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brent 아이맥용 USB HUB 추천! 아이맥 필수템!

 

안녕하세요. IT 소식을 전달하는 IT's Me(잇츠미)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제품은 아이맥의 USB HUB입니다. 개인적으로 아이맥은 디자인적으로 우수한 제품입니다만, 그런 디자인을 위해서 몇 가지 불편한 점이 생기는데요. 그 불편함을 해소해 주는 제품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1. 아이맥의 디자인

 

일체형 PC는 다른 PC에 비해 성능적으로 다소 떨어짐에도 불구하고 수요가 있는 것은 일체형 PC만의 깔끔한 느낌 때문입니다. 본체를 따로 놔둘 필요도 없고 본체와 모니터를 연결하는 선도 따로 필요 없이 전원선만 있으면 되기 때문이죠. 

 

 

저의 거실 데스크입니다. 선도 거의 보이질 않아 깔끔하게 데스크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후면에 전원선 하나만 있을 뿐입니다. 깔끔하죠? 하지만 전면을 자세히 보시면 불편함이 느껴지실지도 모릅니다.

 

 

정말 깔끔한 전면 디자인입니다. 베젤이 큰 게 흠이긴 하지만 그것을 제외하면 훌륭한 디스플레이와 하단에 있는 애플 로고. 그것이 전부입니다. 너무 예쁘지만 문제는 이것이 전부라는 점이죠. PC에 필요한 USB 단자, 이어폰 단자, 이더넷, 전원 버튼 전부 보이질 않습니다. 

 

2. 불편함은 어디서?

 

불편함은 바로 여기서 옵니다. 이더넷 선이야 연결할 일이 별로 없어 상관없지만 PC 사용시 USB 단자나 이어폰 단자, SD카드 리더기 등은 사용자에 따라 자주 써야 하는 포트이기 때문입니다. 이 단자들은 바로 뒷면에 있습니다.

 

 

바로 여기죠. 뒷면 기준으로 좌측에 모여 있습니다. 이어폰 단자, SD 카드 슬롯, USB3.0 단자 4개, 선더볼트 USB C단자, 기가비트 이더넷 단자까지 전부 여기에 있습니다. 이 단자들이 전면이 아닌 후면에 있기 때문에 깔끔한 디자인이 완성될 수 있는 것이죠. 그렇지만 너무 불편한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뒷면에 있기 때문에 USB를 끼우려면 자리에서 일어나서 뒤를 본 상태에서 끼워야 합니다. 물론 자주 끼우다 보면 감으로 끼울 수 있긴 하지만 굉장히 불편하죠. SD카드 연결도 불편하고요. 보이지 않기 때문에 더듬거리면서 위치를 찾아 맞춰줘야 하거든요.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매우 불편했습니다.

 

3. 이를 해결하기 위한 USB 허브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USB 허브 제품들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이런 제품을 활용하면 일어나서 아이맥 뒷면을 보지 않아도 쉽게 USB 연결이 가능하겠죠. 하지만 개인적으로 아이맥은 선이 없는 것이 장점인데, 결국 이렇게 선 하나를 만들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선을 가리거나 선이 없는 제품을 찾고자 했는데, 가장 디자인을 해치지 않는 제품이 Sabrent 제품이었습니다.

 

 

 

4. Sabrent USB Hub

 

 

제가 구입한 Sabrent USB HUB입니다. USB 포트만 있는 제품도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SD카드를 활용하는 일이 있기 때문에 SD카드가 있는 제품으로 구입하였습니다.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아이맥 전용 제품입니다. "Exclusively designed for the iMac slim Aluminum Unibody model(released November 2012) or later"의 문구를 보시면 이 제품이 2012년 이후 제작된 아이맥을 위한 제품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실상 다른 제품에는 사용하는 의미 자체가 없는 제품입니다. 

 

 

제품 디자인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얘만 보면 굉장히 특이하게 생겼습니다. 본체에 무슨 뿔 같은 게 달려 있습니다. 이 뿔처럼 생긴 부분이 아이맥에 연결되는 부분입니다. 본체 위에 흰색으로 튀어나온 부분은 아이맥 스피커 부분에 들어가서 허브를 고정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본체 부분을 자세히 살펴보면 USB 3.0 단자 3개와 SD 카드와 mini SD 카드 슬롯이 있습니다. 아까 위의 제품처럼 많지는 않지만 사실 이 정도면 적당히 쓸 수 있는 정도입니다. 이어폰 단자가 아쉽긴 하지만 PC에서는 잘 쓰진 않으니까요. 

 

이 제품을 장착하면 모습은 

 

 

부착하면 이런 식의 모양이 됩니다. 처음에 끼울 땐 조금 빡빡해서 이게 맞나 싶습니다. 아무래도 단단히 고정되는 형태의 제품이다보니 그렇습니다. 하단의 홈을 맞춰준 상태로 약간 힘을 주어 위의 USB를 연결하시면 됩니다. 

 

 

전면부 디자인은 이렇습니다. 색상이 정말 똑같지 않나요? 마치 원래 아이맥에 달려 있는 포트인 것처럼 보입니다. 고정도 단단하게 되어 있어서 USB를 연결할 때 빠지거나 밀리거나 하지도 않습니다.

 

 

좀 더 멀리 찍어본 샷입니다. 멀리서 봐도 마치 일체형처럼 달려 있습니다. 선도 없기 때문에 선도 보이지 않아 굉장히 깔끔하죠. 이 제품 덕분에 드디어 앞에서도 USB를 연결할 수 있습니다. 

 

물론 단점이 없지는 않습니다. 다른 제품에 비해서 포트가 많은 편도 아니며 무선이다보니 자신이 편한 위치에 포트를 놓을 수도 없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맥을 선택하셨다면 그래도 디자인적인 부분을 굉장히 우선순위에 놓으셨을 텐데 디자인을 해치지 않는 제품으로 이 만한 제품이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5. 가격 및 구입처

 

안타깝게도 한국에 정식 수입되는 제품은 아닙니다. Sabrent라는 회사도 일반적으로 들어본 브랜드도 전 아니었어요. 이 제품을 네이버 쇼핑에서 검색을 해봐도 

 

 

이렇게 해외 수입하는 제품밖에 없더라고요. 이마저도 많지는 않고요. 전 개인적으로 아마존 직구를 통해서 구입했습니다. 배송비 등을 계산하면 4~5만원 선에서 구입이 가능할 듯합니다.

 

 

지금까지 아이맥의 USB HUB 제품을 살펴보았습니다. 단점이 없는 제품은 아닙니다. 한국에서 정식 수입되는 것이 아니다 보니 AS가 힘들 수 있고, USB 포트 등이 다른 제품에 비해 많은 편도 아닙니다. 하지만 아이맥의 디자인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아이맥의 USB 포트 위치의 불편한 위치를 해소할 수 있는 괜찮은 제품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아이맥 사용자라면 한번 고려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이 제품에 대해 궁금하신 사항이 있다면 댓글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IT 정보를 전달하는 IT’s me(잇츠미)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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