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14에서 이어폰 데시벨 실시간 확인하기
- 애플 꿀팁
- 2020. 7. 16.
안녕하세요. IT 소식을 전달하는 IT's Me(잇츠미)입니다. 여러분은 청력이 얼마나 소중한지 아시나요? 청력 감소는 인간의 질병 중 가장 무서운 질병이 치매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가 있을 정도로 청력은 참으로 중요한 요소입니다. 하지만 현대인들의 귀와 청력은 항상 시끄러운 소리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심지어 큰 소리로 듣는 이어폰의 음악은 더 그렇겠죠. 그렇다면 이어폰의 위협은 어떻게 우리가 체크할 수 있을까요?
1. iOS 14에서 이어폰 데시벨 실시간으로 체크하자.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소중한 청력은 항상 이어폰의 큰 소리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이미 애플은 기존부터 애플워치에 소음 측정 어플을 넣어 소음이 일정 dB을 넘게 되면 경고를 해주었으나 애플워치가 이어폰으로 흘러나오는 음악의 데시벨까지 측정할 수는 없으므로 한계가 있습니다. 하지만 iOS 14 업데이트 후 에어팟 등으로 듣는 이어폰의 데시벨까지 측정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아래에서 그 자세한 방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 iOS 14 후 제어센터에 제어센터 항목을 추가하기
우선 해줘야 할 일은 바로 iOS 14로 업데이트를 해줘야 하는 것이겠죠. iOS 14는 아직 정식 업데이트는 아니고 베타 업데이트가 진행 중입니다. 전 이미 베타로 업데이트하여 사용 중에 있으나, 베타 업데이트가 찝찝하신 분들은 기다렸다가 9월에 출시가 유력한 iOS 14 베타 버전 때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미리 iOS 14 베타 업데이트를 해보실 분들은 아래 링크에 자세한 방법을 첨부했으니 확인해 보세요.
iOS 14 퍼블릭 &개발자 베타 업데이트 설치 방법과 버그
업데이트를 하셨다면 설정 어플에 들어가서 "제어 센터" 항목에 들어가주셔서 아래에 "제어 항목" 추가 영역에 가서 "듣기 지원"을 추가해줍니다. 다른 제어센터 항목들 중 유용한 것이 많으니 한번 눌러서 확인해 보셔도 좋습니다. 제어센터 항목에 대한 더 자세한 설명은 아래 링크를 눌러 들어가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아이폰 제어센터의 모든 팁!(아이콘 편집, 핫스팟, 에어팟 등)
듣기 지원을 추가해주시면 제어 센터 항목에 귀모양의 아이콘이 추가됩니다. 그러면 음악을 들을 때 실시간으로 듣는 음악의 데시벨을 측정해주는데요. 위 사진을 살펴보시면 듣는 소리에 따라 초록색은 데시벨이 안전하다는 표시이고 노란색으로 바뀌면 경고표시로 음량을 줄여야 한다는 뜻입니다. 혹시 자신이 지나치게 음악을 크게 듣는 것이 아닌가 걱정된다면 여기서 확인을 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저 아이콘을 한번 더 눌러주시면 더 상세한 데시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제가 듣고 있는 음악의 데시벨은 41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네요. 80데시벨 이상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안 좋다고 하니, 전 적당하게 듣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한번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에어팟 등 애플 제품 사용시 더 정확한 측정값을 제공한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그리고 상관은 없지만 재미있는 팁 하나를 말씀드린 마당에 더 드리자면,
저 위 사진에 있는 것을 자세히 보면 "실시간 듣기"라는 게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소리를 에어팟으로 잡아주는 기능입니다. 정말 그냥 가만히 있어서는 들리지도 않는 소리가 저것을 활성화시켜놓으면 들립니다. 전 지금 어딘가에서 짖고 있는 개가 짖고 있는 소리도 들리네요. 멀리서 누가 내 욕하는 것 같은데 잘 안들릴 때(?) 쓰면 좋을 수 있는 기능입니다. 그밖에 애플은 청력을 보호할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을 제공하고 있는데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하셔서 여러분의 청력을 보호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