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IOS 14 곧 출시! 루머! 뭐가 바뀔까?(홈화면, 피트니스, carkey 등)

안녕하세요. IT 소식을 전달하는 IT's Me(잇츠미)입니다.
오늘 전해드린 소식은 곧 있을 WWDC에서 발표될 IOS 14에 대한 소식입니다. 아직 발표하지 않았지만 항상 그렇듯이 발표 전에 많은 루머가 떠돌고 있습니다. IOS는 항상 매년 발표되지만, 아이폰 사용자들은 아이폰 발표 전 새로운 아이폰에 적용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 관심이 가기 마련입니다. 과연 IOS 14(ipad OS, Watch OS 포함)에는 어떤 점이 바뀔까요?

1. WWDC에서 발표될 IOS 14

아이폰 ios 14

WWDC(World Wide Developer Conference -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는 매년 6월 애플에서 여는 개발자 회의입니다. 애플의 새로운 신제품이 발표되기도 하지만 주로 애플이 새로 내놓는 소프트웨어나 기술 등이 발표됩니다. 보통 주목받는 것은 IOS 시리즈죠. 지난 WWDC에서 발표된 IOS 13은 특히 다크 모드로 주목받았고 IOS와 분리된 iPad OS로 주목받기도 했습니다. 그럼 과연 이번 WWDC에서 발표될 IOS 14는 어떨까요?

 

2. 홈화면의 변화

 

기존 위젯 모습

애플이 드디어 홈 화면에 변화를 줄 모양입니다. 애플은 몇 가지의 위젯을 제공하긴 하지만 홈 화면이 아닌 홈 화면 좌측에 위젯만 따로 모아두는 영역을 따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래서 위젯을 쓸 때 손가락으로 한번 넘겨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IOS 14에서는 위의 사진처럼 홈화면에도 위젯을 넣을 수 있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활동 어플, 날씨 어플 등이 홈 화면에 들어와 있는 게 보이시죠? 사실 안드로이드에서는 정말 한참 전에 있던 기능인데, 아이폰엔 이제야 들어갈 수 있게 되었네요.(제 첫 스마트폰인 갤럭시 s4에도 있던 기능...) 하지만 꼭 들어온다는 것은 아니고 이 아이디어는 애플에 의해 폐기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얼마나 사용할진 모르겠지만 어쨌든 한번 들어와 봤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애플워치에서 설치된 모든 어플을 목록으로 볼 수 있는 기능을 아이폰에서도 제공될 수 있다고 합니다. 안드로이드에선 앱 서랍 등으로 제공됐던 기능입니다. 위 사진을 보면 폴더 내의 어플도 별도로 정리돼서 나오고 시리가 제안하는 어플, 최근 사용했던 어플 등으로 정리를 해주네요. 어플이 정리되지 않은 사람에겐 이런 기능이 유용할 수도 있겠습니다. 물론 전 보통 Spotlight로 찾아서 쓰지만요.

 

 

 

3. 피트니스 어플의 변화

운동 어플을 써보셨다면 아시겠지만 운동 어플엔 사용자를 도울 수 있는 여러 운동 영상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애플은 애플만의 이런 피트니스 어플을 IOS 14에 도입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걸 보면서 운동을 하게 되면 애플 워치는 사용자의 움직임이나 진행 상황 등을 추적하여 사용자의 운동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하네요.

 

4. iMessage(아이메시지)도 바뀐다?

 

여러분은 아이메시지 많이 쓰시나요? 아마 우리나라는 대부분 카톡이나 페메를 쓰다보니, 문자를 쓸 일 자체는 많이 없을 텐데요. 그래도 아이 메시지에도 변화가 있다고 하니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기능은 "Retract Messages"인데요. 간단히 말해서 문자친 것을 회수하는 기능입니다. 이미 카톡이나 다른 메신저 등에선 제공하고 있는 기능인데 아이메시지도 이제부터 제공한다고 합니다. 만약 회수하면 위 왼쪽 사진의 채팅창처럼 회수된 메시지는 "message retracted"라고 나오게 되겠네요. 

