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에어 4세대, 아이패드 프로 완벽 비교 정리!
- 애플 제품 리뷰
- 2021. 6. 27.
아이패드 에어 4세대가 공개되었습니다. 아이패드 에어 4세대가 출시되면서 아이패드 에어 4세대를 기다리시던 분들은 아이패드 프로 4세대와 아이패드 에어 4세대 중에 다시 고민이 시작되셨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글은 아이패드 구입 전 고민하는 분들을 위한 글이 될 것입니다. 위 글 중 아이패드 프로에 대한 부분을 아이패드 프로 5세대로 업데이트했습니다!
아이패드 에어 4세대의 정확한 포지션은?
아이패드는 4가지 시리즈로 출시됩니다. 가장 최고급 모델인 아이패드 프로, 이름은 가볍다는 것을 어필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상 중급기로 봐야 하는 아이패드 에어, 그리고 교육용으로도 많이 보급되는 보급형인 아이패드 시리즈가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특별히 작은 사이즈로 휴대성을 강조한 아이패드 미니가 있습니다.
즉, 아이패드 에어는 아이패드 프로의 가격이 부담스러운 분들을 위한 가성비의 선택이 될 수 있는 제품입니다. 개인적으로 아이패드 시리즈는 아이패드를 제대로 써보고 싶은 분들에게는 조금 아쉽거든요. 아이패드 미니는 좀 더 다른 목적의 제품으로 봐야 하고요. 그렇다면 아래에선 이왕 사는 거 투자를 더 해서 아이패드 프로를 사야 하는지, 아이패드 에어 4세대를 사야 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아이패드 프로와 아이패드 에어 4세대의 디자인 비교하기
개인적으로 이전 세대에서는 디자인은 아이패드 프로를 추천한 바가 있었습니다. 홈버튼이 사라지면서 상하단의 베젤이 줄면서 같은 크기 대비 화면이 더 커졌을 뿐만 아니라 아이폰 4 시절의 각진 폼팩터는 클래식한 느낌과 함께 더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었으니까요.
하지만 아이패드 에어 4세대도 동일한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가 되면서 사실상 디자인 차이는 없게 되었습니다. 특히 아이패드 프로 11인치와 비교했을 때 외관상 차이를 구별하는 것은 불가능해졌습니다.(카메라를 제외하면 말이죠)
다만, 색상 선택면에서 아이패드 에어 4세대의 옵션이 훨씬 다양하기 때문에, 디자인에서는 아이패드 에어 4세대의 손을 들어줄 수밖엔 없겠습니다. 아이패드 프로는 전통적인 색상인 실버와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 옵션만 선택할 수 있지만, 아이패드 에어 4세대는 실버와 스페이스 그레이는 물론이고 로즈 골드 색상과 새롭게 출시된 색상인 그린, 스카이 블루 색상까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로즈 골드는 기존의 골드 색상보다 개인적으로 훨씬 마음에 들고, 그린이나 스카이블루 등은 특별한 색상을 원하는 고객에게 꽤나 매력적인 선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2. 아이패드 프로와 아이패드 에어 4세대의 디스플레이
이전에 아이패드 프로와 아이패드 에어 4세대의 디스플레이는 비교해드린 바가 있습니다. 아이패드 에어 4세대는 아이패드 에어 3세대의 디스플레이와 디스플레이가 0.4인치 살짝 커진 것을 제외하고 완전히 동일하기 때문에 이전 글에서 더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차이는 아래의 글에서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비교글: [애플 제품 리뷰] - 아이패드 추천! 아이패드 프로 추천? 아이패드 에어 추천? (1편)
하지만 읽기 귀찮은 분들을 위한 간단한 비교를 해보자면 차이는 2가지 뿐입니다. 기본적으로 두 제품 모두 반사 방지 코팅, 라미네이팅 처리 디스플레이, 지문 및 유분 방지 코팅, 트루톤 디스플레이, P3 색 영역 지원 등 모두 지원합니다. 차이가 있다면 아이패드 프로가 600 니트로 500 니트의 아이패드 에어 4세대보다 약간 밝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차이는 바로 프로모션 디스플레이입니다. 프로모션 디스플레이는 12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애플의 디스플레이를 의미합니다. 프로모션 디스플레이 미지원 모델은 60hz만 지원합니다. 주사율은 1초당 보여주는 화면 숫자를 말하는데, 120회를 보여주는 120hz 디스플레이가 60hz 디스플레이보다 훨씬 부드러워 보일 수밖에 없습니다.
