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SE2에 대한 루머(출시일, 스펙, 디자인 등)

안녕하세요. IT 소식을 전달하는 IT's Me(잇츠미)입니다.
오늘 전해드릴 소식은 아이폰 SE에 대한 루머입니다. 애플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아이폰 se2에 대한 루머를 몇 년째 들으셨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나온다고 하지만 항상 출시되지 않아 설만 무성했던 것이죠. 그리고 이번에도 나온다는 소문이 있는데요. 과연 사실일까요? 한번 아이폰 se2에 대한 루머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1. 아이폰 se가 뭐길래?

아이폰은 기본적으로 숫자 명칭을 사용합니다. 아이폰3부터 시작을 해서 현재 아이폰 11까지 나와있는 상태입니다.(아이폰 9는 없음) 그리고 숫자에 s를 붙여 업그레이드된 버전이라는 것을 나타냅니다. 그런 점을 볼 때 아이폰 se의 네이밍은 독특합니다. 이름대로 Special Edition인 것이죠.

 

 

아이폰 SE는 아이폰6s와 비슷하게 출시되어 4인치의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작은 크기에,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했습니다. 게다가 아이폰6 이후로 측면의 둥근 디자인과 다른 아이폰5s와 똑같은 플랫 측면 디자인으로 나와 이 디자인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죠. 하지만 아이폰 6s와 동일한 A9칩이 들어가며 5s보다 훨씬 좋은 성능을 보여줬습니다. 그래서 작은 아이폰, 조금 저렴한 아이폰을 찾는 사용자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심지어 지금까지도 아이폰 se를 찾는 사용자들도 있을 정도이죠. 이래서 계속해서 아이폰 se2를 기다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2. 이번엔 진짜로 출시?

매년 있었던 설이지만 이번에는 조금 달라보입니다. 과연 정말로 출시할까요? 이번에는 개인적으로 높은 확률로 출시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애플 소식의 가장 믿을만한 소스인 밍치 궈는 2020년 3월 아이폰 SE2의 출시를 예고한 바가 있습니다. 그럼 애플은 왜 이제 와서 SE2를 출시하려는 것일까요?

 

 

아이폰 점유율 뉴스만 봐도 아이폰의 매출이 점점 감소하고 있다고 지적한 바가 있습니다.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애플의 프리미엄 폰들의 고가 전략, 높은 수리비, 고가의 핸드폰들이 고성능으로 오래 쓸 수 있게 되며 교체주기가 길어지는 것들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애플은 애플워치 등의 액세서리나 애플뮤직, 애플 아케이드, 애플 TV 등의 콘텐츠 중심으로 수익 구조를 다변화하려고 시도는 하고 있죠. 실제로 이러한 애플의 서비스 매출이 많이 증가했다는 소식도 있었거든요. 하지만 사실 이러한 콘텐츠들도 아이폰의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떨어지면 상승세를 타기가 어렵습니다.  아이폰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이러한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을 테니까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추측하기에 이번 아이폰 SE의 목적은 아이폰 자체의 매출 소득을 노린다기보다는 저렴한 폰 수요자들의 아이폰 점유율을 높여서 이러한 애플의 서비스들을 확대하고자 하는 목표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이폰6

 

그리고 이번 IOS13 업데이트에서 제외된 아이폰 6사용자들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새로 출시되는 아이폰들은 무게도 무겁고 크기도 더 크죠. 이런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IOS13을 지원하는 최신 성능의 작고 가벼운 핸드폰, 그리고 저렴하기까지 한 핸드폰 출시가 유력하다는 소식입니다. 

 

출시 예정 시기는 2020년 3월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거의 확신하고 있는 소식통들도 있는 거 봐서 꽤나 높은 확률로 나올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항상 10월쯤에 발표된 아이폰 라인에서 3월에 추가 발표하여 아이폰의 판매 인기를 꾸준히 유지하고자 하려는 것이 아닐까요? 과거 3년 전 아이폰 SE 역시 3월 출시되었다는 점에서 역시 납득이 가는 소식입니다. 

 

3. 성능은?

 

A13 바이오닉칩

 

아이폰 se2는 A13 바이오닉칩이 탑재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A13 바이오닉 칩은 가장 최신 프리미엄 아이폰 라인업인 아이폰 11 pro에 탑재된 칩과 동일한 칩입니다. 그리고 램 역시 아이폰 11 프로와 동일한 3기가 바이트의 램이 탑재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저가의 보급형 아이폰 라인업에 최신 성능의 칩을 탑재할 뿐만 아니라 램도 최고가 핸드폰과 같은 램을 탑재해 주는 것만으로 해도 성능은 최고가 라인업에 꿀리지 않는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디스플레이는 저렴한 가격 유지를 위해 OLED가 아닌 LCD가 들어갈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고가의 페이스 아이디가 아닌 그래도 비용상 저렴한 터치 아이디를 사용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비싸지 않고 작은 화면의 핸드폰을 원하지만 최고의 성능을 유지하고 싶으신 분들께 정말 적합한 폰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4. 외형은?