 

두 번째는 읽지 않은 메시지를 따로 표시해 두는 기능입니다. 중요한 메시지인데 아직 읽을 시간이 없을 경우 따로 표시를 하여 읽지 않은 메시지에 마크 표시를 하는 것입니다. 혹시 중요한 문자를 받았다면 한 번쯤 써볼 법한 기능입니다.

 

그리고 그룹 채팅에 대한 다양한 기능도 지원하는데요.

 

첫번째, Group Typing Indeicator라고 하여 누가 지금 채팅을 치고 있는지 표시해 주는 기능입니다. 이미 몇몇 메신저에서 제공되는 기능입니다만, 아이메시지에도 도입이 되겠네요.

 

두 번째, 멘션 기능입니다. 그룹 채팅 시 특정 누군가를 지목하여 채팅을 보낼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그 사람에게만 별도의 푸시 알림을 보내준다고 하네요. 실제로 어떻게 갈지 발표가 되면 살펴봐야겠습니다.

 

 

 

5. 타사에 대해 더 관대해질 IOS

애플의 IOS는 자신들의 프로그램끼리는 연동이 좋지만 타사에는 배타적인 적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번 IOS 14에서는 좀 더 관대해질 듯합니다. 

 

애플의 기본 어플

애플의 음악 어플인 애플 뮤직, 브라우저인 사파리, 메일 앱인 메일은 아이폰 사용 시의 기본 어플들입니다. 하지만 이제 타사의 어플을 기본 앱으로 설정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지메일 어플을 기본 앱으로 설정한다면 웹서핑 중 메일 주소를 누르면 메일 앱이 아닌 지메일 어플이 실행될 수 있습니다. 

월페이퍼 역시 타사의 월페이퍼 팩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애플의 월페이퍼는 예쁜 것이 꽤 있지만 수가 다양하지 않다는 점이 조금 아쉬웠는데요. 타사의 월페이퍼를 도입할 수 있다면 정말 다양한 월페이퍼 화면을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6. 가장 궁금한 CarKey(카키) 

 

이제 차키로만 차를 운전하는 시대는 끝났습니다. 이미 현대, 기아에서도 스마트폰에 디지털키를 등록시켜 차 문을 열고, 잠그고 운전까지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폰은 되지가 않았습니다.(그런데 현대는 왜 디지털키 모양은 아이폰으로...?) 현대, 기아에서 지원하지 않은 것은 아니고, 아이폰에서 지원하지 않았던 것인데요.

 

애플은 NFC 기능이 있는 자동차에 Carkey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고 하는데요. 이를 통해 잠금, 잠금 해제, 시동 등을 걸 수 있으며 메시지를 통해 친구나 가족에게 키를 공유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맨 오른쪽 사진을 보면 키를 할당하고 그 키의 권한까지 줄 수 있게 되었는데요. 트렁크만 열 수 있게 하거나, 차 문만 열 수 있게 하거나, 운전까지 할 수 있거나 다양하게 설정이 가능하네요. 하지만 NFC가 있는 모든 차가 다 허용이 될지는 지켜봐야겠습니다.

 

그리고 애플워치로도 카키를 쓸 수 있다고 하니, 자동차 키도 이제 필요가 없겠네요. 만약 된다면 말이죠.

 

7. 여러분의 암호를 더 안전하게.

아이폰은 기본적으로 웹사이트의 암호들을 저장해 주긴 합니다. 하지만 이것을 더 발전시키려는 것처럼 보이는데요. 아이클라우드 키체인은 사용자의 암호나 계좌 정보, 신용 카드 정보들을 기억할 뿐만 아니라 여러 보안 장치도 마련한다고 합니다.