60에서 120으로 업그레이드했을 때 체감 차이는 크지 않지만 120hz에서 60hz로 줄어드는 역체감이 큽니다. 따라서 아이패드 프로를 이미 써보신 분이라면 아이패드 에어 4세대로 넘어갔을 때 이 역체감이 꽤 클 것으로 보이므로 이 부분이 중요하시다면 아이패드 프로를 선택하시는 것이 낫습니다.
그리고 아이패드 프로 5세대에 오면서 12.9인치 모델 한정 Mini LED가 탑재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명암비가 커져서 기본 아이패드들보다 조금 더 선명한 화면을 느끼실 수가 있는데요. 어두운 곳에서 영화 같은 것을 보면 더 잘 체감될 것이라고 생각되지만, 검은 부분이 자주 나오는 영화나 영상이 아닌 이상 드라마틱한 체감은 느끼기가 어렵다는 게 대부분의 평가라 이걸 기대하고 프로로 가는 것을 권하진 않습니다.
3. 아이패드 프로 5세대와 아이패드 에어 4세대의 성능 차이
아이패드 프로 5세대는 아이패드 최초로 M1 칩셋을, 아이패드 에어 4세대는 새로 나온 A14 바이오닉 칩셋을 탑재했습니다. A 14 바이오닉 칩셋이 M1에 비해선 다소 부족하지만 그래도 일상적인 사용엔 전혀 지장이 없을 정도긴 합니다.
긱벤치 5 기준 싱글코어 기준 A 14 바이오닉은 1592점으로 1744점을 기록한 M1 칩셋의 성능 대비 대략 90% 정도의 성능을 보여줍니다.
다만 A14 바이오닉이 6 코어다 보니 멀티 코어 점수에서는 아이패드 프로 5세대의 M1 칩셋과 더 큰 격차가 벌어졌습니다. 4112점을 기록한 아이패드 에어의 A14 바이오닉에 비해 M1은 7676점을 기록해 거의 2배 가까운 수준의 성능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그래픽 성능에서는 그 차이가 더 벌어집니다. 그래픽 점수는 A14 바오닉이 824점만을 기록했지만 M1 칩셋은 2600점으로 3배가 넘는 수준의 점수 차이를 보여줍니다.
굳이 체감되는 부분은 아마 램일 것으로 보이는데요. 아이패드 프로가 6 기가의 램이 탑재된 것과 다르게 아이패드 에어 4세대는 램이 4기가만 들어갔습니다. 애플이 램을 짜게 주기로 유명하기 때문에 당연해 보일지도 모르지만 이렇게 고사양의 아이패드에 램이 단지 4기가라는 것은 확실히 아쉬운 부분입니다.
성능만을 본다면 당연히 프로를 선택해야겠지만, A14도 일상적인 사용에는 전혀 지장이 없는 수준이기 때문에 고화질의 동영상 편집이나 고사양 그래픽 작업을 하는 수준이 아니고 필기나 동영상 시청 같은 일반적인 사용이라면 아이패드 에어도 충분히 차고 넘치는 성능입니다.
4. 아이패드 프로만의 장점을 흡수한 아이패드 에어 4세대
위의 내용들을 차치하더라도, 전 항상 사람들에게 여유만 되면 아이패드 프로를 사라고 권해왔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애플펜슬과 USB C 포트였습니다. 특히 애플펜슬은 1세대와 2세대의 차이가 너무 크기 때문에 애플펜슬 1세대를 쓰는 아이패드 에어와 2세대를 쓰는 아이패드 프로의 차이는 너무나 컸습니다. 애플펜슬 2세대와 1세대의 자세한 차이점은 아래의 글을 통해 확인하셔서 도움받으시기 바랍니다.
(참조:[애플 제품 리뷰] - 애플펜슬 2세대와 1세대 차이? 뭐가 다를까?
애플펜슬 2세대는 충전 면이나 활용성 면에서도 애플펜슬 1세대보다 훨씬 나았기에 특히 펜슬을 쓸 계획이 있다면 무조건 아이패드 프로를 추천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아이패드 에어 4세대에서도 애플펜슬 2세대를 지원하면서 애플펜슬로 인해 두 제품을 고민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또한 아이패드 프로만 USB C 포트를 지원했기 때문에 활용성 면에서도 아이패드 프로를 추천했습니다. 물론 라이트닝 포트를 지원하는 USB가 있기는 하지만, 전력 공급 면에서 USB C가 훌륭하고 대부분의 USB가 호환됩니다. 라이트닝은 허브를 연결해도 전력 부족으로 연결되지 않는 문제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USB C는 카메라와도 바로 연결할 수 있으며, 모니터에 유선으로 아이패드를 출력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아이패드 에어 4세대 역시 이제 USB C를 지원하면서 아이패드 프로와 동일한 장점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이패드 프로에만 지원했던 매직 키보드 역시 아이패드 에어와 호환됩니다. 가격이 비싼만큼, 많이 이용되는 키보드는 아니지만 선택권이 생긴다는 것은 좋은 일이죠. 트랙패드를 지원하는 매직 키보드에 대한 장단점은 아래의 글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참조:[애플 제품 리뷰] - 아이패드 매직키보드 실사용 느꼈던 장단점 리뷰
5. 잠금 해제 방식의 차이를 보여주는 프로와 에어 4세대
아이패드 프로와 아이패드 에어 4세대는 완전히 동일한 디자인을 채택했음에도 잠금 방식의 차이가 있습니다. 이는 애플 제품에서 낯선 모습인데, 애플은 홈버튼을 없앤 기기에서 항상 얼굴로 잠금 해제를 하는 페이스 아이디를 채택해왔기 때문입니다.
