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아이맥 왜 쓸까? 맥 OS의 장단점! 맥북 사기 전 여기서 확인하세요!(장점편 -1 )

안녕하세요. IT 소식을 전달하는 IT's Me(잇츠미)입니다.
오늘 전해드릴 소식은 과연 맥 OS에 대한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윈도우 위주이지만 최근 맥을 쓰시는 분들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그래서 맥북이나 아이맥에 관심을 가지시는 분들도 많죠.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맥에 대해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맥 OS의 장단점에 대해 살펴보고, 구매하시려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1. 오르고 있는 맥 OS의 인기?(조금이나마?)

우리나라의 OS는 당연히 윈도우 위주입니다. 사실 맥을 쓰는 사람을 주위에서 찾는 것이 어렵죠. 하지만 맥북이 스타벅스 출입증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젊은 20-30대에서 인기가 조금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출처: https://gs.statcounter.com/os-market-share/desktop/south-korea/#monthly-200905-201911

 

위 그래프는 한국에서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컴퓨터 os 점유율을 보여주는 그래프입니다. 확연히 윈도우의 비중이 높다는 걸 알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보라색의 OS X(맥 os)는 윈도우와 비교가 안 되게 낮긴 합니다. 그러나 2010년에 비해 2019년 확실히 증가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는데요. 2010년 1% 미만이었던 점유율은 2019년 7~8%까지 증가했습니다. 물론 그래도 윈도우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이지만 확실히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맥 OS의 장단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오늘 글에서는 장점을 위주로 살펴보고 다음 편에서 단점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 디자인

 

나쁘게 보면 허세라고도 볼 수 있지만 맥의 가장 큰 인기 비결은 디자인이겠죠. 사실 OS라는 것은 소프트웨어이기 때문에 외관 디자인이 예쁘다는 이유는 조금 부적합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맥 OS는 오로지 맥북과 아이맥에만 탑재돼 있기 때문에 하드웨어도 고려할 요소이긴 합니다.

 

왼쪽: 맥북 / 오른쪽: 아이맥

 

맥북은 스타벅스 출입증이라는 드립이 있을 정도로 디자인으로 인기가 많은 랩탑입니다. 그렇게 보기 힘든 맥이 스타벅스에만 가면 많이 볼 수 있을 정도로 예뻐보이고 디자인을 중요하게 여기는 사용자들에게 인기가 많죠. 아이맥 역시 디자인으로는 인기가 많은 편입니다. 일반적으로 컴퓨터 사진 등을 쓸 때 아이맥의 형태를 많이 참고하는 것은 그만큼 아이맥의 디자인이 대중적으로 호평받는 것을 보여준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위의 사진처럼 예쁜 사무용 디자인을 보여줄 때 항상 아이맥으로 인테리어 하는 것은 우연이 아니겠죠.

 

 

3. 완벽한 연동성

 

저는 맥북은 아직 없고 아이맥만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맥을 쓰는 가장 강력한 이유 중에 하나입니다. 물론 인테리어 용도도 구입 이유 중 하나였지만 이것만큼 강력한 이유를 고르기는 어렵습니다. 여러분이 아이폰, 아이패드를 쓰신다면 그리고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업무나 학습 등의 용도로 쓰신다면 이 이유는 가장 강력한 매력이 될 것입니다. 

 

1) 에어드랍으로 손쉽게 정보 공유

 

에어드랍

 

에어드랍은 애플 기기간의 정보 전달 방법 중 하나입니다. 사이트, 사진, 파일, 연락처, 메일, 메모 등 모든 것을 공유할 수 있게 됩니다. 그것도 아주 빠른 속도로 말이죠. 예를 들어 아이폰에서 찍은 사진을 유선으로 연결할 필요 없이 컴퓨터로 보내줄 수 있고 컴퓨터 내에 있는 사진을 유선으로 연결할 필요도 없이 손쉽게 옮기는 것도 가능하죠. 아이패드는 물론이고요. 

 

에어드랍 보내기

 

위 화면처럼 핸드폰에서 공유할 파일을 아이맥으로 바로 보내줄 수 있는 것입니다. 사실상 모든 것을 무선으로 공유할 수 있기 때문에 애플 기기간에는 선이 필요없는 수준입니다. 

 

 

2) 기본 어플들의 동기화

 

심지어 기본 어플 몇 가지는 에어드랍 조차 필요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사파리는 연동이 매우 뛰어나죠. 아이폰이든 아이패드든 사파리든 크롬이든 인터넷을 했다면 바로 이어서 볼 수 있는 아이콘이 뜨게 됩니다.

 

왼쪽: 아이패드로 사파리 했을 때 / 오른쪽: 아이폰으로 사파리를 했을 때

 

아이폰이든 아이패드든 사파리 혹은 크롬 웨일을 쓰면 아이맥에도 바로 이렇게 보던 창을 이어서 볼 수 있도록 아이콘이 뜨게 됩니다. 심지어 폰과 패드 아이콘 디테일까지 살렸죠. 아이맥에선 사파리 아이콘으로 뜨지만 크롬을 기본 브라우저를 쓴다면 크롬 아이콘이 뜨게 됩니다. 

