. 아마 처음 다운로드하시면 여러분들은 저와 달리 아무것도 안 보이실 겁니다. Create Clock이라는 것만 나오는데요. 이것은 여러분이 직접 워치 페이스를 만드는 메뉴입니다. 사실 전 이런 거 만드는 능력이 없어서 못 만들지만 센스가 있다면 한번 만들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능력자들이 만든 페이스들이 많으니 우린 그것을 활용하겠습니다. 페이스를 다운로드하는 곳은 다양한데, 대표적으로
페이스북 그룹이 있는데 비공개라서 가입을 해야 합니다. 해당 페이스북 그룹은 www.facebook.com/groups/AWFgroup/?ref=share 이 링크를 누르시면 들어갈 수 있습니다. 가입 신청하면 금방 승인되니 여기에 들어가서 다운로드하셔도 되고, 혹은 네이버 팬카페 등에도 Clockology라고 검색하면 많이 나오니, 다운로드하여보시기 바랍니다. 저도 몇 가지 올려드리고 싶지만, 만드신 분이 직접 올리신 것을 제 마음대로 유포하기가 그래서 여러분이 직접 찾아 다운로드하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다운로드할 때는 꼭 사파리를 이용해서 다운로드하여 주세요. 사파리 이외의 브라우저로 다운로드할 시 제대로 작동이 안 될 수 있다고 하네요. 다운로드하여주면 이상한 확장자 파일이라 제대로 열리지 않을 거예요. 해당 파일을 "다른 앱으로 열기"로 들어가신 후 "더보기"에 가서 Clockology로 실행시켜 주시면 됩니다. Clockology로 실행시켜 주시면
위처럼 Clockology 어플이 열리게 되고 최근 항목에 다운로드한 페이스들이 뜨게 됩니다. 이름이 조금 이상하긴 한데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운로드한 워치 페이스를 손가락으로 꾹 눌러 메뉴를 열어주세요 메뉴를 열어주면 아래 메뉴에 Watch Sync를 눌러줍니다.
이 버튼을 눌러주면 위 사진처럼 싱크 메뉴로 진입하게 됩니다. 자 여기서 위에 "Replace Clocks"를 체크해 주시고 아래에 Sync를 눌러주면 됩니다. 혹시 여기서 Sync 버튼이 활성화되지 않은 경우 애플워치에서 해당 앱이 실행되지 않은 경우입니다. 애플워치에 들어가서 Clockology 어플을 실행시켜서 손목 위에 화면을 켠 상태로 있으면 아래 Sync 버튼이 활성화됩니다. 여기서 이 버튼을 눌러주면
이렇게 화면에 적용이 됩니다. 별로 어렵지 않죠? 우선 제가 적용해 놓은 것은 스누피 페이스인데요. 뼈다귀가 움직이면서 시간을 보여주고 3시 방향에는 날짜까지 표시해 주기 때문에 그냥 사진을 띄워놓은 것과 달리 매우 정교합니다.
그밖에 애플의 에르메스 시리즈에만 있는 에르메스 배경화면을 적용할 수도 있고, 카시오, 롤렉스, 태그 호이어 등 유명 시계 회사의 페이스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 외에도 정말 많은 워치 페이스가 있기 때문에 쭉 구경해 보시면서 본인 입맛에 맞는 워치 페이스를 활용해 보시면 됩니다.
4. Clockology 활용에서의 주의점과 해줘야 할 것들
적용시키기 전 반드시 해줘야 할 작업이 있습니다. 이 작업을 해주시지 않으면 위와 같은 오류가 나타나게 되므로 꼭 해주시기 바랍니다.(링크가 길어 길이를 줄였습니다. 정상 링크입니다.)
_EnableBeta
www.mediafire.com
여기 사이트에 들어가셔서 위의 베타 파일을 다운받으셔서 clockology 어플에서 실행시켜주셔야 합니다. 다운로드하시면 자동으로 실행이 되는 것 같은데 실행이 되지 않는다면 위 캡처 사진에서 Enable Beta라고 보이는 파일을 눌러 "edit"을 눌러주면 됩니다. 이렇게 베타 파일을 싱크 해주면 싱크 오류를 막을 수가 있으므로 꼭 해주시기 바랍니다. 반드시 아이폰의 사파리 어플을 통해 다운로드하시기 바랍니다.
그밖에 해야 할 작업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아이폰의 워치 어플로 들어가셔서 "일반" - 화면 깨우기로 들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여기서 화면을 깨워 항상 마지막으로 사용한 앱 보기에서 "항상"에 체크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Clockology는 시계 페이스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어플을 띄워 시계를 표시하는 방식입니다. 위처럼 항상에 체크해 놓으시면 마지막에 실행한 앱을 항상 표시하게 되므로, 화면이 꺼져도 이전에 실행시켰던 Clockology 어플이 꺼지지 않아 다시 화면을 켜도 변경된 시계 페이스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를 체크하지 않으시면 다시 기존의 페이스로 돌아가게 됩니다. 또 주의해야 할 것이 있다면
화면을 손으로 덮어서 끄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애플워치를 손으로 덮으면 화면을 끌 수가 있는데 이렇게 화면을 끄게 되면 실행되는 어플도 종료시키기 때문에 다시 손목을 들었을 때 Clockology가 아닌 기존 시계 페이스를 띄우게 됩니다. 만약 실수로 손으로 덮어 화면을 끄셨다면 크라운 버튼을 2번 클릭하면 바로 이전에 실행시켰던 어플을 실행시켜줍니다. 그래서 실수로 껐을 때 용두를 2번 누르면 다시 Clockology 화면을 띄울 수 있습니다.
5. Clockology의 장점과 한계
Clockology 어플의 한계라면 바로 AOD가 적용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애플 워치의 AOD는 애플워치 시계 페이스에만 적용되기 때문에 Clockology 화면을 AOD로 띄울 수는 없습니다. 저야 애플워치 4를 이용하기 때문에 상관없지만, 애플워치 5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많이 아쉬울 수밖에 없겠습니다. 그리고 가끔 오류가 있기도 해서 오류가 생길 경우 어플을 종료시켜보거나 지웠다가 다시 깔아보는 등 귀찮음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점도 엄청 많습니다. 결정적으로 이 어플의 장점은
무료입니다. 이미 이전에 징워치라는 이름으로 시계 화면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 어플이 있기는 했지만, 해당 어플이 무료 페이스는 별로인 게 많고 괜찮은 페이스들은 페이팔 등을 이용해 유료로 구입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Clockology는 페이스를 알아서 구해야 한다는 것이 단점일 수는 있어도 사람들끼리 공유하는 형태라 전부 무료입니다.(제가 알기론)
또한 공유받은 페이스를 스스로 꾸며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공유받은 파일을 꾹 눌러 "Edit"을 눌러줍니다. 그러면 컴플리케이션의 배치나, 색깔 등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전 손재주가 없는 관계로 많이 건드리진 않지만 색 정도는 취향껏 누구나 쉽게 바꾸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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