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알림을 안 받고 싶다면? 안 울린다면? 방해금지 모드 설정점검!
- 애플 꿀팁
- 2020. 5. 18.
안녕하세요. IT 소식을 전달하는 IT's Me(잇츠미)입니다. 오늘 말씀드릴 내용은 바로 아이폰의 방해 금지 모드에 대한 것입니다. 스마트폰에서 알림은 필수적인 부분이지만 알림이 너무 많이 오거나 휴식 중의 알림은 굉장히 사람을 피곤하게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이러한 불필요한 알림을 잠시 꺼두는 법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지나친 알림의 피곤함...
여러분은 알림을 많이 받으시나요? 업무 상 꼭 어떤 연락을 받아야 할 일도 있고 친구의 연락, 가족의 연락 등 현대 사회에서 주변에서 받는 알림은 굉장히 필수적 일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휴식 중 이런 알림은 굉장히 피곤하기도 해요. 퇴근하고선 집에서 혼자 쉬고 싶은데 연락이 올 때 안 받자니 그렇고, 받자니 피곤하고 그럴 때가 많죠. 그리고 잘 때 오는 연락은 단잠을 방해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맥 등의 기기는 알림을 잠시 막아둘 수 있는 "방해 금지 모드"를 설정하는데요. 오늘은 그 방해 금지 모드에 대해 살펴보려고 합니다.
2. 방해 금지 모드 설정하기
설정은 굉장히 쉽습니다! 제어센터를 내리시고요.(제어 센터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
[애플 꿀팁] - 아이폰 제어센터의 모든 팁!(아이콘 편집, 핫스팟, 에어팟 등)
위의 빨간색 박스의 달모양 보이시죠? 거길 눌러주면 오른쪽 사진처럼 활성화가 됩니다. 거길 활성화하시면 배터리 왼쪽 부분에도 달 모양이 뜨면서 방해 금지 모드가 활성화가 됩니다. 그럼 이렇게 설정할 경우 어떻게 될까요?
방해 금지 모드의 효과
1. 전화 차단(전화가 오지 않아요!)이 됩니다. 알림만 안 뜨는 것이 아닌 전화 연결 자체가 막힙니다.
-> 이 때 !!! 상대방에게는 전화가 연결되지 않는다며 신호조차 가지 않습니다.
2. 기타 메시지, 카톡, 메신저, 메일 알림 차단이 됩니다. But. 얘네들은 오긴 하는데 알림만 안 뜬다는 것!
3. 기타 어플들의 알림도 아예 오지 않아요.
따라서 이렇게 설정해두시면 정말 편하게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메시지를 받기 싫어서 비행금지 모드를 설정하시는 분도 계신데, 비행금지 모드는 인터넷 자체가 막혀버리지만 방해금지 모드는 인터넷은 다 되는데 알림만 막는 형태이니 더 쓰시기 좋죠.
방해 금지 모드 언제 쓸까?
방해 금지 모드는 쉴 때 뿐만 아니라 회의 중이거나 아이패드 등으로 수업, 발표 등을 할 때도 용이한데요. 아이패드 화면 미러링 등을 통해 수업이나 회의, 발표 등을 할 때 갑자기 친구의 카톡이 오면 당황스럽겠죠? 이럴 때 방해 금지 모드를 켜고 진행을 하시면 알림을 보이지 않은 채 원활히 진행을 할 수가 있습니다.
3. 방해 금지 모드의 상세 설정들!
1) 일일이 특정 시간마다 방해 금지 모드 켜기가 귀찮다면?
설정 - 방해 금지 모드 - 시간 지정 체크!
위처럼 해두시면 시작 시간과 종료 시간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자는 시간에는 알림을 받고 싶지 않다면 본인의 수면 패턴에 맞게 시간을 지정해 놓으면 되겠죠? 아니면 회의 등 주기적으로 특정 시간에 열리는 이벤트가 있다면 그 시간을 지정해 주셔도 좋습니다.
잠금 화면 어둡게 하기를 체크하면?
잠금화면 어둡게 하기를 체크하시면 메인 화면부터 완전히 어둡게 만들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잠을 잘 때 조그마한 빛에도 예민하다면 이걸 체크해 두시면 밝은 배경 화면도 어둡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화면 밝기도 자동으로 어두워지나 그것보다 훨씬 더 어둡게 만들어주죠!
