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제어센터의 모든 팁!(아이콘 편집, 핫스팟, 에어팟 등)

안녕하세요. IT 소식을 전달하는 IT's Me(잇츠미)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내용은 아이폰의 제어센터에 대한 내용입니다. 아마 대부분의 분들이 아이폰을 사용하면 항상 사용하시는 것일 텐데요. 아마 대부분은 아실 내용일지 모르지만 모르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고 몇 가지는 제가 쓰는 분을 보지 못했기 때문에 은근히 도움이 되는 팁들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혹시 몰랐던 것은 없는지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제어센터의 영역

제어 센터의 영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애플에서 나눈 영역은 아니고 제가 임의로 나눈 영역입니다. 빨간색 상자는 기본 시스템 설정 등을 건드릴 수 있는 곳입니다. 파란색 상자는 현재 재생되고 있는 것을 컨트롤할 수 있는 영역입니다. 노란색 상자는 사실 화면 제어, 방해금지 모드 설정이 가능하고 초록색 상자 영역은 밝기와 소리,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늘색 상자는 제어센터 사용자 항목을 컨트롤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러면 이제부터 각 영역에서 할 수 있는 팁들에 대해 안내해드리고자 합니다.

2. 빨간색 상자영역(와이파이, 에어드롭, 블루투스, 핫스팟 등)

빨간색 상자 영역은 기본적인 시스템 제어가 가능한 곳입니다.

 

 

기본적인 제어는 비행기 모드, 셀룰러 데이터, 와이파이, 블루투스 on/off 설정을 하게 됩니다. 누르면 해당 영역이 활성화되거나 반대로 비활성화됩니다. 이것은 다 아실 부분이라 넘어가고 이 영역을 꾹 눌러주면 상세 설정이 가능하게 됩니다. 한번 꾹 눌러보겠습니다.

 

 

꾹 눌렀을 땐 이렇게 상세하게 제어할 수 있는 항목이 나옵니다. 그러면 추가로 에어드롭 항목과 개인용 핫스팟 항목이 더 보이게 됩니다. 여기에 핫스팟 항목이 있기 때문에 굳이 설정에 들어가서 핫스팟을 켤 필요가 없습니다. 핫스팟을 켤 때 제어센터에서 간편하게 켜보세요. 그리고 에어 드롭 역시 설정이 가능한데 눌러주시면 에어드롭 수신을 끌지, 연락처만 받을지, 모두 받을지 설정할 수 있습니다. 역시 설정에 들어갈 필요 없이 에어드롭 수신 설정할 수 있으니 편리한 기능이라고 할 수 있겠죠.

 

와이파이와 블루투스는 이번 IOS13 이후로 쉽게 제어가 가능했는데요. 저 화면에서 와이파이랑 블루투스를 꾹 눌러보세요.

 

 

그러면 와이파이와 블루투스에 바로 연결할 수 있는 제어센터가 나오게 됩니다. 예전엔 특정 와이파이나 블루투스에 연결하려면 설정 앱에 들어가서 연결해줘야겠지만 이제 제어센터에서 바로 와이파이에 연결하고 블루투스에 연결해줄 수가 있습니다. 의외로 이 부분을 모르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만약 더 상세 설정을 하고 싶으면 밑에 "와이파이 설정, 블루투스 설정..."을 눌러주시면 설정 앱에 바로 진입할 수도 있습니다. 

3. 파란색 상자 영역

재생 컨트롤을 하는 부분입니다. 

 

 

기본적으로 현재 재생되고 있는 동영상 및 노래의 제목과 아티스트가 나오게 되며 밑에는 이전 곡과 재생/일시정지 그리고 다음곡으로 넘길 수 있는 버튼이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이 영역 역시 꾹 눌러보면

 

 

이렇게 상세 컨트롤을 할 수 있는 영역이 나오게 되죠. 그러면 시간대 컨트롤이나 볼륨 조절까지 가능합니다. 그리고 곡 오른쪽에 나와 있는 아이콘을 누르면 재생 기기를 선택할 수가 있습니다. 제 아이패드라서 아이패드만 나오지만 블루투스 기기가 있다면 여기에 뜨게 되고 에어팟 연결할 때도 여기서 연결을 해주시면 됩니다. 혹은 블루투스 스피커도 여기서 연결해주면 재생 기기 전환이 가능합니다.

4. 노란색 상자 영역(화면 회전, 방해금지, 미러링)

 

 

여긴 간단합니다. 왼쪽 상단 아이콘은 화면 회전 잠금 / 해제 아이콘입니다. 화면 회전하는 게 싫으시거나 회전을 시키고 싶을 때 누르는 곳입니다. 그리고 오른쪽 상단 아이콘(달모양)은 방해금지 모드입니다. 이 기능을 의외로 모르시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방해금지 모드: 활성화했을 때 어떤 메시지나 전화 알림이 울리지 않는 모드

 

방해금지 모드는 위와 같은데 깊게 자고 있어서 방해를 받지 않고 싶거나 무슨 작업을 집중해야 할 경우 이 모드를 활성화하면 어떤 알림도 울리지 않아 방해받지 않을 수 있는 모드입니다. 이 모드에 대한 상세 설정은 설정 어플에 들어가면 가능합니다.

