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내비게이션(네비게이션)바 설정(아이폰처럼?)
- 갤럭시 활용팁
- 2020. 8. 23.
갤럭시의 내비게이션(네비게이션)바를 설정하는 방법에 대해 오늘 알아보고자 합니다. 갤럭시와 아이폰의 장단점은 서로 다르겠으나, 갤럭시만의 가장 큰 장점을 꼽자면 바로 사용자가 편하게 임의로 설정을 많이 바꿀 수 있다는 것이겠죠. 오늘은 갤럭시에서 이러한 내비게이션 바를 설정하고 아이폰처럼 제스처로 바꿔보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갤럭시 내비게이션바 설정, 내비게이션 바가 뭐지?
갤럭시의 내비게이션 바는 갤럭시 폰 하단에서 다른 앱이나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도록 제공되는 옵션 메뉴입니다. 갤럭시에는 하단의 내비게이션 바에선 버튼을 통해 조작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반면, 아이폰은 아이폰 X 시리즈부터 홈버튼이 사라지면서 제스처를 통해 멀티 윈도우나 홈 화면으로 나갈 수 있게 설정되어 있죠. 각각의 선호도는 다르겠으나 갤럭시는 선택권이 주어집니다. 아래에서 자세한 사항을 알아보겠습니다.
1. 갤럭시 내비게이션 바의 기본 설정(버튼 설정)
갤럭시 내비게이션 바의 버튼 설정은 기본적으로 최근 앱 보기, 홈화면으로 나가기, 뒤로 가기 세 가지의 버튼이 있습니다. 이 설정을 수정해 보겠습니다.
우선 갤럭시의 설정에 들어갑니다. 설정 앱으로 들어가셔도 되며 상단에 설정 메뉴를 열어서 우측 상단의 톱니바퀴 모양의 설정 버튼을 누르셔도 됩니다. 설정 메뉴 중 디스플레이를 누르고 디스플레이 하단에 있는 메뉴 중 "내비게이션 바"를 눌러줍니다. 그러면 내비게이션 스타일을 2가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스타일은 버튼 형식과 스와이프 제스처 방식이 있습니다. 버튼이 기존 방식인데, 여기서 할 수 있는 설정은 버튼 순서를 조정하실 수 있습니다. 기본 순서는 좌측부터 열었던 창들 보기, 홈 화면 나가기, 뒤로 가기 버튼입니다만, 순서를 뒤로 가기, 홈버튼, 열었던 창들 보기 순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2. 갤럭시 내비게이션 바 스와이프 제스처로 바꾸기
스와이프 제스처는 아이폰과 동일하게 바꾸는 방식입니다. 아이폰은 홈버튼을 없애고 홈바로 바꾸면서 제스처 형식으로 대체했는데요. 홈 바를 위로 끌어올리면 홈 화면으로 나가기, 홈바를 위로 끌어올렸다가 멈추면 멀티 윈도우, 화면 왼쪽 끝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손가락으로 끌면 뒤로 가기, 반대는 앞으로 가기입니다. 갤럭시도 이와 동일하게 바꿔줄 수 있습니다. 아까 상태에서 "스와이프 제스처"를 선택해주시면 됩니다.
여기서 "옵션 더보기"를 눌러 다른 옵션들을 선택할 수도 있는데요. "아래에서 위로" 방식은 스와이프 제스처와 버튼 방식을 일종의 혼합한 방식으로 올리는 부분에 따라 뒤로가기, 홈 화면으로 이동, 최근 앱 보기를 보는 방식입니다. "여러 방향으로"가 아이폰과 동일한 방식으로 위에 제가 설명드린 방식과 동일합니다. 그래서 전 "여러 방향으로"를 추천드립니다.
"제스처 민감도"는 케이스때문에 측면이 가려져 있어 뒤로 가기가 잘 작동하지 않는다면 제스처 민감도를 높여 좀 더 잘 작동하게 설정해주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아이폰만큼 만족도가 높지는 않았습니다. 아이폰은 홈바를 올리면 해당 창이 올라가는 모션이 전부 보이며 홈 화면으로 나가는 것과 최근 앱 열기가 자연스럽지만 갤럭시는 아이폰만큼 모션이 자연스럽지는 않았고, 가끔 최근 앱 열기와 홈 화면으로 나가는 것 사이를 조절하는 것이 어렵기도 했습니다.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일 수는 있지만, 좀 더 세심한 업데이트가 필요해 보이네요.
이 설정에 대한 궁금하신 부분이 있다면 댓글을 달아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