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스쿨워크에 유인물 및 과제 올리기
- 교육(ASM과 스쿨워크)
- 2020. 8. 21.
지난번에 아이패드의 스쿨워크 어플을 활용하여 수업을 개설하고 학생들을 추가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번에는 개설한 수업에서 선생님들의 수업의 유인물을 올리고 과제를 제시하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에서부터 천천히 따라와 주세요.
아이패드 스쿨워크 유인물 및 과제 올리기
우선 아이패드에서 스쿨워크 어플을 실행시켜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설명드리는 과정은 수업이 개설된 상태에서 진행되는 것입니다. 아직 혹시 수업을 개설하지 못하셨다면 아래의 글을 참조하여 수업 먼저 개설하시기 바랍니다.
(참조: [교육(ASM과 스쿨워크)] - 아이패드 스쿨워크로 수업 만들기
아이패드 스쿨워크로 수업 만들기
안녕하세요. 오늘부터 아이패드를 활용한 수업의 단계를 기초부터 차근차근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아이패드의 구글 클래스룸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 스쿨 워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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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을 만드셨다면, 유인물이나 과제를 올리는 방법은 크게 2가지입니다.
위의 사진을 살펴봐주시기 바랍니다. 위 화면은 왼쪽 사이드바에서 선생님들께서 만드시고 싶은 반을 눌러서 열린 화면입니다. 전 "테스트 수업"에서 만들 것이므로, 테스트 수업을 눌러 위 화면으로 들어왔습니다. 위 사진에서 파란색 화살표와 빨간색 화살표를 눌러서 새로운 유인물과 과제를 추가해줄 수 있습니다. 유인물을 하나라도 올리는 경우 파란색 화살표가 가리키는 영역은 사라지므로 이후에는 빨간색 화살표를 눌러 추가해줍니다.
1. 유인물 및 과제 기본 옵션 세팅하기
위의 유인물 생성 버튼을 눌러주셨으면 위 사진과 같은 화면에 접근하게 됩니다. 여기에서 "받는 사람"을 누르면 해당 유인물을 받는 학생을 지정해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학급 전체"로 주시면 전체 학생들에게 동일한 유인물 자료가 나가게 됩니다. 하지만 학생을 모둠별로 줄 경우, 수준에 따른 개별 자료를 줄 때는 해당 유인물의 받는 학생을 학급 전체가 아닌 해당 학생만 체크하여 주시면 됩니다.
받는 사람을 설정하셨으면 아래에 유인물 이름은 선생님들께서 유인물이나 과제의 이름을 정해서 주시면 됩니다. 그 아래는 마감일 체크입니다. 마감일을 체크하게 되면 학생들이 과제 수행 시, 마감일 이후에는 과제 제출하지 못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여기서 설정 안 하더라도 추후에 마감을 설정할 수 있으므로 굳이 하지는 않습니다. 여기까지가 기본 세팅이며, 아래에서는 유인물을 제공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 유인물의 유형(앱 교과 활동과 파일)
제공할 수 있는 유인물과 과제의 유형은 왼쪽에서 순서대로 "앱 교과 활동", "파일", "사진 및 비디오", "문서 스캔", "링크"가 있습니다. 순서대로 하나씩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앱 교과활동"은 수업에서 쓸 어플을 지정해주는 것입니다. 이것은 선생님께서 만든 학습지나 자료가 아닌 특정 어플을 활용하고자 할 때 씁니다. 예를 들어 페이지스에 백지로 시작한 문서 작업을 시작하려고 한다면 여기에서 페이지스를 눌러 체크해주시면 됩니다. "학습 진척도"를 활용하여 뭘 더 해볼 수 있는데, 이는 다음에 추가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중요한 것은 바로 "파일"입니다. "파일"은 선생님들께서 만드시니 학습지나 수행평가 자료 등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어떤 파일도 다 제공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전 위의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PDF와 Pages를 같이 제공했습니다. 오른쪽 빨간색 상자에 있는 선 세 개짜리 아이콘이 핸들인데, 이 핸들을 눌러 순서를 조정해 주실 수 있습니다. 해당 파일은 학생들에게 복사본 파일이 제공됩니다.
