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백업 및 공장 초기화의 2가지 방법

아이폰의 공장 초기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스마트폰의 중고 매매 거래가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폰의 중고 매매가 그렇게 활성화되진 않았지만 스마트폰이 들어서고 폰의 가격이 많이 올라가면서 새 제품을 구입하는 데에 부담을 느끼는 분이 많아지며 중고 거래도 활성화됐습니다. 중고 거래 전 필수 과정은 바로 공장 초기화일 텐데요. 오늘은 아이폰 중고 거래 전 공장 초기화의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폰 공장 초기화란?

아이폰 공장 초기화와 백업 방법

초기화란 기기를 초기 설정으로 돌려주는 것을 말합니다. 이 중 공장 초기화는 공장에서 생산했을 때의 그 상태로 돌려놓는 것을 말합니다. 아이폰에 설정된 설정들을 돌려놓는 것과 다르게 공장 초기화는 아이폰에 저장된 거의 모든 데이터를 다 날리는 방식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팔거나 누군가에게 넘겨줄 때 꼭 거쳐야 하는 과정인데요. 오늘은 아이폰 내에서 진행하는 초기화 방법과 아이튠즈(혹은 파인더)를 이용한 초기화 방법에 대해 아래에서 순서대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아이튠즈(파인더)를 통한 초기화 방법과 백업

이 방법의 경우 아이폰 내에서 초기화 하는 것보다 훨씬 번거롭습니다만, 백업까지 같이 진행할 수 있으며, 이 방법이 더 완벽하게 지워진다고 안심하는 분들도 계시기 때문에 불안하면 이 방법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여러분이 윈도우 PC 사용자라면 아이튠즈를 맥 사용자라면 파인더를 이용하세요. 그러나 아이튠즈나 파인더나 거의 비슷비슷하기 때문에 똑같이 따라 해 주시면 됩니다.

아이폰 컴퓨터 신뢰하기

우선 유선으로 PC와 자신의 아이폰을 연결해줍니다. 아이폰에서는 해당 컴퓨터를 신뢰하겠냐고 묻게 되는데 여기서 암호를 입력하여 신뢰한다고 입력해주시면 됩니다.

 

이 과정을 마치셨다면, 아이튠즈에서 백업 및 초기화를 진행해주시면 됩니다. 아래 화면은 맥의 파인더 화면이나 아이튠즈 화면과 동일하기 때문에 전 파인더로 진행해보기로 하겠습니다. 아이튠즈는 상단에 있는 폰 모양 아이콘을 눌러주면 아래와 같은 화면에 진입하실 수 있습니다.

아이폰 백업하기

위 화면에 들어오셨다면 권해드리는 것은 먼저 "백업"을 하시는 것인데요. 백업 옵션은 중요 데이터 등만 아이클라우드에 저장하는 방법과 이 pc에 백업 데이터를 저장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완벽한 백업은 위처럼 세팅해주시면 됩니다. "iphone의 모든 데이터를 이 mac(컴퓨터)에 백업"을 체크해주시고, 로컬 백업 암호를 체크해주세요.(체크 해제하셔도 되지만 개인 정보를 위해 체크해주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이를 체크하시고 "지금 백업"을 누르시면 백업이 진행됩니다. 이때 백업 암호를 기억하지 않으면 다시 복원할 수 없으니 꼭! 백업 암호를 기억해두시기 바랍니다.

아이폰 초기화하기

백업이 종료되었다면 상단에 있는 "iphone 초기화" 버튼을 누르면 초기화가 진행이 됩니다. 만약 데이터 보존이 필요가 없다면 백업 없이 그냥 초기화를 진행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이제 아래에서는 아이폰 안에서 공장 초기화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 아이폰 내에서 공장 초기화하는 방법

아이폰 안에서 공장 초기화하는 방법은 간단한데요. 설정 어플 내에서 진행이 됩니다. 간혹 아이폰 내 설정에서 지우는 방식보다 아이튠즈를 이용하는 것이 더 안전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알아본 바로는 동일하게 데이터를 날리기 때문에 웬만하면 이 방식대로 초기화를 해주시면 됩니다. 백업만 PC를 통해 하시고 공장 초기화는 이 방법을 쓰셔도 됩니다. 우선 설정 어플을 실행시켜 "일반" 항목에 들어가 줍니다.

재설정의 종류

"일반"에 들어오시면 맨 아래에 "재설정"이라는 항목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이 재설정 항목을 눌러주시면 "모든 설정 재설정"과 "모든 콘텐츠 및 설정 지우기"가 있습니다. 이를 하나하나 설명해드리자면, "모든 설정 재설정"은 여러분이 아이폰에 지정해 놓은 설정을 처음 출시됐을 때와 같은 상태로 돌린다는 뜻입니다. 여러분이 설정해놓은 와이파이 설정이나 제어 센터 세팅, 키보드, 사파리 등등 다양한 설정들을 원래 상태로 되돌립니다. 하지만 데이터 등은 그대로 보존하기 때문에 우리가 원하는 공장 초기화는 아닙니다.

 

위의 안내 문구에서도 "이 작업은 모든 설정을 재설정합니다. 데이터나 미디어는 삭제되지 않습니다"라는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모든 콘텐츠 및 재설정

"공장 초기화"를 위해서는 "모든 콘텐츠 및 설정 지우기"를 눌러주셔야 합니다. 이를 눌러주시면 위의 "모든 설정 재설정"과는 달리 데이터를 백업하겠느냐고 물어봅니다. 바로 데이터를 전부 날리기 때문이죠. 여러분이 데이터를 아이클라우드에 저장하셨다면 해당 데이터는 보존되지만 이 아이폰 내에 저장되어 있는 아이클라우드 데이터 및 어플 데이터들을 전부 날리며, 위의 설정 재설정도 같이 수행됩니다. 즉, 공장에서 출시되었을 때의 그 상태로 돌린다는 뜻입니다.

 

이 과정을 거치면 백업하지 않고서는 원래 데이터를 보존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만약 해당 아이폰을 누굴 주거나 팔고 새 아이폰을 구입할 계획이라면 반드시 백업을 하셔야 원래 데이터를 새 아이폰에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아이클라우드 백업이나 아이튠즈를 통해 pc에 반드시 데이터를 백업해 두시기 바랍니다. 

 

3. 정리

그밖에 아이클라우드 로그아웃을 하시거나, "나의 찾기" 등을 끄시면 됩니다만, 이는 설정에 들어가시면 간단히 하실 수 있습니다. 개인 정보가 중요한 시대입니다. 클라우드 서비스, 기기 거래 등이 활성화되면서 개인 정보는 보다 쉽게 유출될 수 있는 환경인데요. 본인의 데이터를 잘 백업하고 지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당장 쓸 일이 없더라도 알아두셔서 나중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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