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 어플 추천] 맥에서 간단하게 스크린샷! Grab it!

안녕하세요. IT 소식을 전달하는 IT's Me(잇츠미)입니다. 
오늘은 맥에서 스크린샷하는 방법에 대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아마 맥북이나 아이맥을 쓰시는 분이라면 당연히 기본적인 스크린샷 기능이 있는 것도 아실 것이고, 워낙 유명해서 아실 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맥에서 기본적인 스크린샷 기능을 활용해보고 그것보다 훨씬 간편한 스크린샷 어플인 Grab it에 대해서도 살펴보겠습니다.

1. 맥 기본 스크린샷

맥에서 스크린샷하는 것은 간단합니다. 윈도우가 스크린샷 단축키를 지원하듯이 맥에서도 스크린샷 단축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1) 기본 스크린샷 찍기

 

윈도우의 프린트 스크린에 해당하는 단축키입니다.

 

전체 화면 스크린샷

 

해당 단축키를 누르면 현재 맥북이나 아이맥에서 보이는 화면을 있는 그대로 캡처해줍니다.

 

 

일부 화면 캡처

 

해당 단축키는 화면 일부만 캡처하게 해 줍니다. 윈도우로 치면 "캡처 도구(Spinning Tool)과 같은 기능으로 마우스로 드래그한 부분만 일부 캡처하게 해줍니다. 

 

 

이런 식으로 화면 일부만 잘라서 캡처하는 것이죠. 

 

 

스크린샷 설정

 

이 단축키는 특정 스크린샷을 설정하게 할 수 있는 명령어를 보여주는데요. 

 

 

아래와 같은 명령어가 나오게 되며 위에서 했던 "전체 화면 스크린샷"과 일부화면 스크린샷, 그리고 특정 창만 스크린샷할 수 있으며 동영상으로 화면이나 화면 일부를 촬영할 수 있는 기능 역시 제공합니다. 옵션을 누르시면 스크린샷 파일의 저장 위치도 바꿀 수 있습니다. 

 

 

전체화면 스크린샷

맥은 화면 캡처를 했을 때의 화면입니다. 기본 저장 위치는 바탕화면에 저장이 됩니다. 그리고 아이폰에서 스크린샷한 것이 좌측 하단에 좌측 하단에 보이는 것처럼 맥에서 역시 우측 하단에 캡처가 되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측 하단에 보이는 내용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저장 위치나 특정 앱에서 열 수 있는 명령과 마크업 등의 다양한 명령을 바로 수행할 수 있습니다. 그냥 클릭하시면 아이폰에서 그러하듯 마크업이나 편집을 할 수 있는 툴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러한 편집 툴이 나타나며 사용자의 서명도 입력할 수 있고 기타 간단한 편집을 할 수 있게 됩니다.

 

2. 앱스토어의 Grabit

 

이렇게 기본적인 기능을 잘 제공함에도 저는 기본 스크린샷은 거의 이용하지 않고 Grab it이라는 어플을 이용합니다. 

앱스토어에 들어가면 Grabit이라는 이름의 어플을 찾을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화면을 잡아준다는 뜻을 가진 어플입니다. 이 어플은 기본적으로 화면을 일부 캡처하는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기본 기능이랑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3. 캡처 화면을 그대로 띄워주는 기능

 

사실 이 기능 때문에 쓴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위에서 보셨듯이 기본 스크린샷은 캡처를 했을 때 바탕화면에 자동으로 파일을 저장해버립니다. 하지만 이 어플은 다른 방식으로 보여주는데요. 

 

 

캡처한 화면을 위와 같이 화면에 띄워줍니다. 있다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저 상태로 띄워져 있습니다. 그래서 중요한 부분을 캡처해놓고 저 상태로 띄운 채로 작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냥 꺼버리면 저장도 되지 않기 때문에 번거롭게 지워주지 않아도 되는 간편한 기능을 갖고 있죠. 

 

 

 

그리고 띄워진 캡처 창의 오른쪽 스크롤을 조절하면 투명도를 조절할 수 있어 작업에 방해받지 않고 띄워두기만 할 수 있습니다. 

 

 

투명도를 낮출 경우 위처럼 캡처 화면을 투명하게 볼 수 있는 것이죠. 특정 작업을 하면서 봐야 할 내용이 있다면 저런 방식으로 캡처해놓고 투명도를 조절해서 작업의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아니면 쇼핑할 때 옵션이 굉장히 많은 상품의 경우 나중에 기억하기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그런 상품의 경우 A-1, A-2, B-1, B-2 등등으로 품목이 나뉘어 있는데, 해당 영역을 캡처해놓고 띄워둔 상태에서 다른 상품과 비교할 수도 있죠.

 

(해당 상품은 광고가 아니며 저와 무관하게 임의로 선정한 것입니다.)

 

이런 방식의 쇼핑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쓰레기통을 사려고 하는데 마음에 드는 것을 저런 방식으로 캡처해서 띄워놓고 나중에 구입하실 때 저 부분을 보고 구입을 하실 수 있습니다. 추가로 캡처한다고 해서 기존 캡처해서 띄워놓은 창이 지워지지 않기 때문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실제로 구매하지도 않았으며 네이버에서 쓰레기통으로 검색해서 나온 것을 그냥 예시로 보여드리는 것입니다.)

4. 간단하게 파일 옮기기 카카오톡으로 공유까지?

그랩 잇은 따로 파일로 저장되지 않기 때문에 파일 관리로는 약간 번거롭다고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더 간편합니다. 

 

 

캡처한 부분 좌측 상단에 저장 버튼을 눌러서 저장할 수도 있지만 더 간편하게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주시면 됩니다.  캡처 부분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꾹 눌러주시고 당겨주시면 파일처럼 이동해 주실 수 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캡처 파일을 옮길 수 있습니다. 특정 폴더로 옮길 수 있는 것은 물론 문서에도 캡처한 것을 바로바로 넣어줄 수 있죠.

 

 

오른쪽 버튼으로 옮기는 것만으로도 사진을 그대로 카카오톡에서도 보낼 수 있습니다. 컴퓨터에서 작업한 것을 바로 보낼 수 있고 컴퓨터 파일에 따로 저장도 되지 않기 때문에 매우 편리한 기능입니다.

 

5. 기타 설정하기

 

 

무엇보다 단축키를 임의로 지정해 줄 수 있기 때문에 본인에게 편한 단축키로 지정해 줄 수도 있고, 기본 스크린샷보다 훨씬 더 다양한 옵션을 이렇게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기본 스크린샷 기능보다 훨씬 더 사용자에 맞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맥의 스크린샷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맥의 기본 스크린샷 기능도 물론 나쁘지 않지만 Grab it(그랩잇)은 맥에서 스크린샷 기능을 훨씬 더 생산적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어플입니다. 유료 어플이긴 하지만 충분히 그 가격을 하는 어플이기 때문에 맥북이나 아이맥을 사용하신다면 반드시 설치해야 할 필수 어플 중에 하나이니 추천드립니다. 
지금까지 IT 정보를 전달하는 IT’s me(잇츠미)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