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팟 맥스, 출시일, 가격, 디자인 살펴보기

현재 에어팟 맥스라는 이름으로 제품이 출시되었습니다. 아래의 글은 루머이니, 보다 정확한 출시 정보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글을 읽어보시면 에어팟 맥스에 대한 장단점과 가격 등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참조:[애플 제품 리뷰] - 에어팟 맥스, 놀라운 가격. 장단점 살펴보기

에어팟 맥스, 놀라운 가격. 장단점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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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에어팟 돌풍을 이을 에어팟 스튜디오

에어팟 스튜디오 루머 살펴보기

에어팟은 애플의 효자 상품 중 하나입니다. 첫 출시만 해도 콩나물 대가리 같다는 평가가 있었지만,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열풍을 이끌었고 현재 무선 이어폰 시장에서 에어팟의 입지는 압도적입니다. 타 브랜드에 비해 비싼 가격에도 거의 50%에 가까운 점유율을 보이고 있죠. 그리고 헤드폰 시장에선 비츠 브랜드를 팔고 있으나 아직 정식적으로 애플 브랜드의 헤드셋을 팔고 있진 않습니다. 그리고 애플의 무선 헤드셋이 새로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정식 명칭은 아니지만 에어팟 스튜디오라고 알려진 제품은 애플의 새로운 무선 헤드셋이 될 수 있습니다. 현재 무선 헤드셋 시장은 보스와 소니가 양분하고 있지만 만약 애플의 에어팟 스튜디오가 그럴듯하게 나온다면 애플 제품 간의 호환성 때문에 이 시장을 흔들 수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1. 에어팟 스튜디오의 디자인과 사양

Jon Prosser

올해 애플은 신제품 유출에 특히 예민합니다. 그래서 실제 디자인이나 상세 내용이 유출되지는 않았습니다. 최근 애플의 견제에 신뢰도가 조금 떨어졌지만 애플의 유명한 유출자 중 한 명인 존 프로서는 여러 가지 유출된 내용을 바탕으로 콘셉트 렌더링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존 프로서의 에어팟 스튜디오 컨셉 사진

존 프로서에 따르면 에어팟 스튜디오의 코드 네임은 B515로 고품질의 가죽과 금속 마감처리가 되어 있으며 이어 컵이 자석 처리되었습니다.  그리고 귀 감지 기능 덕분에 왼쪽과 오른쪽을 뒤집어서 사용할 수 있어 딱히 방향이 중요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헤드폰 잭이 아닌 USB C 포트를 사용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에어팟 스튜디오의 디자인은 iOS 14.3 업데이트에도 아이콘으로 등장하면서 출시가 임박했음을 보여줍니다. iOS 14.3이 공식 업데이트는 없었고 아직 베타 업데이트지만, 실제 아이콘이 포함된 만큼 위의 아이콘과 비슷한 디자인으로 출시할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개인적인 취향은 아닙니다만. iOS 14.3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글을 참조하세요.

(참조:[애플 소식] - iOS 14.3 베타 업데이트(ProRAW, 에어팟 스튜디오?)

 

그리고 에어팟 스튜디오는 교체 가능한 이어 패드가 있어서 사용자의 상황에 따라 패드를 교체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아마 운동용 패드나 실내용 패드 등으로 패드 용도가 다를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에어팟 스튜디오는 맞춤형 이퀄라이저가 있어서 연결된 아이폰, 아이패드, 맥 등에서 주파수 조정이 가능합니다.

존 프로서가 예상하는 에어팟 스튜디오

그리고 노이즈 캔슬링과 외부 소리 듣기 모드 등을 물론 지원하며 에어팟 프로와 동일한 페어링과 터치 컨트롤, 시리 지원을 한다고 하니, 에어팟 프로의 헤드셋 버전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에어팟이 귀에서 떼면 미디어가 정지되는 것처럼 에어팟 스튜디오도 헤드셋을 빼고  목에 걸면 미디어가 일시 정지되며 다시 머리에 올리면 재생됩니다.

 

이미지 출처: Apple Tommorow

새로운 예상 랜더링이 있어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존 프로서의 예상 랜더링 이미지보단 훨씬 낫네요. 다만, 위에 나온 iOS 14.3에 들어간 에어팟 스튜디오 아이콘과 이미지가 많이 다르다보니 아마 이대로 나오기보다는 존 프로서의 예상 랜더링 이미지가 좀 더 유사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추측일 뿐이니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2. 에어팟 스튜디오의 예상 출시일과 예상 가격은?

존 프로서는 이전에 6월쯤 출시를 예상했으나 소프트웨어만 발표하고 별다른 하드웨어 기기 발표는 없었습니다. 루머가 지속적으로 나오는 만큼 출시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기는 합니다만 정확한 일정은 알 수가 없습니다. 아이폰 12가 10월 13일쯤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이르면 10월쯤 같이 공개될 수도 있으나 코로나 사태로 인해 발표일은 더 늦어질 수 있습니다.