이에 대해 더 설명드리자면 선생님이 만드신 하나의 유인물 파일이 있다면 학생들이 이 파일을 받을 때 원본이 아니라 이 파일의 복사본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학생이 30명이라면 30개의 파일이 생겨나는 것이죠. 그래서 파일 오른쪽에 "편집 가능한 복사본"이라는 표현이 보이실 텐데, 제가 설명드린 내용이 바로 이것입니다. 학생들이 개별 편집이 가능한 자료를 복사본 형태로 받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하나 더 특별한 것을 말씀드리면 pages, numbers, keynotes와 같이 애플의 기본 문서 작업툴은 공유 문서로 제공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제가 올린 "학기말 리포트"의 수정 권한은 선생님과 학교 관리자, 학생들이 공동 작업자로 들어가게 됩니다. 따라서 선생님들은 학생이 과제를 제출하지 않아도 학생들의 진행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하실 수 있고 선생님께서 직접 수정을 해주실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선생님이 실수로 지워버려도 학생들의 자료가 지워지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여기서 또 하나의 팁을 말씀드리자면, 파일 오른쪽에 있는 "i" 표시를 눌러보세요. 누르면 세 가지 옵션이 나오게 됩니다. 첫 번째 옵션인 "각 학생은 자신의 파일을 편집할 수 있음"은 기본 옵션으로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선생님의 파일의 복사본을 만들어 학생들에게 배부하는 방식입니다.
두 번째 옵션인 "학생이 같은 파일에서 함께 공동 작업할 수 있음"은 해당 유인물을 받은 학생들이 하나의 파일을 받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이 부분을 체크하면 학생들은 개별로 복사본을 받는 것이 아니라 선생님의 파일에 공동 작업자로 들어오게 됩니다. 이 방식은 모둠별로 공동 작업할 때 좋은데요. 모둠 별로 하나의 파일을 친구들끼리 같이 작업하게 할 때 여길 체크하고 받는 사람을 해당 모둠 학생들만 체크해주시면 그 모둠의 학생들이 그 파일을 같이 공동으로 동시에 작업할 수 있습니다. 이 방식도 마찬가지로 공동 작업자에 교사와 학교 관리자는 들어가 있습니다.
세 번째 옵션인 "사용자만 변경할 수 있음"은 교사가 아닌 학생들은 편집본을 볼 수만 있고 편집 권한이 없는 것을 의미합니다. 학생들이 별다르게 작업하지 않고 보는 용도의 자료라면 이 부분을 체크해주시면 됩니다. 읽을거리 등을 줄 때, 학생들이 실수로 내용을 삭제하거나 수정하는 일이 없도록 하는 옵션입니다.
3. 유인물의 유형(기타 나머지)
나머지 유형들은 간단하므로 한꺼번에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진 및 비디오"의 경우 말 그대로 학습 자료로 사진이나 비디오 영상을 보여줘야 할 때 쓰는 메뉴입니다. 물론 사진이나 비디오는 파일로 제공해주셔도 됩니다. 그리고 문서 스캔의 경우 선생님의 자료가 종이로 있을 때 유용합니다. 종이로 된 학습지를 스쿨워크를 통해 배부하고 싶을 때 "문서 스캔"을 눌러주시면 카메라 스캔을 통해 종이로된 학습지를 PDF로 제공하게 됩니다.
그리고 링크의 경우 학생들이 참고할만한 사이트를 제공할 때 사용합니다. "웹 페이지"를 누르면 선생님이 직접 해당 페이지의 링크를 입력하는 방식이며 책갈피의 경우 선생님의 사파리 어플에서 즐겨찾기로 등록된 사이트를 바로 링크로 달아주실 수 있는 방식입니다. 학생들은 해당 링크를 누르면 바로 사파리 페이지로 열 수 있게 됩니다.
지금까지 올릴 수 있는 유인물 종류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제 실수로 올린 유인물을 삭제해보겠습니다. 실수로 올린 유인물이 삭제 버튼이 없어서 난감하실 수 있는데요. 삭제할 때는 해당 파일을 오른쪽에서 왼쪽 방향으로 스와이프(손가락으로 밀어서 당기기)하시면 삭제 버튼이 활성화됩니다. 여기서 삭제하시면 됩니다.
4. 유인물 제출이 제대로 되었다면?
유인물 제출이 제대로 되었다면 위처럼 유인물이 생성이 된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에 "활성화" 표시가 뜹니다. "활성화" 표시가 없이 로딩 중이라면 아직 업로드가 되지 않은 것입니다.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해당 유인물을 누르면 유인물 화면에 진입합니다.
위 화면이 할당된 유인물 화면입니다. 위에는 진도율을 확인할 수 있으며 아래 영역에서는 개별 학생의 학습 진척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진척도는 선생님들께서 업로드한 유인물마다 별개로 확인이 가능하며 학생 별로 오른쪽에 파일이 보이실 텐데, 이 파일을 눌러 학생들의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영역에서 과제를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다음 글에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진행된 상황에서는 댓글로 질문을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