출처: Kuo: Apple to release ‘iPhone SE 2’ in Q1 2020 with iPhone 8 design, A13 processor(9tomac)

 

외형은 글쎄요. 막상 기대하셨던 분들에게는 아쉬울지도 모르겠습니다. 기존 아이폰 SE 외형이 아닌 아이폰 8 디자인을 채택할 것으로 밍치궈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홈버튼도 그대로 있을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아마 아이폰 SE2 출시 후에는 아이폰 8은 단종될 것입니다. 물론 색상은 조금 추가될 수 있을지 모르지만요. 아이폰 8 디자인은 개인적으로 정말 예쁜 디자인이지만 기존의 아이폰 SE 디자인을 좋아하시고 기대했던 분들에게는 아쉬울 수 있겠네요. 그리고 아이폰 8과 똑같은 모습에 조금 실망할지도 모르죠.

 

하지만 4.7인치의 작은 핸드폰이 좋고, 터치 아이디를 쓸 수 있는 홈버튼, 아이폰 8의 디자인을 좋아하셨던 분들에게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똑같은 디자인에 아쉬울 수 있겠지만 사실 아이폰 SE자체도 전에 있었던 시리즈인 아이폰5s 모습 그대로 나왔기 때문에 아이폰 8의 디자인을 그대로 가져온다고 해서 크게 이상할 것은 없어보입니다.

 

그리고 내년 아이폰 2020의 디자인이 아이패드 프로 3세대, 아이폰 5s시절의 플랫한 측면 디자인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기 때문에 이 아이폰을 위해서라도 이번 아이폰 SE2의 디자인을 5s처럼 내놓을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입니다.

 

* 아이폰 2020, 12에 대한 루머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글에 첨부 링크를 확인하세요!

 

 

5. 가격은?

 

아이폰 8의 가격

 

아이폰 8의 가격은 64기가(449달러, 한국가격 64만 원), 128기가(499달러, 한국 가격 71만 원)로 현재 판매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가격보다는 떨어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가격을 떨어뜨리기 위해 용량도 기본 용량을 32기가로 시작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실 요즘 같은 시대에 32기가가 말도 안 되기는 하는데, 애플이다 보니 혹시 모르죠.

 

하지만 개인적으로 확신하는 부분은 용량을 최소 64기가로 하더라도 아이폰 8보다 가격을 올리진 않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아이폰8보다 올리게 되면 이 아이폰의 매력이 너무 떨어져 버릴 테니까요. 사실 저 가격보다 오른다면 그냥 아이폰 11 시리즈를 사는 게 훨씬 낫고 아이폰 11과 비슷한 가격이 되어버리면 아이폰 11과 아이폰 SE 2가 대결해버리는 팀킬이 일어나게 될 테니까요. 일부 예측 기사들에서도 64기가 399달러, 128기가 449달러 정도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아마 한국 가격으로는 환율 계산이 뒤죽박죽이라 확실하진 않지만 64기가가 50만원대 초중반, 128기가가 60만 원 초중반에 형성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렴한 아이폰을 사용하고 싶은 사람들, 특히 학생들에게 인기가 있는 폰이 되지 않을까 예측하고 있습니다. 

 

6. 이름은?

 

아이폰 8

 

아이폰 SE2에 대한 루머이지만 이름은 다를 수 있습니다. 디자인 자체가 아이폰 8과 똑같다면 아이폰 SE2라고 명칭을 짓기에는 조금 어색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아이폰 8s 혹은 아이폰 9로 명명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아이폰 SE2에 대한 루머를 살펴보았습니다. 물론 루머일 뿐이니 확실한 것은 아니며 믿는 것은 오로지 여러분에게 달려있습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루머 기사들을 보았을 때 내년 3월 출시가 매우 유력해 보입니다. 이 아이폰은 

1) 아이폰 8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2) 가격이 저렴한 아이폰을 사용하고 싶다(11보다 더 저렴한)
3) 페이스아이디보다 터치 아이디가 좋다, 홈버튼이 있었으면 좋겠다.
4) 기존 아이폰들보다 작고 가벼운 아이폰을 쓰고 싶다.
5)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폰 8보다 더 좋은 성능의 폰을 원한다.

라고 생각하신다면 내년 3월까지 기다려 보시고 원하시는 아이폰을 구입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IT 정보를 전달하는 IT’s me(잇츠미)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참고할 만한 다른 글 *

1. 새로운 2020년 아이폰이 궁금하시다면?

 

[애플 소식] - 아이폰 12(2020) 기다려야 할 이유와 루머

아이폰 12(2020) 기다려야 할 이유와 루머

 

2. 2020년의 다른 애플 제품에 대한 루머가 궁금하시다면?

 

[애플 소식] - 2020년 애플의 새 제품 루머(아이폰 12, SE2, 아이패드, 애플워치, 맥북 등)

2020년 애플의 새 제품 루머(아이폰 12, SE2, 아이패드, 애플워치, 맥북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