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2, 새로운 USB C 케이블이 제공된다.(라이트닝 유지)
- 애플 소식
- 2020. 7. 16.
안녕하세요. IT 소식을 전달하는 IT's Me(잇츠미)입니다. 아이폰 12 출시가 몇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아이폰 12는 현재 9월 출시가 유력해 2달 남짓한 기간만이 남아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아이폰 12에 대한 여러 가지 소식들 역시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데요. 아이폰 12에서 기존 USB 케이블이 아닌 다른 USB 케이블이 제공된다고 합니다.
1. 아이폰 12, 새 USB C 케이블, 꼰 형태로 제공
아이폰 12에서는 최근 빠지는 것이 많다는 소문이 있어서 난리입니다. 보통 스마트폰을 구입하게 되면 상자 안에는 스마트폰, 충전기, 충전 케이블, 번들 이어폰 등을 확인할 수 있지만 이번 아이폰 12에서는 스마트폰과 오로지 충전 케이블만 남는다고 합니다. 얼마 전 애플이 보통 어떤 충전기를 쓰느냐는 설문 조사까지 하면서 이 소문은 더 증폭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케이블만큼은 업그레이드가 될까요?
2. 아이폰 12 새 USB C to Lightning 케이블
애플의 아이폰에 들어있는 기존 케이블은 USB C to Lightning으로 일반적으로 생긴 하얀 케이블이었습니다. 이 케이블은 단자 모양이 바뀌긴 했어도 몇 년간 유지되어 오고 있는 디자인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다른 것을 뺀 것에 대한 미안함일까요? 케이블을 꼰 밧줄 형태의 케이블로 출시한다고 합니다.
위 누출된 사진을 보면 아이폰의 케이블이 밧줄 형태로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재질은 약간 패브릭의 느낌도 느껴지네요. 이런 케이블의 장점이라면 일반적인 케이블에 비해 꼬임 현상이 덜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무엇보다 이것은 아이폰의 케이블의 내구성을 더 강화해줄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의 케이블을 사용하면서 끝부분이 끊어지는 문제를 여러 번 겪었었는데 이 케이블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사진이 사실이라면 아쉬운 부분은 바로
아이폰 12에서도 여전히 라이트닝이라는 점입니다. 아이폰 12에서는 그래도 아이패드 프로처럼 USB C를 도입해주지 않을까하는 작은 기대가 있었는데, 그대로 라이트닝으로 출시될 수도 있겠네요. 2021년부터는 아예 단자 자체를 없앤다는 말이 있는데 아이폰에서 USB C가 도입될 확률이 조금씩 낮아지고 있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3. 케이블 바뀌는 것은 좋지만...
케이블이 바뀌는 것은 참 소비자 입장에서 좋은 일이지만, 언제면 호환성이 좋은 USB C로 바꿔줄까요. 맥북과 아이패드는 USB C인데 아이폰 하나를 위해 라이트닝 케이블을 들고 다녀야 하는 사람 입장에선 참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