아이패드 프로는 정석적인 방식으로 홈버튼이 없는 대신 적외선과 트루뎁스 카메라를 활용한 페이스 아이디를 잠금 해제 방식으로 활용합니다. 반면, 아이패드 에어 4세대는 홈버튼을 없앴음에도 불구하고 페이스 아이디가 아닌 터치 아이디를 채택했으며, 전원 버튼에 터치 아이디 지문 인식 센서를 넣은 최초의 아이패드입니다.
잠금 방식에 대한 호불호는 있을 수 있으나, 개인적으로는 책상 위에서 쓰는 경우가 훨씬 많아 페이스 아이디를 선호합니다. 책상 위에서 아이패드 화면을 켜는 것만으로 바로 잠금 해제가 되기 때문이죠. 하지만 자주 들고 쓰시는 분이라면 자주 손으로 카메라를 가리게 될 수 있어 터치 아이디가 더 편하실 수는 있습니다. 이것은 개인의 사용 패턴에 따라 다르니, 고민해 보시기 바랍니다.
6. 아이패드 프로와 에어 4세대, 카메라의 차이
아이패드 프로와 아이패드 에어 4세대를 구분할 수 있는 유일한 외관상 차이는 바로 카메라입니다. 아이패드 프로는 2개의 후면 카메라를, 아이패드 에어 4세대는 싱글 카메라입니다. 아이패드 프로는 12MP의 광각 카메라와 함께 10MP의 초광각 카메라도 갖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카메라 영역에 LiDAR 센서를 탑재하고 있기도 합니다.
아이패드 프로는 2개의 카메라와 LiDAR 센서를 활용해 카메라로 공간을 3D로 인식하여 AR 성능을 크게 강화시켰습니다. 예를 들어 아이패드를 통해 공간 디자인을 하거나 이케아 어플 등을 통해 가구 배치 등도 훨씬 잘 기능할 것입니다. 싱글 카메라로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성능 차이가 꽤나 크게 납니다. AR을 활용한 어플, 게임을 많이 이용하신다면 아이패드 프로가 더 적절한 선택입니다.
또 전면에 아이패드 프로는 페이스 아이디를 위한 트루뎁스 카메라가 탑재되었는데 이 차이로 인해 전면 카메라에서 많은 기능상의 차이가 발생합니다. 아이패드 프로는 아이패드 에어 4세대에서 지원하지 않는 전면 카메라로 인물 사진 모드가 가능하며, 사람의 표정을 인식해서 캐릭터화해 주는 애니모티콘과 미모티콘 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 에어 4세대는 여전히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아이패드의 카메라를 실제로 사용하는 경우가 대다수의 사용자에게 많지는 않기 때문에 이 차이가 크게 중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7. 아이패드 프로와 에어 4세대의 크기 무게 및 스피커 비교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는 아예 크기가 다르기 때문에 11인치와만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에서 언급된 것처럼 아이패드 프로 11인치와 아이패드 에어 4세대는 가로, 세로 길이가 전부 동일하며 두께만 아이패드 에어가 0.2mm정도 두껍습니다.
하지만 아이패드 에어 4세대가 이름에 에어가 들어간 것처럼 무게는 8g 정도 더 가볍습니다. 하지만 무게도 8g 정도 차이는 실생활에서 그리 큰 체감 차이가 날 것 같지는 않네요. 이 무게 차이는 스피커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스피커 차이는 꽤 크다고 느끼는데 아이패드 프로는 4개의 스피커를 지원하고 아이패드 에어 4세대는 2개의 스피커를 지원합니다.
