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플러스 한국 출시 2021년?

디즈니의 OTT 서비스, 디즈니 플러스 출시할까?

여러분은 OTT 서비스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OTT 서비스는 Over The Top media serviece의 준말입니다. 이게 무슨 말인가 싶겠지만 여기서 Top은 TV 셋톱 박스를 의미하죠. 즉, 셋톱 박스를 넘어선 미디어 서비스라는 의미입니다. TV 셋톱박스를 활용해서 미디어를 시청하던 기존의 방식을 넘어서 웹과 모바일에서 영상을 시청하는 방식을 의미합니다.

 

OTT 서비스의 상징, 넷플릭스

현재 우리나라의 OTT 서비스를 주도하는 것은 바로 넷플릭스입니다. 넷플릭스는 이미 190개국에 진출해서 전세계 가입자만 2억 명이 넘을 정도로 압도적은 위세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넷플릭스 유료 가입자는 300만 명을 넘어섰고 월간 유료 활성화 이용자수는 800만 명에 가까워졌습니다. 그 뒤를 이어 웨이브가 유료 가입자 수 200만 명을, 활성 이용자 수는 300만 명을 넘었습니다. 그밖에 티빙, 왓챠, 시즌 등이 국내에서 경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원조 미디어 공룡이 뛰어들 것으로 보이면서 국내 OTT 서비스 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바로 디즈니입니다. 

 

 

 

원조 미디어 공룡, 디즈니 플러스 내놓다

디즈니는 미디어 사업에서 전세계 가장 강력한 기업 중 하나입니다. 오랫동안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제작해왔을 뿐만 아니라 픽사, 마블, 스타워즈, 내셔널 지오그래픽 등 수많은 콘텐츠를 흡수해왔습니다. 디즈니는 이를 바탕으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를 디즈니 플러스라는 이름으로 출시했고 6,000만 명의 가입자를 빠르게 흡수하며 성장했습니다.

 

디즈니의 마블 콘텐츠

넷플릭스가 넷플릭스 오리지널이라는 자사만의 특별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성장했다면 디즈니 플러스는 디즈니 애디메이션 및 디즈니 실사 영화는 물론 픽사 애니메시연, 마블 영화 시리즈, 스타워즈 시리즈 등 전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었던 수많은 영상 콘텐츠를 갖고 성장할 수 있습니다. 이 시리즈들은 국내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은 시리즈들이죠. 디즈니 영화와 마블 시리즈는 출시할 때마다 연일 대박을 치고 있으니까요.

 

디즈니 플러스(이미지 출처: 디즈니)

이 디즈니 플러스가 2021년 한국에도 상륙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미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영국, 독일, 프랑스 등 미국의 전통 우방국가에서 출시한 디즈니 플러스는 아시아에서는 인도, 일본, 인도네시아에서 이미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내년에 한국에 들어오게 되는 것이죠.

 

아시아에서 인기를 끈 사랑의 불시착

한국은 OTT 서비스 업체 입장에서 매우 매력적인 시장이 될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는 이미 국내에서 킹덤을 제작하여 전세계적인 성공을 거뒀고 "사랑의 불시착", "더킹: 영원의 군주",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의 국내 콘텐츠를 다른 아시아 국가에서 성공시킨 바가 있습니다. OTT 서비스 경쟁이 치열한 시장이기도 하죠. 디즈니 플러스는 자신의 성장세를 국내에서 이어가고 싶어할 것입니다. 아시아 내에서 가장 경쟁적인 한국에서 말이죠. 

 

 

 

2. 디즈니 플러스, 가격과 우려는?

디즈니 플러스는 디즈니만의 콘텐츠도 분명 장점이 있겠지만 디즈니 플러스의 가장 큰 경쟁력 중 하나는 바로 저렴한 가격입니다.

 

국내 넷플릭스 요금(이미지 출처: 넷플릭스)

넷플릭스의 표준 요금제는 12.99달러였다가 13.99달러로 인상했으며 프리미엄 요금제는 15.99달러에서 17.99달러로 인상바 있습니다. 국내는 9500원부터 14,500 원까지 있습니다. 하지만 디즈니 플러스는 1달에 6.99달러이며, 연 결제시 69.99달러에 결제할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의 절반에 불과하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저렴하게 출시될 수 있습니다. 게다가 프로필 설정도 7개까지 가능하다고 하죠.

 

월 결제해가면서 볼 것이 풍부할까?

물론 우려점도 있습니다. 바로 콘텐츠 부족입니다. 넷플릭스는 오리지널 이외에도 정말 많은 콘텐츠를 갖고 있지만, 디즈니는 마블, 디즈니, 픽사, 스타워즈 등의 기존 콘텐츠는 많지만 그 외의 콘텐츠는 부족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매달 디즈니, 마블, 픽사, 스타워즈 등을 보는 사람은 많지 않을테니까요. 그리고 이통사와의 협상도 아직 확정이 되지 않았습니다. 만약 단독으로 출시할 경우 국내에서 서비스 확대에 어려움을 겪을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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