1. 비밀번호를 재사용하거나 다른 계정과 유사한 암호를 사용할 때 다른 비밀번호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함.
2. 2단계 인증 코드를 통해 암호 해킹이나 개인 정보 유출을 방지

1 password 어플을 들어보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만약 이 클라우드 체인이 괜찮다면 저런 유료 어플을 쓰지 않더라도 개인 정보를 더 잘 지킬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저도 설명만으로는 확 와 닿지는 않습니다. 이 부분 역시 출시되면 더 자세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8. 앱 설치 전에 앱을 미리 써본다고? Clips!(클립스)

앱스토어는 수많은 앱이 있지만, 사실 써보기 전에 나에게 맞는 앱인지 알기는 쉽지가 않습니다. 다른 사용자들의 평을 찾아보거나 설명 등을 보거나 아니면 직접 깔아봐야 합니다. 

 

하지만 IOS 14에 들어가는 클립스라는 기능은 사용자가 사파리를 통해 해당 어플이 제공하는 컨텐츠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고 하네요. 사실 한 번도 해보지 않아서 정확히 어떤 식으로 구현이 될지는 궁금합니다. 이 기능이 괜찮다면 이제 어플 궁금하다고 다 깔아볼 필요는 없겠습니다. 

 

9. 애플 펜슬의 활용도 UP!

 

애플 펜슬의 활용도도 좀 더 높아질 것 같네요. 새로운 iPad OS에서는 애플 펜슬을 활용해 텍스트를 입력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문자를 볼 때 키보드가 없어서 불편한 화상 키보드로 일일이 치셨던 분이라면 희소식일지 모르겠습니다. 이 기능은 메시지, 미리 알림, 메모, 메일 등과 호환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안 그래도 비싼 아이패드의 키보드가 부담스러웠다면, 꽤 쓸만한 기능이 될 것 같아요. 문서 작업하시는 게 아니라면 기본적인 타이핑은 펜슬로 할 수 있게 될지도 모릅니다.

 

제가 iOS 14에 대한 추가 소식을 더 알아왔는데요. 아이폰 통화 녹음, 사파리 번역 기능 등이 추가된다고 하는데요. 이 소식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링크를 눌러주세요!!

 

[애플 소식] - 아이폰에서 통화 녹음이 된다? 궁금하시면 아래의 링크를 눌러주세요!!

 

아이폰에서 통화 녹음이 된다? iOS 14 업데이트 추가!

안녕하세요. IT 소식을 전달하는 IT's Me(잇츠미)입니다. 아이폰은 우리나라에도 인기가 많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스마트폰에서 아이폰으로 넘어오는 데에 망설이게 하는 것이 몇 가지 있습

sjy-itsme.tistory.com

[애플 소식] - iOS 14, iPad OS 14에 사파리 번역 기능이 지원되고, 애플펜슬 활용도도 올라간다는데 이 소식이 궁금하시다면 이 글의 링크를 눌러주세요!!

 

iOS 14, iPad OS 14에 사파리 번역 기능, 애플펜슬 활용도 올라간다?

안녕하세요. IT 소식을 전달하는 IT's Me(잇츠미)입니다. 오늘 전해드릴 소식은 길지 않을 것 같습니다. 가볍게 보실 수 있는 루머 몇 가지를 가져와봤는데요. iOS 14에 사파리 번역 기능이 추가된다�

sjy-itsme.tistory.com

 

 

 

 

지금까지 IOS 14에서 나올 주요 기능들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더 많은 루머들이 있었는데, 대다수의 사용자에게 별로 와닿을 것 같지는 않아서 생략을 했습니다. 홈킷, AR 기능 등에 대한 것이었는데 이건 실제로 발표되면 더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만 되면 IOS 14도 만족스러울 것 같은데, 루머는 루머이니만큼 실제 출시는 조금 다를 수 있다는 것! 꼭 기억해 주시고요. 
지금까지 IT 정보를 전달하는 IT’s me(잇츠미)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블로그에서 다른 애플 소식이 궁금하다면 아래의 링크들을 살펴보세요!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