에어팟 스튜디오의 대항마가 될 소니의 WH-1000 XM4

존 프로서는 에어팟 스튜디오에 대해 말하면서 예상 가격을 349달러가 될 것이라고 추측했습니다. Bose 700이 399달러이므로 보스의 제품보다는 저렴하고 소니의 WH-1000 XM4와 동일한 가격입니다. 소니의 WH-1000 XM4와 동일한 가격으로 국내에 나온다고 했을 때 출시 가는 약 45만 원 내외가 될 수 있습니다.  

 

존 프로서가 추후 내용을 수정했습니다. 의하면 에어팟 스튜디오의 가격이 599달러일 수도 있다는 소식입니다. 그리고 스포츠 버전으로 좀 더 저렴하게 350달러로 내놓을 수 있다고 하네요. 599달러면 한국 출시가가 무려 80만원에 가까워집니다. 사실 잘 믿기지가 않긴 합니다. 정말 특별한 성능이 없는 한 보스와 소니에 비해 너무 비싸긴 하네요. 그리고 10월 13일에 출시하지도 않을 수도 있다고 하네요. 

* 추가 소식 *

보스 헤드셋을 팔던 애플 페이지가 삭제됐다.

애플이 최근 자사의 홈페이지에서 보스, sonos, 로지텍 등의 헤드셋 및 오디오 액세서리 판매를 중단했습니다. 보스 제품을 팔던 애플의 페이지를 들어가면 위와 같은 메시지가 뜹니다.(~the product you're looking for is no longer available on appl.com. But we do have similar products to show you - 당신이 찾던 제품은 더이상 애플 홈페이지에서 찾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비슷한 제품을 당신에게 보여줄 것입니다.) 위의 비슷한 제품이라는 문구는 에어팟 스튜디오를 말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판매 중단된 보스의 헤드셋(출처: 9to5mac)

일부 오프라인 샵에서는 판매할 수 있지만 아마 오프라인 샵에서도 사라질 것이라고 합니다. 애플 샵 직원들에게 해당 제품들을 판매 중지하라는 지시도 있었다고 하네요. 즉, 에어팟 스튜디오라는 애플의 자사 헤드셋이 출시가 임박했다는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애플워치 판매로 애플 홈페이지에서 사라졌던 Fitbit(이미지 출처: wearable.com)

이전에도 애플은 자사의 제품 판매를 위해 라이벌 제품 판매를 중단한 적이 있습니다. 애플은 애플워치 출시 전 애플 홈페이지에서 팔던 Fitbit 제품을 판매 중지한 적이 있죠. 아마 아이폰 12 시리즈를 발표할 10월 13일 가을 이벤트에서 같이 에어팟 스튜디오도 발표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일부 추가된 소식에 따르면 에어팟 스튜디오가 이번 가을 이벤트에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생산이 조금 늦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혹시 기대하셨던 분이라면 기대를 잠깐 내려놔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블룸버그 통신의 Mark Gurman은 11월에 애플 실리콘 맥이 발표되면서 이와 함께 에어팟 스튜디오가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물론 루머일 뿐이지만요. Mark Gurman의 소식에 따라 에어팟 스튜디오와 함께 발표될 애플 실리콘 맥에 대한 소식은 아래의 글을 참조하세요.

 

결국 11월 발표 때 에어팟 스튜디오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에어팟 스튜디오가 올해 출시한다는 소식이 유력한 만큼 에어팟 스튜디오의 출시는 12월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새 유출에 따르면 애플은 12월 8일 오전 5시 30분에 애플케어 관련한 변경이 계획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게 뭔가 싶지만, 애플은 신제품 발표 이전 애플케어에 관한 변경 사항을 기술자들에게 알린 바가 있습니다. 과연 12월에는 에어팟 스튜디오가 나오게 될까요? 12월 8일 후 새로 업데이트하도록 하겠습니다.

 

 

3. 에어팟 스튜디오 성공을 위한 관건은?

에어팟 스튜디오가 성공을 하기 위해서는 보스와 소니의 제품과 비교했을 때 배터리가 뒤처지지 않아야 합니다. 에어팟 프로가 상대적으로 배터리가 부족하기 때문에 보스와 소니가 최소 20시간 이상 지원하기 때문에 에어팟 스튜디오도 비슷한 시간의 배터리 사용 시간을 유지해야 합니다.

이퀄라이저 

그리고 헤드셋인 만큼 보스와 소니가 앱을 통해 지원하는 EQ 설정 등 사용자 설정이 어디까지 지원해줄지에 대한 부분도 관건일 것입니다. 보통 헤드셋 소비자들은 자신만의 오디오 설정을 갖고 있곤 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에어팟에 준하는 마이크 성능도 관건일 것입니다.

에어팟 스튜디오는 보스 700을 넘어설 수 있을까

보스와 소니와 동일한 가격으로 출시하고 비슷한 수준의 배터리 러닝 타임만 갖게 된다면 에어팟 스튜디오는 꽤나 이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이 될 것입니다. 우선 아이폰, 아이패드, 맥 등을 통해 음악, 영상을 듣는 사용자는 연동성 면에서 보스와 소니에 비해 훨씬 경쟁력이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위의 보스 700과 소니의 WH-1000XM4 헤드셋을 비교한 내용은 아래의 글을 통해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기타 제품 리뷰] - 소니 WH-1000xM4 vs 보스 700,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비교 리뷰

소니 WH-1000xM4 vs 보스 700,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비교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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