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탭 S7 출시 임박. 스펙, 출시일, 가격 살펴보기

안녕하세요. IT 소식을 전달하는 IT's Me(잇츠미)입니다. 지난번 갤럭시탭 S6에 이어 곧 출시가 유력한 갤럭시탭 S7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태블릿 시장은 항상 아이패드가 절대 강자로 군림해왔지만, 삼성이 조금씩 그 자리를 넘보는 모양새인데요. 과연 갤럭시탭 S7은 어떤 방식으로 바뀔지 같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실제로 갤럭시탭 S7이 공식출시되었습니다. 공식 출시에 따른 리뷰는 이 글 하단에 있으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

1. 갤럭시탭 S7 출시 임박. 어떤 모습?

갤럭시탭 S7 루머

갤럭시탭 S7의 출시가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갤럭시의 태블릿은 항상 힘을 빼고 출시하는 느낌이 있어 갤럭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조차 태블릿은 아이패드를 구입하는 일이 많았습니다.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태블릿을 갤럭시를 쓰는 경우가 적은 것을 봤을 때 이런 상황에서 갤럭시탭이 아이패드를 역전하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죠. 하지만 점차 삼성도 갤럭시탭에 힘을 쓰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갤럭시탭 S7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변화를 줄까요? (실제 출시 후 리뷰가 글 하단에 있습니다. 이 글은 루머를 기반으로 한 글이니 실제 발표 제품은 하단의 리뷰를 참조하세요)

 

2. 갤럭시탭 S7의 디자인 변화

갤럭시탭 S6의 리뷰에서 디자인면에서 개인적으로 아쉬움을 표현한 바 있습니다. 약간 허전한 느낌과 칙칙한 색상 때문이었습니다. 갤럭시탭 S7은 디자인에서 소소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랜더링일 뿐이지만 우선 삼성의 로고가 측면으로 배치되었는데 글자도 뒤집혀 있습니다. 아마 가로모드로 사용했을 때 삼성이라는 글자가 보이게 해 놓은 듯합니다. 그리고 안테나 선이 위아래로 조금 도드라져 보이는 형태입니다. 안테나 선을 논외로 치면 전 오히려 7의 디자인이 더 나은 듯합니다. 삼성 로고가 중앙에 있는 것보다는 가로 형태로 구석에 있는 형태가 깔끔해 보입니다.

 

갤럭시탭 S7의 렌더링 이미지

하지만, 아쉬운 부분은 랜더링 이미지로 보았을 때 여전히 S펜을 보관하는 것이 뒤쪽에 부착형식으로 되어 있다는 것인데요. 갤럭시탭 S6때도 말씀드렸듯이 안 보고 붙이기가 불편하다는 의견과 붙였을 때 평평한 곳에서 S펜 부분이 살짝 뜨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가로 모드로 사용할 땐 어느 정도 각을 만들어줘서 괜찮지만 세로 모드로 책상에 놓고 쓸 때 아무래도 불편함이 여전할 것 같습니다. 

 

3. 갤럭시탭 S7, 디스플레이 사이즈 커진다? 120hz 지원까지?

아이패드 프로의 사이즈

갤럭시탭 S6는 10인치 가량의 태블릿으로 출시가 되었지만 그에 반해 아이패드 프로는 11인치와 12.9인치 2가지의 사이즈를 제공해왔습니다. 좀 더 간편한 휴대성을 원하시는 분은 11인치, 좀 더 넓은 화면과 작업성 등을 고려하는 분들은 12.9인치를 선택했습니다. 갤럭시탭은 화면비가 영상을 보기에 괜찮았으나, 세로 모드 시 가로폭이 좁은 데다가 화면 사이즈도 작아 특별한 작업을 하기엔 작다는 의견이 제기되었습니다. 하지만 

 

갤럭시탭 S7에서는 2가지 사이즈를 출시해서 이러한 부분을 해결해 줄 것으로 보입니다. 갤럭시탭 S7은 11인치, 갤럭시탭 S7 플러스는 12.4인치로 출시한다고 하는데, 이렇게 되면 좀 더 넓은 화면을 쓰고 싶은 사용자들의 입맛에 맞출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갤럭시탭 S7 랜더링

갤럭시탭 S7은 또 120hz 주사율을 지원한다는 루머도 있습니다. 120hz 주사율이라는 뜻은 1초에 화면이 120번 깜빡인다는 뜻인데, 이렇게 되면 화면 전환이나 움직임 등이 훨씬 부드러워질 것입니다. 120hz 주사율은 아이패드 프로만의 매력이었지만, 이제 갤럭시탭 S7도 갖춰질 지도 모르겠습니다. 심지어 갤럭시탭 S7은 OLED 디스플레이기 때문에 OLED 디스플레이에 120hz 주사율 지원은 많은 기대가 됩니다. 

