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OLED 주문 부족으로 삼성에게 9억 5천만 달러 배상해야

안녕하세요. IT 소식을 전달하는 IT's Me(잇츠미)입니다. 오늘의 짧은 뉴스입니다. 애플이 OLED 주문 부족으로 삼성에게 꽤나 큰 금액을 배상해야 할 듯합니다. 과연 어떤 일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애플 OLED 주문 패널 부족으로 9억 5천만 달러 배상?

아이폰 판매량 부족?

애플뿐만의 문제는 아니겠지만, 코로나 19(COVID - 19)의 유행으로 전반적인 소비가 감소하면서 잘 나가는 아이폰도 그 여파를 피할 수는 없었나 봅니다. 올해 2분기에 삼성에게 구입이 예정되어 있던 OLED 패널보다 실제로 덜 구입하게 되면서 삼성에게 배상금을 지불해야 한다는 소식입니다. 이미 이전에도 2018년 4분기에 중국 등 타 지역에서의 아이폰 판매 부진으로 인해서 2019년에 삼성에게 6억 6,300만 달러를 배상한 바가 있습니다.

 

 

 

이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이미 애플은 미국의 많은 애플 스토어 문을 닫아야 했고 이로 인해 매출 감소에 큰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영향으로 삼성에게 구입하기로 한 OLED 디스플레이 패널 구입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런 결과로 애플은 삼성에게 총 9억 5천만 달러를 배상해야 한다고 합니다.

Samsung reported that its estimate of operating profit included a one-time gain related to its display business, according to a report at wsj.com, but did not disclose the amount. Last week theelec.net reported that Samsung Display is believed to have received KRW 900 billion from Apple for purchasing fewer OLED smartphone panels than required, but DSCC sources suggest that the payment is closer to US$950 million.

출처: Macrumors

 

2. 이 뉴스에 대한 반응

이 소식에 대한 해외의 댓글 반응을 살펴보면 많은 팬들이 OLED를 버리고 LCD로 돌아가라고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애플이 이런 손해를 봐가면서 할 바에는 경제적인 LCD를 선택하라는 것인데요. 개인적으로 애플이 OLED를 아예 포기할 수는 없어 보이고 OLED 패널의 원가 절감을 위해 LG나 BOE 쪽의 공급 계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방향을 선택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실제로 올해 BOE가 아이폰의 OLED 패널 공급을 시도했으나 기준 미달로 입찰에 실패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소식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세요.

[애플 소식] - 아이폰 12 디스플레이. BOE 아니고 엘지(LG)? (with 삼성)

 

아이폰 12 디스플레이. BOE 아니고 엘지(LG)? (with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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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애플이 OLED 주문 패널 부족으로 삼성에게 9억 5천만 달러가 넘는 배상금을 지불해야 한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삼성이 이렇게 아이폰의 OLED 패널을 거의 독점하는 상황은 삼성 입장에선 호재겠으나 애플 입장에선 이 상황이 지속되길 원하지 않을 것 같은데요. 과연 이 틈을 LG나 BOE가 끼어들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지금까지 IT 정보를 전달하는 IT’s me(잇츠미)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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