아이패드 프로의 4스피커는 웬만한 스피커 못지않은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따라서 2개의 스피커만을 갖는 아이패드 에어 4세대보다 더 나은 스피커 출력을 보여줄 것입니다. 하지만 긍정적인 부분이 있다면 3세대에서는 하단에 2개의 스피커를 지원해서 가로모드 시 한쪽으로만 소리를 들어야 했습니다만, 상하단에 스피커 하나씩을 배치한 4세대는 가로모드 시 양쪽에서 소리를 듣는 스테레오 사운드 구현이 가능해졌습니다. 그래도 스피커가 중요하다면 프로를 고르시길 권해드립니다.
8. 아이패드 프로 5세대와 아이패드 에어 4세대의 용량과 가격 비교
두 제품 비교에서 가장 고민되는 영역이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는 5세대부터 최소 용량을 128GB로 업그레이드해줬지만 아이패드 에어 4세대는 여전히 64GB의 최소 용량을 유지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은 256GB로 4배나 뛰어버리죠. 따라서 64GB의 용량이 적지 않다면 상관없지만, 만약 이 용량이 부족하다면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위 내용을 비교했을 때, 아이패드 에어 4세대의 64 GB 용량이 부족해서 256GB로 업그레이드할 경우 와이파이 모델 기준 아이패드 프로와의 가격 차이는 불과 2만원밖에 나지 않습니다. 셀룰러 모델 기준으로는 5만 원이 차이가 나고요. 따라서 64GB 용량이 부족하고 128GB 정도면 충분하다면 아이패드 프로를 선택하시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5~8만 원으로 LiDAR 센서, 페이스 아이디, 프로모션 디스플레이를 얻을 수 있으니까요.(아이패드에 동영상을 어마어마하게 저장해놓는 것이 아니라면 128기가도 충분합니다. 256기가 에어 살 바엔 128기가 프로가 낫습니다.)
그리고 아이패드 프로만이 512GB와 1TB 용량을 지원하므로 대용량 아이패드가 필요하신 분들은 마찬가지로 아이패드 프로를 선택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저보고 선택하라면 64GB도 충분하다면 아이패드 에어 4세대를, 그 이상 용량이 필요하다면 아이패드 프로를 선택하겠습니다.
9. 아이패드 프로와 에어 비교 정리
특징 |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 아이패드 에어 4세대 |
색상 옵션 |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로즈골드, 그린, 스카이 블루 |
칩셋 | M1 | A14 바이오닉 |
용량 옵션 | 128, 256, 512GB와 1TB | 64GB, 256GB |
카메라 | 1,200만 광각 1,000만 초광각 카메라 LiDAR 센서 전면 트루뎁스 카메라 (인물사진 모드, 미모티콘, 애니모티콘 지원) |
1,200만 광각 카메라 전면 700만 화소 카메라 (인물사진, 미모티콘, 애니모티콘 X) |
스피커 | 4스피커 | 2스피커 |
잠금 방식 | 페이스 아이디 | 터치 아이디(전원 버튼) |
두께 | 5.9mm | 6.1mm |
무게 (와이파이/셀룰러) |
466 / 468g | 458 / 460g |
디스플레이 | 600니트 밝기의 프로모션 디스플레이 | 500니트 밝기에 프로모션 디스플레이 미지원 |
차이점 위주로 정리했으며, 나머지 부분은 거의 동일하다고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정리해 놓으니 아이패드 에어가 아이패드 프로를 정말 근접하게 따라왔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용량 장난을 쳐놓은 것을 제외하면 성능 면에서 꿀리지도 않고, 디자인도 거의 같고요. 프로모션 디스플레이와 스피커 개수가 부족한 것 빼곤 객관적으로 밀리는 부분이 거의 없다시피하는데요.
하지만 이렇게 해놓은 만큼 다음 세대의 아이패드 프로에서의 큰 발전이 기대되기도 합니다. 급 차이를 좋아하는 애플이 이렇게 급차이를 좁혀놓을 리는 없거든요. 현재로선 용량과 프로모션 디스플레이, 스피커, 카메라 면에서만 급 차이가 발생하고 있지만, 사실 아이패드 프로는 훨씬 더 많은 부분에서 다른 아이패드 모델보다 우수했으니까요.
하지만 현재로선 이 정도 급차이가 신경 쓰이지 않는다면 아이패드 에어 4세대도 괜찮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심지어 색상 선택 옵션도 훨씬 많고요. 단 64GB 용량만 괜찮다면 말입니다. 그 이상 용량은 아이패드 프로가 더 나아 보이네요. 아이패드 에어 4세대를 에어 3세대와 비교한 내용은 아래의 글에서 더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참조:[애플 제품 리뷰] - 아이패드 에어 4세대 출시! 스펙, 디자인, 출시일, 가격 살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