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echi 에어팟 무선 충전기, 아이패드, 맥북만 있으면 편하게!
- 기타 제품 리뷰
- 2020. 7. 18.
안녕하세요. IT 소식을 전달하는 IT's Me(잇츠미)입니다. 애플 제품을 많이 쓰시는 분이라면 공감하실 것 같습니다. 바로 충전할 것이 너무 많다는 것인데요. 아이폰과 에어팟은 라이트닝, 아이패드 프로는 USB C, 애플워치는 전용 충전기, 맥북은 USB-C로 충전 방법도 정말 다양합니다. 하지만 이 에어팟 무선 충전기를 써보면 어떨까요?
1. 사테치 에어팟 무선 충전기, 작업 중 충전하기
에어팟 2세대부터 무선 충전을 지원하면서 무선 충전기로 간단하게 에어팟을 충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요새는 무선 충전기가 많이 활성화되면서 이러한 무선 충전기를 이용해서 충전하는 분들도 많죠. 하지만 무선 충전기를 항상 들고 다닐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카페나 학교 등에서 맥북 등을 쓰고 있을 때 에어팟이 배터리가 부족하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간단한 무선 충전기가 여러분께 필요하지 않을까요?
이런 분들을 위해 사테치에서 간편한 에어팟 무선 충전기를 발매했습니다. 이 충전기의 특징은 정말 작고 간편하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들고 다니기가 쉽다는 점입니다. 위 사진을 보면 연결 젠더가 USB C 타입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USB-C 타입 젠더를 끼울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연결해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맥북이 아니더라도 USB C 포트가 있는 노트북, 태블릿이라면 언제든지 연결해서 충전할 수 있습니다.
이 충전기의 장점이라면 에어팟의 무선 충전 속도를 최대로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3시간이면 0인 상태에서 100%까지 충전하실 수 있습니다. 게다가 선이 없기 때문에 깔끔하게 충전할 수 있습니다. 충전 확인은 에어팟 케이스에 들어온 LED 라이트를 통해 충전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 역시 애플 특유의 화이트 미니멀리즘한 디자인을 보여주기 때문에 애플 제품과 특히 잘 어울립니다.
2. Satechi 에어팟 무선 충전기 단점이라면?
괜찮은 제품입니다만, 혹시 아이패드를 사용하시면서 충전하시려면 좋은 선택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애플워치와 달리 자석으로 충전되는 형태가 아니기 때문에 고정이 되지 않습니다. 맥북이야 바닥에 놓고 쓰므로 상관이 없을 수 있지만 아이패드 프로 USB C 포트에 연결하시면 아이패드를 바닥에 놓고 쓰지 않는 한 충전 시 고정할 방법이 없습니다.
가격은 30달러로 무난하며 에어팟을 자주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충분히 구매할 만한 가격대이지만 국내 정식 수입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직구로 구입하셔야 합니다. 해외 직구 사이트에서 구입할 경우 대략 5만 원 정도의 금액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해외 직구 특성상 딱히 AS를 받을 수 없다는 것도 단점입니다. 하지만 딱히 AS가 자주 필요한 제품 같아 보이진 않으니 밖에서의 활동이 잦고 맥북을 사용하시면서 에어팟을 쓰시는 분께는 꽤나 유용한 제품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관심 있는 분은 구글링 해보시면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무선 충전이 지원되는 에어팟 프로에 대한 이야기는 아래의 글을 누르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