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인터네셔널 컬렉션 스포츠 루프 밴드 공개(배경 화면까지)

애플워치 스포츠 루프, 각국의 색깔 담다.

애플워치의 스포츠 루프 밴드는 가장 인기가 많은 밴드 중 하나입니다. 특히 지금과 같은 여름철이라면 더 그렇죠. 물이 묻어도 금방 마르고, 가죽에 비해 통기성도 좋은 편입니다. 이 스포츠 루프 밴드에 각국의 색깔 컨셉을 담았다고 하는데요.

 

1. 색깔 담은 22개국에 한국 포함됐다.

더 반가운 것은 스포츠 루프 밴드 디자인 22개국에 한국이 포함됐다는 점입니다. 포함된 국가의 목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호주, 벨기에, 브라질, 캐나다, 중국, 덴마크, 프랑스, 독일, 영국, 그리스, 이탈리아, 자메이카, 일본, 멕시코, 네덜란드, 뉴질랜드, 러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한국, 스페인, 스웨덴, 미국

아시아 국가는 중국, 일본, 한국 단 3국가만이 포함되었습니다. 아마 가장 애플 제품 구매력이 높은 국가를 선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 추가로 국가가 추가될 수도 있죠.

밴드에 어울리는 워치 페이스를 다운로드 받을 수도 있다.

이 밴드의 인상적인 점은 밴드를 구입하면 밴드 포장지에 앱 클립 코드가 있어서 해당 밴드에 어울리는 국가의 애플워치 페이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혹은 아래의 링크에 들어가 직접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밴드를 구입하지 않아도 다운 가능하기 때문에 들어가서 받으셔도 좋습니다.)

링크: https://www.apple.com/kr/watch/

Watch

아시아 3개국의 밴드 디자인(왼쪽부터 일본, 한국, 중국 순)

밴드 색은 한국은 흰색 밴드에 검은색의 테두리가 있습니다. 태극기의 바탕색인 흰색과 건곤감리의 검은색을 넣은 것 같네요. 바탕화면에는 태극 문양 색인 빨간색과 파란색이 중앙에 사선으로 들어갔습니다. 일본은 바탕색인 흰색과 일장기의 빨간색이 들어갔고 중국은 오성홍기의 바탕색인 빨간색과 오성의 주황색이 들어갔습니다. 

왼쪽부터 러시아, 프랑스, 독일

특히 삼색기를 국기로 쓰는 유럽 국가들은 삼색기의 컨셉이 밴드에 잘 드러납니다. 밴드에도 각국의 삼색이 담겼으며, 애플워치 페이스에서도 삼색이 들어가 삼색기를 표현했습니다. 딱봐도 러시아, 프랑스, 독일이라는 것이 쉽게 확인이 되죠.

삼색의 색을 쓰는 국가들은 조금 컨셉이 헷갈리는 디자인들도 있었습니다. 전 오른쪽 사진이 이탈리아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멕시코고 왼쪽이 이탈리아였습니다. 각각 삼색의 컨셉을 잘 담았습니다만, 오른쪽이 이탈리아처럼 보이는 것은 어쩔 수가 없네요.

그밖에 스웨덴이랑 미국, 그리스의 디자인도 예뻤습니다. 각국의 특징적인 색들이 잘 담겨 있습니다. 특히 애플워치 페이스와의 조합이 상당히 괜찮죠. 새로운 밴드에 그것까지 어울리는 페이스까지 다운받을 수 있으니 꽤나 매력적인 제품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주문시 일주일 정도 소요되지만, 인기가 몰릴 경우 더 걸릴 수 있으니 관심 있는 분은 얼른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Watch OS 7 이상 버전이 필요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새로운 Watch OS 8 베타에 대해 궁금하신 분은 아래의 글을 읽어보시면 좋습니다.

(Watch OS 8 베타:Watch OS 8 베타 공개. 업데이트 방법과 내용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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