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one, 애플 구독 서비스, 번들로 출시?

Apple one이라는 서비스가 애플에 의해서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Apple one은 애플의 구독 서비스를 번들로 모아놓은 것을 말하는데요. 어떤 방식의 서비스로 출시될지 아래에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Apple one, 애플 번들 구독 서비스 출시?

애플 번들 구독 서비스?

블룸버그의 Mark Gurman의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이 자사의 구독 서비스를 번들로 출시할 것이라고 합니다. 애플은 기본적으로는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워치, 맥북, 아이맥 등의 하드웨어를 판매하는 회사입니다만, 몇 년 전부터 수익의 다변화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하며 이를 구독 서비스로 판매해 오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애플 뮤직이 있죠. 비록 우리나라에서는 국내 음원 부족으로 인기는 조금 부족하지만 세계적으로 스포티파이와 더불어 가장 거대한 음원 구독 서비스이기도 합니다.

 

그밖에 애플 아케이드라고 하여 애플의 게임 구독 서비스로 한 달에 얼마씩 지불하여 아이폰, 아이패드, 맥에서 자유롭게 게임을 할 수 있는 서비스도 있습니다. 또 아직 우리나라에 서비스 되고 있지 않은 애플의 뉴스 구독 서비스인 애플 뉴스 플러스, 역시 아직 서비스되고 있지 않은 애플의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인 애플 TV + 등이 있죠. 그리고 매달 아이클라우드 용량을 제공받는 아이클라우드 역시 일종의 구독 서비스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구독 서비스는 가족 공유를 통해 좀 더 저렴하게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1. Apple one 애플 구독 서비스의 내용

대표적인 애플의 구독 서비스, 애플 뮤직

하지만 이러한 애플의 구독 서비스를 많이 이용하고 있는 분들이 번들 서비스를 통해 좀 더 저렴하게 이용받을 지도 모르겠는데요. 이 서비스가 바로 애플 원(Apple one)입니다. 번들을 통해 사용자는 적게는 2달러에서 많게는 5달러 이상 절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애플 원(Apple one)의 기본 패키지에는 애플 뮤직과 애플 TV 플러스가 포함될 것이고, 여기서 좀 더 비싼 버전에는 애플 아케이드가 추가될 것이며 그다음 버전은 애플 뉴스 플러스와 아이클라우드 저장 공간이 제공될 것이라고 하네요. 그밖에 애플은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 TV를 통해 피트니스 수업 영상을 볼 수 있는 피트니스 구독 서비스도 계획 중인데, 이 프로그램도 해당 구독 서비스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피트니스 구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글을 참조하세요. 

(참조: [애플 소식] - 애플, 피트니스 구독 서비스 시작한다?)

 

애플, 피트니스 구독 서비스 시작한다?

애플이 피트니스 구독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소식입니다. 여러분들이 아이폰이나 애플워치를 활용하여 운동을 하는 것을 즐기시는 분이라면 관심을 가지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자세한 소식은 아

sjy-itsme.tistory.com

2. Apple one, 애플의 노림수와 반응은?

애플의 노림수는 분명합니다. 애플은 이전부터 이러한 구독 서비스를 통해 수익 구조를 다변화하고자 해왔습니다. 애플의 대부분 수익을 차지하고 있는 아이폰의 판매량이 점차 감소하면서(스마트폰의 성능이 상향 평준화되면서 사용 주기가 점점 길어지고 있죠.) 애플은 단순히 아이폰에만 의존하기가 어려워졌습니다. 이에 따라 애플은 구독 서비스 등을 통한 서비스 이용 금액으로 수익 구조를 다변화를 노리고 있고 이러한 구독 서비스 확장을 위해 아이폰 SE2라는 저렴한 버전의 아이폰을 출시하여 구독 서비스 기반을 다지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애플 원(Apple one)은 이러한 구독 서비스를 확장하고 애플의 구독 서비스 내에 사용자들을 락인(Lock in)하기 위한 수단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애플 TV 플러스, 애플 뉴스 플러스 등의 구독 서비스가 한국에 아직 출시되지 않았고, 애플 뮤직마저 국내에서 인기가 별로 없다 보니 이 구독 번들 서비스가 국내 출시는 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번들 서비스는 새로운 아이폰 시리즈가 발표될 10월에 같이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애플 TV 플러스 등의 서비스보다 애플뮤직이나 아이클라우드 등을 묶어서 주거나 여기에 애플 아케이드 정도를 번들로 제공하는 것이 더 판매량이 높을 것 같기는 한데, 아마 애플 TV 플러스 서비스를 이제 시작했기 때문에, 이 서비스 확장을 위해 초기 단계에 넣은 것이 아닌가 싶네요. 여러분들은 이 서비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애플의 또 다른 유용한 소식들이 아래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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