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새 헤드셋 출시? 에어팟 스튜디오 미리보기

안녕하세요. IT 소식을 전달하는 IT's Me(잇츠미)입니다. 이 글에서 전해드릴 소식은 그렇게 길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꽤나 많은 사람들의 흥미를 모으는 소식이다 보니, 짧게나마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이 글에서 전해드릴 소식은 애플의 새 헤드셋인 에어 팟 스튜디오입니다. 현재 애플에서 헤드셋을 판매하고 있기는 하지만 비츠 헤드폰을 판매하지, 딱히 애플의 로고가 박힌 헤드셋을 팔고 있진 않으니까요. 그럼 한번 애플의 새로운 헤드셋, 에어팟 스튜디오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애플의 새 헤드셋, 에어팟 스튜디오

에어팟 스튜디오

애플의 에어팟 출시 이후 이어폰에서 무선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어마어마하게 늘어났습니다. 처음에 에어팟이 나왔을 때는 "무슨 콩나물 대가리 같다", "무슨 이어폰이 저렇게 비싸냐", "저렇게 작아서야 금방 잃어버리겠다" 등 어마어마한 비아냥을 받았죠. 하지만 그렇게 비아냥 받던 제품은 이제 전 세계 무선 이어폰 시장의 반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제품 중에 하나가 되어버렸습니다. 하지만 애플이 이번에는 이어폰을 너머 무선 헤드셋 시장까지 노리려나 봅니다. 

 

2. 애플 헤드셋, 에어팟 스튜디오에 대한 말말말

애플의 새 헤드셋인 에어팟 스튜디오의 디자인에 대해서는 유력한 디자인 설은 나오고 있지 않습니다. 제가 찾아본 사진이나 영상들도 루머를 기반으로 한 이미지일 뿐이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디자인이나 색상 등에 대해 자세한 내용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항상 깔끔하고 미니멀리즘 한 제품을 출시해온 애플의 제품들을 돌아봤을 때 아마 오른쪽의 디자인 느낌과 유사하지 않을까, 주관적으로 추측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출시가 되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애플의 헤드셋인 에어팟 스튜디오는 한 가지 제품이 아니라 두 가지 유형의 제품으로 출시될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블룸버그의 Mark Gurman은 가죽 질감의 프리미엄 모델과 통기성이 좋고 가벼운 재질의 피트니스 모델로 출시한다고 합니다. 사실 무선 이어폰이나 무선 헤드셋이 특히 운동하는 사용자들에게 그 유용성이 크다 보니 피트니스 모델도 함께 출시하는 것 같네요. 그리고 이 둘 사이를 쉽게 교체할 수 있도록 제작이 된다는 말도 있습니다.

 

위 이미지는 에어팟 스튜디오와 무관합니다.

그리고 헤드셋인 에어팟 스튜디오는 에어팟 프로와 마찬가지로 노이즈 캔슬링을 지원하며, 외부 소음을 들을 수 있는 모드 역시 함께 지원합니다. 그리고 목과 머리 등을 감지하여 헤드셋을 벗었을 때 음악이 자동으로 일시 정지되는 기능들 역시 포함될 것입니다. 마치 에어팟 프로의 헤드셋 버전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대신 에어팟 프로보다 아무래도 헤드셋 형태인 에어팟 스튜디오가 훨씬 강력한 노이즈 캔슬링을 보여줄 것입니다. 에어팟 프로의 노이즈 캔슬링이 아쉬웠던 분이라면 에어팟 스튜디오는 훌륭한 대안이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에어팟 스튜디오는 맞춤형 이퀄라이징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에어팟 스튜디오의 출시는 확정적입니다. 단지 시기의 문제일 뿐입니다. 9 to 5 mac에 따르면 ios 14 내부에서 위의 이미지가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이미 에어팟 프로 역시 ios 베타 버전에 들어있던 에어팟 프로의 형태로 출시를 한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었는데요. IOS 14에도 위와 같은 헤드셋 이미지가 있다고 하니 출시는 기정사실인 듯합니다. 그리고 시리를 호출하는 기능도 분명 포함되어 있을 것이고, 아이폰, 아이패드, 맥 등과 호환이 분명 훌륭할 테니 꽤나 마니아 층들의 관심도를 높일 만한 제품일 것입니다.

 

 

 

3. 애플 헤드셋, 에어팟 스튜디오의 가격과 출시일은?

 

가격은 349달러가 될 것으로 짐작되고 있습니다. 에어팟 프로가 249달러였으니 대략 100달러 정도가 비싼 가격입니다. 아이패드 7세대가 329달러에 우리나라 돈으로 44만 9천 원에 판매되고 있으니 45만 원에서 50만 원 사이로 출시될 것으로 개인적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 선뜻 사기에는 쉽지 않은 가격대의 제품입니다만, 노이즈 캔슬링 헤드셋 제품 자체가 가격대가 비싸긴 합니다. 소니의 WH - 1000 XM3와 비슷한 음질의 제품이 될 것이라고 예측이 되고 있는데 이 제품 같은 경우 50만 원 후반대에 판매가 되고 있으니, 애플 헤드셋인 에어팟 스튜디오 자체가 지나치게 비싸게 책정된 것이라 생각이 들진 않네요. 아마 시리 호출 기능들까지 같이 들어갔을 것이고 아이폰, 아이패드, 맥 등에 이만큼 호환성을 보여주는 제품이 없을 테니까요.

 

 

발표는 이번 6월에 있을 WWDC에서 발표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등으로 생산이 지연된다는 소식도 있기는 하지만, 이르면 가을 늦으면 겨울쯤에 출시하여 발표할 듯합니다. 에어팟 프로 이후로 별다른 관심을 끌만한 이어폰, 헤드셋 제품군이 없었기 때문에 에어팟 스튜디오의 발표는 꽤나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애플의 헤드셋인 에어팟 스튜디오의 소식들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아무래도 나온 정보가 많지 않다보니, 자세히 설명드리지 못해 아쉽습니다. 여러분은 이 제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에어팟 프로의 노이즈 캔슬링에 만족하지 못하셨거나, 헤드셋 제품에 관심이 많으셨던 분들께 투자할 만한 제품이 될 수 있을까요? 제품이 발표되는 대로 더 상세한 리뷰를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IT 정보를 전달하는 IT’s me(잇츠미)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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