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대학생 pdf 필기 추천 어플! - 플렉슬(Flexil)

안녕하세요. IT 소식을 전달하는 IT's Me(잇츠미)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어플은 바로 Flexil(플렉슬)입니다. 아이패드를 구입하셨다면 비싼 만큼 좀 더 생산성 있게 써보고 싶으시잖아요? 특히 필기를 하는 대학생 분들에게 강력 추천하는 공부 어플입니다. 그럼 얼마나 좋은어플인지 지금 한번 확인해 보시죠.

1. 누구에게 추천?

 

아이패드의 대표 필기 어플인 굿노트와 노타빌리티. 이 어플도 굉장히 좋은 어플들이고 제가 소개를 할 예정이지만 만약! 여러분이 공부를 하고 교재를 pdf형식으로 넣는다면 이 두 어플을 뛰어넘는다고 자부할 정도로 괜찮은 어플이 있습니다. 바로 플렉슬인데요. (물론 굿노트와 노타빌리티만의 장점도 갖고 있습니다. 이 두 어플에 대해 궁금하시면 아래의 링크를 눌러주세요!)

 

[어플(앱) 추천] - 아이패드 필기 어플, 굿노트 노타빌리티 추천과 비교! -1편

아이패드 PDF 필기 어플, 플렉슬(Flexcil)

 

평점도 굉장히 높고 많은 분들이 pdf 필기용으로 선호하는 어플이죠. 그리고 공부용, 필기용으로 특화되어 있어 단순 메모로는 적합하지 않아서 아이폰용 어플은 따로 출시되지 않았고 아이패드에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난 아이패드로 동영상만 보는 게 아니라 생산적으로 써보고 싶어."
"아이패드로 공부나 필기에 많은 도움을 받고 싶어."

 

라고 한 번이라도 생각하신 분들은 후회없을 어플이니 잘 살펴봐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어떤 점이 좋은지 아래에서 한번 살펴보시죠.

 

 

2. 가장 강력한 제스처 기능

 

플렉슬의 가장 강력한 장점은 바로 제스처 기능에 있습니다. 과연 제스처 기능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1) 자유 자재로 밑줄 긋고, 형광펜으로 깔끔하게 하이라이트!

 

플렉슬 제스처 기능

 

위 영상에서 보는 것처럼 단순히 해당 영역을 묶고 동그라미로 표시해주기만 해도 플렉슬은 해당 영역을 인식하고 거기에 밑줄이나 하이라이트 처리를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검은색, 파란색, 빨간색 밑줄 혹은 다양한 색상의 형광펜 하이라이트도 가능하죠. 직접 손으로 펜을 긋거나 형광펜을 치는 것보다 훨씬 깔끔하게 말입니다.

 

 

 

아 혹시 밑줄을 잘못 치셨나요? 지우개로 지워주시는 것도 가능하지만, 간단히 이렇게 지워보세요.

 

 

지우기

 

지우개로 지워주셔도 되지만 대충 위처럼 낙서하듯이 처리해주셔도 지워집니다. 직관적이죠?

 

 

 2) 단어 사전에서 찾기 및 단어 본문에서 찾기 기능!

 

대학교에선 간혹 원문 교재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니면 그냥 외국어로 된 학습 자료를 봐야 할 수도 있죠. 그러면 모르는 단어가 나올 수도 있겠습니다. 굳이 따로 인터넷에서 검색하지 마세요. 그냥 간단히 모르는 단어에 제스처를 써보세요.

 

사전 기능과 탐색 기능

 

예를 들어 "dwellers"라는 단어를 몰랐다면 해당 단어에 밑줄을 치고 저기에 사전 버튼을 눌러보세요. 아니면 본문에서 해당 단어가 나오는 부분을 찾고 싶다면 저 "돋보기" 버튼을 눌러보세요.

 

 

그러면 이렇게 간단하게 모르는 단어도 검색을 해줍니다. 그리고 "dwellers"가 포함된 영역을 모두 찾아주기까지 하죠. 그리고 옆에 책갈피 버튼을 누르면 책갈피 설정을 해서 언제든 다시 해당 단어로 돌아올 수 있고 그 부분을 클립보드에 저장해서 다른 곳에 복사 붙여 넣기 해주는 것도 가능하죠. 단순히 펜에 밑줄을 치는 것만으로 말입니다.

 

3. 학습 노트 기능

 

아 그런데 "나는 책에 필기하기도 하지만 따로 노트에도 필기를 해야 하는데."라고 생각하시나요? 물론 쓰시는 노트 어플을 스플릿뷰로 나눠서 쓰는 것도 가능하지만 굳이 그러지 마시고 학습 노트를 한번 사용해보세요.

 

 

학습노트 기능

 

위 캡처본에서 저 빨간색 원부분을 눌러주시면 자신의 학습 노트를 띄울 수 있습니다. 그러면 교재를 보면서 필기하는 것과 별개로 따로 자신만의 노트에 필기하는 것도 가능하죠. 물론 워드로 작성하는 것도 가능하고 애플 펜슬로 필기하는 것도 물론 가능합니다.

 

1) 다양한 자신만의 노트

 

하지만 다른 교재에서 사용할 때는 다른 노트를 쓰고 싶은데 저 버튼을 누르면 아까 교재에서 쓰던 학습 노트가 아마 그대로 올라올 거에요. 과목별로 노트를 다르게 쓰고 싶은데 말이죠. 그러면 노트를 바꿔주시면 됩니다.

 

 

학습노트 변경하기

 

아까 켜졌던 학습 노트 왼쪽 상단에 저 빨간색 원으로 표시된 부분을 눌러보세요.