2) 급한 전화거나 꼭 받고 싶은 전화는 어떻게 하죠?
간단합니다. 위의 설정을 건드려주시면 되는데요. 똑같이 "설정 - 방해 금지 모드"에 들어가시면 위의 메뉴가 보입니다.
통화 허용을 누르면?
여긴 몇 가지 연락의 예외 사항을 둘 수 있습니다. 정말 소중한 친구나 가족의 연락은 받아야 한다고 한다면 연락처에서 그 사람을 즐겨 찾기에 추가하신 뒤 여기서 "즐겨찾기에 포함된 사람"에 체크해주세요. 그러면 다른 알림은 전부 막히지만 이 사람이 거는 "통화"는 받을 수 있습니다.(통화만 해당되지 기타 카카오톡, 메시지 등의 알림은 여전히 울리지 않습니다, 메시지, 카톡이 오긴 옵니다.)
급한 전화 걱정된다면 반복 통화 허용!
위 사진에서 "반복 통화"에 체크를 해두시면 급한 전화를 받기에 용이합니다. 한번 온 전화는 씹히지만, 같은 연락처로 두 번째 연락할 경우 전화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설정해두면 급한 전화는 받으실 수 있겠죠? 급한 건 한번 정돈 더 해볼테니까요.
4. 운전 중에 자동으로 활성화되는 방해 금지 모드
혹시 운전 중에 카플레이를 활용하거나 블루투스를 통해 아이폰의 음악을 들으시나요? 해보셨다면 이 때 자동으로 방해 금지 모드가 활성화된 것을 찾아보셨을 텐데요. 이것도 설정을 더 건드려 줄 수 있습니다. 위의 설정에서 아래로 내려볼까요?
제 설정은 현재 "활성화 - 블루투스"로 되어 있는데 여길 눌러주세요!
자동 - 아이폰의 움직임이 뭔가 차에 탄 것 같다!? 하면 방해금지모드가 활성화!
블루투스 - 차량용 블루투스에 연결되면 활성화!
수동 - 수동으로 제어센터에서 활성화!
카플레이로 활성화 - 카플레이로 연결되어 있으면 활성화!
입니다. 이 중에서 마음에 드는 것을 선택해 주시면 돼요! 그러면 더 안전한 운전을 하실 수 있겠죠? 이때 문자가 오면 문자 알림이 오지 않는데 신기하게도 자동 응답 대상을 선택해 주실 수 있어요!
전 "즐겨찾기에 포함된 사람"만 자동 메시지를 보내게 해놓았는데요. 이러면 오른쪽 사진처럼 상대에게 자동으로 답장을 해줍니다. 운전자는 메시지를 받을 수가 없어요. 하지만 정말 급한 메시지다? 그러면 보내는 사람이 메시지에다가 "긴급"이라고 써놓으면 메시지를 보낼 수 있습니다! 이 내용은 발신자에게도 전달되기 때문에 발신자가 급하면 "긴급"이라고 써서 보내겠죠?
5. 빠르게 잠깐만 설정할 수 없나요?
위의 설정은 상시로 해두는 설정이지만 그 때 그때 잠깐만 간편하게 설정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제어센터 - 방해금지모드 아이콘 꾹 누르기!
그러면 오른쪽 사진과 같은 메뉴가 나오게 되는데요. 여러 옵션을 제공해줍니다. 1시간 동안만 잠깐 방해금지 모드 설정할 수도 있고, 자기 전에 "내일 아침까지만" 잠깐 설정할 수도 있고 정말 중요한 자리(회사 미팅, 상견례??)를 떠날 때 자동으로 방해금지 모드를 꺼주게 할 수도 있죠.
위의 설정이 모두 귀찮으신 분들께 이 방법이 좋겠죠?
지금까지 아이폰의 방해 금지 모드의 다양한 설정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이 방해 금지 모드는 아이패드에도, 맥에도 있어요. 그리고 애플워치에서도 설정해 줄 수 있죠. 휴식할 때, 내 화면을 누군가와 공유해야 할 때, 알림이 울리면 안 되는 매우 중요한 자리일 때, 이만한 기능도 없으니 꼭!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여기에서 틀린 점이나 궁금한 점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세요!
지금까지 IT 정보를 전달하는 IT’s me(잇츠미)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