 

 

심지어 사파리에선 아이패드와 핸드폰으로 보던 사이트 기록도 전부 보여줍니다. 물론 반대로 아이폰에선 아이패드와 아이맥, 아이패드에선 아이폰과 아이맥에서 보던 페이지 기록을 모두 확인할 수 있죠. 사실상 사파리가 하나처럼 쓸 수 있는 것이죠. 물론 현재 구글 크롬도 해당 기능을 제공하지만 위에서처럼 바로 보던 페이지를 이어서 보는 것까지는 불가능한 것을 보았을 때 연동성은 한 층 더 앞서 가죠. 

 

그리고 그밖에 모든 기본 어플들이 에어드랍을 쓸 필요도 없이 연동이 됩니다.

 

 

제 아이맥 dock에 넣어놓은 기본 어플입니다. 왼쪽부터 메일 어플, 연락처, 캘린더, 메모, 미리알림, 사진, 메시지, 페이스 타임 어플입니다. 이 어플들은 따로 수정해 줄 필요도 없이 자동으로 동기화되어 반영됩니다. 폰에 있는 연락처도 바로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캘린더로 제 일정도 확인 가능하죠. 메모도 물론이고 미리알림, 사진까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심지어 메시지도 연동이 되기 때문에 문자가 왔을 때 폰을 켤 필요도 없습니다.

 

 

이렇게 문자를 받을 수도 문자 메시지를 보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페이스타임 어플을 통해 전화를 거는 것도, 전화를 받는 것도 가능합니다. 사실상 맥을 쓰고 있을 때는 폰을 켤 일이 없을 정도입니다. 이만큼 강력한 연동성을 갖고 있습니다.

 

 

 

4. 제공되는 기본 오피스 도구

 

제가 생각하는 맥 OS의 가장 좋은 점 중 하나는 기본적인 오피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아마 대부분 오피스 프로그램을 한글을 많이 사용하실 것 같고 워드, 파워포인트, 액셀 등의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 도구를 쓰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불법 프로그램을 쓰시지 않는 한 유료로 구입해야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넘버스, 페이지스, 키노트

 

하지만 맥OS는 이러한 오피스 프로그램을 무료로 기본 제공하고 있습니다. 왼쪽의 넘버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액셀, 페이지스는 워드, 키노트는 파워포인트를 대체하는 프로그램이죠. 물론 이 프로그램을 윈도우에서 실행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넘버스는 액셀로, 페이지스는 워드로, 키노트는 파워포인트 프로그램으로 내보낼 수 있기 때문에 윈도우에서 실행이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왼쪽: pages / 오른쪽; keynotes

 

이렇게 pages는 워드, pdf 등으로 내보낼 수 있고, keynotes는 pdf는 물론 파워포인트, 동영상, gif, 이미지 등으로 내보내는 것도 가능합니다. 

 

전 만들어놓고 누구와 공유하기보다는 저 혼자 쓰는 경우가 많아 저 같은 경우엔 따로 오피스 프로그램을 쓰실 필요가 없을 것 같네요. 이 어플들의 자세한 활용에 대해선 추후 글을 쓰고 링크를 달도록 하겠습니다.

 

5. 매직 트랙패드

사람들이 디자인에 이어 가장 많이 맥을 쓰는 이유라고 말하는 부분이 바로 트랙패드입니다. 

 

맥북의 매직트랙패드

 

이 부분도 정확히는 맥 OS에 속하는 것은 아니지만 매직트랙패드의 제스처는 맥 OS에서 지원하는 것이므로 여기에서 다루었습니다. 물론 요즘에는 다른 랩탑의 트랙패드도 굉장히 괜찮아졌지만 맥북의 압도적으로 넓은 트랙패드와 트랙패드에서 지원하는 제스처는 맥의 사용자에게 전혀 다른 새로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 일반적인 문서 작업이나 인터넷 웹서핑에서는 마우스가 전혀 필요가 없는 수준입니다. 저 역시 마우스는 거의 전혀 쓰고 있지 않고 있고요. 물론 개인차가 있겠지만 트랙패드에 익숙해지면 맥에서 벗어나기는 더 힘들어질 것입니다. 트랙패드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아래의 글에서 참고해주세요!

 

[애플 제품 리뷰] - 아이맥, 맥북의 장점인 매직 트랙패드 2링크는 여기를!

글이 많이 길어졌군요. 이번 글은 여기까지 하고 다음은 더 다양한 장점에 대해 다루고 있으니 아래의 링크를 눌러 다른 장점들을 한번 확인해 주세요!!

[애플 제품 리뷰] -맥북, 아이맥의 장점 2편

 

맥북, 아이맥 왜 쓸까? 맥 OS의 장단점! 맥북 사기 전 여기서 확인하세요!(장점편 -2!)

1. 지난 편 요약 지난번 1편에서는 맥의 장점으로 아이폰 등의 애플 기기간의 연동성, 기본 오피스 도구(Pages, Keynotes, Numbers), 디자인, 그리고 트랙패드에 대해 다뤄보았습니다. 2편에 대해 읽기 전 1편을..

sjy-itsme.tistory.com

 

글이 조금 길어지네요. 오늘은 여기까지 다루고 다음 편에서 더 맥의 장점에 대해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뒤에 이어서 맥 OS의 단점에 대해서도 리뷰해보고자 합니다. 맥에 대해 궁금하시거나 고민했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시리즈가 되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IT 정보를 전달하는 IT’s me(잇츠미)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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