 

 

나의 학습노트 정렬

 

그러면 자신의 학습 노트들이 이렇게 뜨게 됩니다. 원하는 학습 노트를 눌러서 다시 돌아가주시면 자신이 원하는 과목의 노트를 펴서 필기를 하면서 공부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학습노트의 커버와 탬블릿

 

자신의 노트의 표지를 다양하게 설정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필기하면서 쓸만한 템플릿들도 기본적으로 들어있습니다. 수업 자료와 자신의 필기노트를 한 번에 이렇게 정리할 수 있는 것이죠. 정말 수업 필기에 최적화되어있지 않나요?

 

4. 학습 노트에서 직관적인 필기

1) 클립보드 텍스트 옮기기

 

학습노트를 쓰다가 교재의 해당 부분을 그대로 옮기는 것도 가능합니다.

 

 

텍스트 따기

 

교재에서 중요한 부분이 있어 내 학습 노트에 그대로 옮기고 싶으시다면 간단합니다. 해당 부분을 제스처로 활성화해주시고 그대로 꾹 눌러서 학습노트로 옮겨보세요. 그러면 해당 텍스트 영역이 그대로 클립보드로 옮겨집니다. 물론 일정 부분을 텍스트로 수정해주는 것도 가능합니다. 

 

2) 이미지, 표 옮기기

 

텍스트 말고 중요한 이미지나 표를 옮겨야 할 때도 있지 않을까요? 역시 어렵지 않습니다. 굉장히 직관적이죠.

 

캡처해서 옮기기

 

자신이 캡처하고 싶은 이미지나 표 부분에서 "ㄱ"자 모양의 제스처를 그려주세요. 그러면 캡처 영역이 나타나고 원하는 부분만큼 영역설정을 해주시고 꾹 눌러서 그냥 학습노트에 옮겨주세요. 그러면 나의 학습 노트에 해당 부분의 이미지가 들어가게 됩니다. 굳이 화면 캡처를 통해 옮겨주실 필요가 없습니다. 물론 복사도 가능하기 때문에 다른 어플로도 옮길 수 있죠. 또 필기도구의 지원 부분을 아래에서 살펴보겠습니다.

 

5. 다양한 필기 도구 지원

 

이 어플의 또 다른 장점은 다양한 필기도구 역시 지원한다는 점입니다.

 

다양한 펜 도구

 

펜 도구 역시 기본적으로 펜과 형광펜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색상, 두께 설정도 자유로우며 그리고 + 버튼을 눌러 자신이 자주 쓰는 펜을 등록시켜놓을 수 있습니다. 현실로 치면 학습 교재, 학습 노트, 모든 종류의 펜이 들어있는 필통을 가지고 수업을 듣는 셈입니다. 그 밖에도 

 

 

지우개, 자, 도형 그리기 툴, 텍스트 상자, 사진, 주석 선택

 

그 밖에도 지우개 기능은 물론이고 직접 자를 이용해 직선을 그릴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옆의 삼각자는 도형 그리기 툴입니다. 대충 삼각형이나 원, 사각형, 등을 그려줘도 알아서 모양을 딱 잡아주죠.

 

 

도형 그리기 툴로 그린 도형

 

도형 그리기 툴로 원과 삼각형, 사각형을 그린 것입니다. 굳이 문제라면 제가 다른 도형도 시도해봤는데 다른 도형은 잘 인식을 못하더군요. 오각형, 육각형 등은 원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고 타원은 직선으로 인식하거나 그냥 원으로 인식해버립니다. 저야 도형을 사용할 일이 많지는 않지만 많이 사용하셔야 하는 분이라면 이런 것을 그리는 것은 조금 불편할 수 있겠습니다. 

 

 

6. Pdf 사용 시의 기본 기능

 

물론 pdf 어플의 기본 기능은 당연히 지원합니다.

 

 

주석 기능, 페이지, 목차, 책갈피

 

학습노트에 클립 보드로 저장했던 텍스트, 이미지 등이 자동으로 주석에 들어가 있음도 확인할 수 있죠. 그리고 페이지 순서는 물론 해당 교재의 목차, 자신이 표시했던 책갈피 등의 기본 기능을 모두 지원합니다. 

 

7. IOS 다크모드 연동

사소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만 자신의 아이패드가 다크모드가 켜져 있냐, 꺼져있냐에 따라서 해당 테마도 바뀌게 됩니다.

 

왼쪽: 다크모드 끔 / 오른쪽: 다크모드 켬

 

아이패드에서 다크모드에 따라서 위처럼 배경 색상도 바뀌게 됩니다. 어플 관리자가 해당 어플에 대해서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는 게 느껴지지 않나요?

 

8. 다만 한 가지 아쉽다면...

 

아쉬운 점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이 어플은 여러 가지 웹하드를 지원하긴 하는데요.

 

 

 

저는 원드라이브를 사용하기 때문에 원드라이브를 추가시켜서 사용하고 있는데, 원드라이브에 있는 pdf 파일에 직접 필기하는 것은 안 됩니다. 원드라이브를 추가해놓고 해당 pdf 파일을 어플 내에 스토리지에 다운로드하여서 고쳐 쓰는 방식입니다. 

 

 

이해가 안 가실까 해서 더 설명을 드리자면 원드라이브에 제가 필기한 pdf 파일을 넣으려면 교재를 다운받아 필기하고 다시 수정한 pdf 파일을 원드라이브로 다시 업로드해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원드라이브 내에서 바로바로 필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이죠. 이게 조금 사소하게 불편한 점입니다. 업로드해주지 않으면 원드라이브로 확인하는 것이 불가능하니까요. 자동으로 업로드해주는 기능도 있으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패드 활용에 대한 더 다양한 팁들이 아래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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