 

아이폰 설정- 방해금지모드

 

설정 앱에 들어가 방해금지 모드에 들어가면 상세 설정이 가능합니다. 일부 사람들의 전화는 받을 수 있도록 설정해 줄 수도 있고 연속으로 전화 온 경우는 울리게 설정할 수도 있고 자신이 집중해야 하는 시간 혹은 취침 시간에 맞춰 자동으로 방해 금지 모드가 활성화하게 할 수도 있으니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래 항목의 미러링의 경우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의 화면을 미러링 가능한 모니터나 프로젝터가 있으면 띄울 수 있는 기능인데, 이 부분은 다시 자세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5. 초록색 상자 영역(밝기와 음량)

 

이 영역은 밝기와 음량을 조절할 수 있는 영역입니다. 이 부분 역시 꾹 눌러주시면 자세한 설정이 가능합니다. 음량 조절 부분은 특별한 게 없지만 화면 밝기 부분을 꾹 눌러주면 디스플레이에 대한 추가 설정이 가능합니다. IOS 13부터 지원하는 "다크 모드" 설정이 가능하며 "나이트 시프트"도 설정이 가능합니다. 나이트 시프트는 수면에 방해되는 블루라이트를 의도적으로 차단하는 기능입니다. 그래서 화면이 조금 노랗게 보이지만 눈 건강에 좋으니 자기 전엔 꼭 켜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트루톤은 주변 조명에 맞추어 실제 색상을 보여주는 기능입니다. 여기서 활성화와 비활성화를 할 수 있습니다.

 

6. 하늘색 상자 영역(제어센터 사용자 아이콘)

 

 

이 부분은 본인이 자주 쓰는 아이콘을 등록시켜 빠르게 접근할 수 있게 만드는 곳입니다. 이 곳을 설정하기 위해선 설정 어플에 들어가주셔야 합니다. 

 

설정 - 제어센터

 

설정 어플의 제어센터 항목에 들어가신 뒤 제어 항목 사용자화를 누르면 해당 아이콘들을 편집할 수 있게 됩니다. 한번 들어가보면

 

 

정말 많은 아이콘들이 있습니다. 제가 등록시켜 놓은 것은 윗부분들인데 이것은 취향에 따라서 자주 쓰시는 기능들을 추가해주시면 됩니다. 그렇게 추가를 해주시고 해당 아이콘을 눌러주시면 바로 저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이것은 쉽지만!

 

이 부분은 잘 모르셨을 거예요. 몇몇 아이콘들은 햅틱 터치로 꾹 눌러주시면 추가로 추가 명령어를 할 수 있게 할 수 있는 아이콘들이 있어요. 그 아이콘을 몇 가지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손전등의 경우 그냥 누르면 손전등이 켜지지만 꾹 눌러주면 조명의 밝기 정도까지 조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카메라도 누르면 켜지지만 꾹 눌러주시면 셀카, 비디오, 인물 사진 등 더 세부적인 앱 실행이 가능하도록 메뉴가 나오게 됩니다.

 

 

화면 기록의 경우엔 자신의 아이폰 화면을 녹화하는 기능인데 한번 누르면 3초 타이머 후 화면 녹화가 되지만 꾹 누르면 화면 내의 소리도 녹음할지 안 할지에 대한 설정까지 가능하도록 하는 옵션이 제공됩니다. 그리고 녹음의 경우 새로 녹음도 가능할 뿐만 아니라 기존 녹음된 것들을 들을 수 있도록 목록이 나오게 됩니다. 

 

 

메모의 경우에는 누르면 메모 작성 화면으로 넘어가지면 꾹 눌러주시면 새 메모뿐 아니라 체크리스트 메모, 사진 메모에다가 저번에 말씀드렸던 스캐너까지 가능한 메뉴들이 나오게 됩니다. 여러분이 특정 문서를 빠르게 스캔하셔야 할 때 제어센터에 들어가 이렇게 실행시켜주시면 빠르게 스캔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메모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다음 글을 참고해주세요!)

[애플 꿀팁] - 아이폰 기본 메모 어플의 모든 기능(기본 메모 추천!)

아이폰 기본 메모 어플의 모든 기능(기본 메모 추천!)

 

계산기는 특별한 것은 없지만 사용자가 계산한 마지막 결과를 클립보드에 복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더치페이 계산을 계산기로 했다고 치고, 나중에 친구가 얼마 나왔냐고 물었을 때 다시 계산할 필요 없이 여기에 들어와 계산 결과를 복사해주면 조금 더 편리하겠죠?

 

 

타이머가 정말 많이 쓰는 부분입니다. 아이폰 단축어에 양치 시간을 체크해주는 단축어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이게 더 편리하다고 생각해요. 제어센터 들어가서 타이머 부분만 꾹 눌러주면 간단하게 타이머 설정이 가능하거든요. 여러분이 뭐 라면을 끓이거나 계란을 삶거나 하는 등 요리를 하실 때도 의외로 굉장히 편한 기능이에요. 정말 직관적으로 타이머를 재주는 게 가능합니다. 시계 어플 들어갈 필요도 없죠. 시간의 경우 1분 단위로 5분까지, 5분 다음에는 10분, 15분, 30분, 45분, 1시간, 2시간까지 알림이 가능합니다. 잠깐 30분 눈을 붙인다든지, 2시간 뒤에 어떤 알림이 필요하다든지 했을 때 굉장히 편하게 쓰는 기능입니다. 이것만큼은 꼭 한번 추가해서 써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지금까지 아이폰의 제어센터 내의 기능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아마 대부분은 아실 것이라고 생각은 해요. 어려운 기능들 아니고 여러분들도 제어센터를 많이 쓰시니까요. 하지만 그래도 모르는 기능 몇 가지가 있으셨다면 그것이 작은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이 내용에 대해 궁금하신 사항이나 지적해 주실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 댓글 달아주세요. 
지금까지 IT 정보를 전달하는 IT’s me(잇츠미)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