 

4. 갤럭시탭 S7의 상세 스펙은 어떨까

스냅드래곤 865

갤럭시탭은 원래 갤럭시 S 시리즈의 최신 칩셋이 아닌 한 단계 이전 칩셋을 넣어 빈축을 샀지만 갤럭시탭 S6 이후 최신 칩셋을 넣고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갤럭시탭 S7 역시 갤럭시 S20에 들어간 최신 칩셋인 스냅드래곤 865를 탑재할 것으로 보입니다. 폰 아레나에 따르면 갤럭시탭 S7의 벤치마크 점수는 싱글코어 4509점, 멀티코어 12945점, 플러스 모델은 싱글코어 4277점, 멀티코어 13286점이 나왔다고 합니다. 이 점수만으로는 갤럭시탭 S6과는 큰 차이가 없는 듯 한데, 이 정도만 돼도 웬만한 게임, 작업 등에는 문제가 없을 것 같네요.

배터리

갤럭시탭 S7의 배터리 용량은 큰 폭으로 오를 것입니다. 아무래도 120hz 주사율까지 지원하기 위해서는 배터리 용량이 커질 필요가 있습니다. 루머에 따르면 기존 갤럭시탭 6의 7040mAh에서 7760mAh로 확장될 것이라고 하고 갤럭시탭 S7 플러스 모델은 최대 9800mAh까지 커진다고 합니다. 배터리 부분에서는 갤럭시탭 S6에서도 큰 불만은 없었습니다만, 15W까지밖에 지원하지 않는 고속 충전 문제가 걸렸었는데요. 갤럭시탭 S7에서는 고속 충전 속도를 좀 더 빠르게 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갤럭시 S 시리즈는 45W까지 지원하면서 왜 더 큰 용량의 갤럭시탭은 15W까지만 지원하는 걸까요. 갤럭시탭 S7에는 나아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메모리는 기존대로 

 

128기가와 256기가 모델이 지원될 확률이 높고 램도 메모리에 따라 6기가, 8기가를 지원할 것이라고 합니다. 일상적인 활용에서 부족함이 없는 수준이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아이패드는 동영상 편집, 사진 편집 등의 고사양 작업을 위해 최대 1TB까지 지원하는데(아이패드 프로의 경우) 삼성이 태블릿 시장에서 영역을 넓히고자 한다면 이런 부분에 대한 지원도 더 필요해 보입니다. 다만, 안드로이드 태블릿 환경에서의 한계가 있기는 하겠죠. 어플 등이 부족하니까요.

 

5. 그밖의 기대되는 변화들

조도센서와 지문인식 센서

갤럭시탭 S7은 센서의 위치 변화도 조금 바뀔 것이라고 합니다. 갤럭시탭 S6에서 나타났던 문제들을 모두 해결하려고 한 듯합니다. 갤럭시탭 S6에서 나타났던 센서 문제는 조도 센서가 정중앙 상단에만 있었기 때문에 가로 모드로 해서 손으로 측면을 잡았을 때 손이 조도센서를 덮어 자동 밝기 옵션을 켰을 때 밝기가 자동으로 떨어지는 문제가 있어서 사실상 자동 밝기 옵션을 켤 수가 없었습니다.

 

두번째 센서 문제는 지문 인식 센서였는데요. 우선 디스플레이 내장 지문 인식 센서 범위가 작아서 정확한 위치를 찍지 않으면 인식이 잘 안 된다거나 보호필름 부착 시 지문 인식이 어렵다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갤럭시탭 S7에서는 조도 센서의 위치를 갤럭시탭 S6 라이트처럼 측면에도 하나 더 만들어서 자동 밝기 문제를 해결한다고 하고 지문 인식 센서도 측면으로 옮긴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사용자 입장에서 좀 더 편하게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 수정 *(필독!!!!!! 갤럭시탭 S7 공식 출시)

드디어 갤럭시탭 S7이 공식 발표되었습니다. 공식 발표에 따른 갤럭시탭 S7의 자세한 정보는 아래의 글을 참조하세요!

(참조: [애플 외 IT 제품] - 갤럭시탭 S7, 플러스 출시! 상세 스펙 및 가격, 출시일

갤럭시탭 S7, 플러스 출시! 상세 스펙 및 가격, 출시일

6. 그밖의 갤럭시 탭에 대한 장단점들.

갤럭시탭 S6의 스펙, 가격 모든 것은 이 글에 있습니다.

 

그 외의 내용들은 사실 갤럭시탭 S7에 한정된 내용이라기보다 갤럭시탭이나 안드로이드 태블릿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이 이야기는 위의 갤럭시탭 S6 글에서 다룬 바가 있으므로 위의 글로 대체하도록 하겠습니다.그리고 갤럭시 노트 20이 발표되었습니다. 갤럭시 노트 20과 울트라의 상세한 리뷰는 아래의 글에서 참조하십시오.(참조: [애플 외 IT 제품] - 갤럭시 노트 20, 울트라 5G 출시! 상세 스펙, 가격, 출시일 살펴보기! )

갤럭시탭 등 더 다양한 태블릿 제품의 정보를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