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노트북 카메라 커버 씌우지 마세요!
- 애플 소식
- 2020. 7. 15.
안녕하세요. IT 소식을 전달하는 IT's Me(잇츠미)입니다. 여러분들의 맥북 생활은 잘 되고 계신지요? 오늘은 맥북 카메라 커버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맥북의 카메라 커버가 무엇인지, 카메라 커버를 왜 쓰면 안 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1. 맥북 카메라 커버가 뭐길래 쓰지 말아야 할까

여러분은 맥북에 달린 웹캠을 많이 쓰시나요? 보통 페이스 타임을 쓸 때 대부분 쓰시는 이 웹캠이 해커들의 타깃이 되곤 합니다. 단순히 맥북의 문제는 아니고 웹캠이 달린 노트북을 해커가 해킹한 후 사진을 몰래 촬영하여 협박용으로 사용하는 등의 문제가 불거진 적이 있었습니다. 그 위협은 아직도 여전히 존재하고 있죠. 그래서 많은 사용자들이 이에 대한 대안으로 카메라 커버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카메라 커버를 자세히 살펴보자면
맥북의 카메라 커버는 맥북 상단의 카메라 쪽을 열고 닫을 수 있는 프라스틱 혹은 메탈 재질의 부품을 양면 테이프 등으로 부착하여 카메라를 쓸 때 열고 안 쓸 때 닫아 놓는 방식의 제품입니다. 이를 통해 안 쓸 때 카메라를 닫아 사생활을 보호하려고 한 것인데요. 가격조차 저렴합니다. 그런데 이런 제품을 왜 쓰지 말라는 것일까요?
2. 맥북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카메라 커버

맥북의 카메라 커버를 쓰지말라는 것은 제 개인적인 권고 사항이 아니라 애플이 직접 문서로서 발표한 권고 사항입니다. 애플은 디스플레이와 키보드 사이에 간격이 타이트하게 디자인되었으므로 그 사이에 다른 물체가 껴 있는 것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또한 자동 밝기와 트루톤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위 사진은 카메라 커버를 사용했다가 모니터에 문제를 일으킨 사진입니다. 애플에서 밝힌 것처럼 맥북을 닫을 때 딱 맞게 간격이 설정돼 있는 맥북이 간격 사이의 물체가 끼면서 지속적으로 모니터 부분에 불필요한 압박을 가하면서 생기는 문제일 수 있습니다. 특히 베젤이 얇은 맥북 프로 16인치는 문제가 더 심각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우린 맥북의 카메라를 항상 위험에 노출시켜야 할까요? 아래의 내용을 통해 우리의 사생활을 보호하는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3. 그렇다면 맥북의 카메라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는 없을까?
애플은 굳이 웹캠의 커버를 사용하려면 0.1mm(A4 용지의 두께)보다 고 접착을 했을 때 잔여물이 남지 않는 카메라 커버를 권장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런 카메라 커버는 찾기가 쉽지가 않으므로 그다음 해야 하는 대안은 카메라가 활성화 됐을 때 켜지는 초록색 불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위 사진처럼 맥에서 카메라가 활성화되면 초록색 불이 들어옵니다. 애플은 표시등이 켜지지 않으면 카메라에 접근할 수 없도록 카메라가 설계되었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을 때 불빛이 들어와있다면 의심하고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그리고 카메라를 사용하는 프로그램 권한을 조정할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맥(맥북)에서 설정을 실행하신 뒤 "보안 및 개인 정보 보호" 영역에 들어가 주시면 설정하실 수 있습니다. 해당 메뉴에서 "개인 정보 보호" 탭을 눌러주시면 각 프로그램에 접근하는 프로그램들을 조정해줄 수 있습니다. 왼쪽 메뉴에서 카메라를 선택하신 뒤 카메라에 접근하길 원하지 않는 프로그램들은 체크를 해제해주시면 됩니다. 웹캠 자체를 안 쓰시는 분이라면 사실 다 꺼버려도 무방할 듯 합니다. 이러한 조치들도 카메라 커버 없이 여러분의 카메라를 지켜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